'Bohemian Rhapsody in 2009'에 해당되는 글 312건

  1. Looking for Cassy in Elgin 2009.11.20
  2. Dunnottar Castle in the Fog 2009.11.20
  3. Glamis Castle 2009.11.20
  4. Dull City 2009.11.20
  5. St. Andrews 2009.11.20
  6. Keep Walking 2009.11.09
  7. Fucked up!! 2009.10.16
  8. For God's Sake!! Edinburgh Does Welcome Me!! 2009.10.09
  9. Walking around City Centre 2009.09.26
  10. An Encounter with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2009.09.26
어이고 지겹다..T_T

두 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다행히 이번엔 지도가 제대로 돼있네..

벌써 해가 지려는 듯 햇빛이 누렇다.
아...난 이런 누런 빛 싫어......











그건 그렇고 Elgin Cathedral 이거 입장 못하나 -_-a
내가 늦게 온건가...







밖에서 사진 몇 컷 찍고 마침 바로 근처에 개울이 흐르네..
예서도 사진 좀 찍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Johnstons 회사.





Cashmere 의류 만드는 회산데 역사가 좀 됐다.
시간이 없어서 리플렛을 보고도 멀까봐
그다지 고려안했는데 근처에 있을 줄이야..



숍만 잠깐 들렀다가 건물만 찍고 나왔다.
뭐 회사에 대해 잘 알아야 호기심에라도 구경해보지..
게다가 시간도 늦어서 정리하고 있기도 했었고.







다시 Cathedral에 돌아와서 반대편 방향인 박물관 쪽으로 갔다.


South College St.에 있는 건물인데
Google Maps를 봐도 뭔 건물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헌데 박물관 역시 문 닫았다.


박물관 앞에 있는 자그만 Roundabout.


근처 공원으로 입장.






오호..이거 은근히 넓다.



구경 좀 하다가 차로 돌아가려는데


앞에 가는 언니 뒷모습이 마음에 드는군하~ 얼씨구나~


오호홋~ 나란 사람 이렇게 긴 사람.





여기 현지인 언니인 줄 알았는데 Cathedral 못들어가는 걸 확인하곤
어디 다른 곳으로 간다. 안녕~

이젠 Inverness다. 부지런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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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Dunnottar Castle.

안개는 걷힐 줄을 모른다.
빌어먹을... Nav.가 엉뚱한 곳을 알려줘서 Stonehaven 시내로 들어왔다;
일단 굶주린 배에 잠시나마 위안을 줄 겸 근처 슈퍼에 가서
Infomation Centre를 물었는데 마침 근처다.

그래서 쫄래쫄래 갔더만 공사중인지 뭐시깽인지 당분간 문 안연단다.

아악!!!!!!

아, 몰라!! 집어쳐!!
대강 Google Maps로 Stonehaven보다 남쪽인 건 알았던지라
남쪽으로 가기로 했다.

멀리 가면 다시 돌아오면 되니까.

근데 이 빌어먹을 안개는 진짜 안걷힐 참이냐!!

안개속에 희미하게 발견한 Dunnottar Castle 이정표!!
악악악!! 난 짱!!



힘들게 도착했는데 빌어먹을 안개...
당최 보이질 않는다...T_T





아아아악!! 내 다시 오고만다!!
아쉬운 마음 금할 길 없이 길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

Aberdeen을 갔다간
오늘 안에 Elgin 찍고 Inverness에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갈 수야 있겠지..다만 오밤중에 -,.-

야간 운전은 영내키지 않아서 Aberdeen은 포기.

바로 Elgin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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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안개가 자욱허네..
어제만해도 날씨 좋았는데..

일어나자마자 주차장으로 가서
10시까지 주차 티켓 발권하고
다시 돌아와 씻고 출발.

오늘의 첫 목적지는 Glamis Castle.
Wikipedia에선 /Gla:mz/라고 적어놨던데 /Gla:ms/라고 말하더라.
s나 z나 뭐 크게 상관이야 있겠냐만.. 그래도.

이동하는 중에도
날이 갤 줄을 모른다.
이걸 어째...

도착하니 입구에서 성까지 엄청나게 긴 길이구나..
오른편엔 Kyloe 무리들도 보인다.
찍을까 하다가 언젠간 다시 만나겠지 하여 귀찮아서 패스.

도착하니 성은 있는데 Ticket Office가 없다.
딱히 주차장도 없고...
성 앞에 일단 차 대놓고 근처를 두리번 거리기 시작.

성 뒤편에 Ticket Office가 있구나.
학생증이 3일 전에 만료돼서 눈물을 머금고 성인 티켓 끊었다.

주차장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쳐주신다.
다만 성 관람은 가이드 동행인데
10시 30분에 시작 됐다고 다음 시간은 11시 30분이라면서
그 동안 전시실에 가서 DVD 좀 보고 있으란다.

현재 시각 10시 35분.

아놔...ㄱ-

오늘 여기 찍고 Dunnottar Castle 찍고 Elgin 찍고
Inverness까지 도착하려면 이거 가능하려나..
벌써부터 똥줄이 타기 시작한다.



전시실로 들어갔다.

이곳은 The Queen Mother가 유년시절을 보냈던 곳.

역대 성주라고 해야하나 영주라고 해야하나.. 이름이 죄다 John..

그건 그거고 세계 역사와 영국 역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The Queen Mother에 관한 정보 역시...

내가 외국인을 잘 구분을 못해서 그런지
Elizabeth 2세ㅂ와 진짜 닮은 듯..
내 눈엔 몇몇 사진은 이게 누군지 구분을 못할 정도였달까;




사진 우측이 現 여왕의 어머니이고 좌측은 그녀의 남동생.
각각 10남매의 9번째, 10번째이다.


George 6세의 이야기와 그와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


HM Queen Elizabeth the Queen Mother의 일대기.
1900년에 태어나 2002년에 돌아가셨으니 한국 나이론 103세까지 사셨다. (만 101세)
이는 당시 영국 왕족 가운데 최장수한 기록이었으나
1년 뒤 그녀의 시누이인 Princess Alice(1901~2004)에 의해 깨졌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


現 여왕, 여왕의 어머니, 여왕의 여동생




여왕의 어머니가 썼던 가구.

추워서 덜덜 떨기를 40여분.
드디어 티케팅을 하고 들어가려고 대기를 했더니
카메라 찍지 못하게 막는다.

게다가 한술 더 떠 들어가자마자 출입문을 잠구는 사태까지;

여차저차 이곳 저곳 둘러보고
뭔가 동굴스러운 분위기에 연결된 곳들도 들어가보고
마치고 밖으로 나와 성 밖에 있는 정원들을 보러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다시 Kyloe들이 보였지만
멀어서 사진 찍기 애매한 관계로 다시 패스.





Wall Garden에 갔더만 아무것도 없네.. 휑하네..-,.-



숲으로 들어가자.












꿩 봤다!!

아래쪽에 있는 숲에도 갔다가 Italian Garden 향하는 길에 있던
Princess Margaret을 기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이걸 뭐라고 해야하지;;


여하튼 추모시설.

Princess Margaret은 The Queen Mother의 딸이자 Elizabeth 2세의 동생.
어머니보다 일찍 죽고[향년 71세] 어머니도 이듬달 돌아가셨다.[향년 101세]

이 반대편에 Italian Garden으로 들어가는 길이 펼쳐져 있다.


성도 보인다.

Italian Garden에 갔는데 문이 닫혔다.

헐퀴 이거 뭐야.
Wall Garden에도 아무것도 없는데 여기도 문 닫으면 어쩔 -ㅅ-

살포시 문 열고 문 닫힐까 다리 하나로 걸고
사진만 한 장 찍고 나가려고 했는데
문 뒷편에 적혀있는 '문을 닫아주세횽.'

음..야생동물[토끼]들이 가든 망칠까봐 문닫아놓고 다니라는 거구나.















사진 몇 장 남겨주고 반대편 출구로 빠져나가 개무덤-_-을 향해 갔다.





The Queen Mother가 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해
기르던 개들이 죽으면 이렇게 개들의 죽음을 아쉬워했나보다.

개무덤이라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여긴 서양이니까.

울창한(?) 숲을 빠져나온 뒤 다시 성 쪽으로 돌아와
The Queen Mother가 심었다는 나무도 찍어주고 성도 좀 찍어주고 이만 퇴장.




이 나무가 바로 그 나무.













돌아가는 길에 소 찍으려고 했는데 출구는 다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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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ll City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Alba 2009. 11. 20. 13:11
다음 목적지는 Dundee.

Edinburgh에서 꼴랑 St. Andrews까지 오는데 한 시간 반이나 썼는데
이 상태라면 도저히 오늘 안에 Dunnottar Castle까지 가서 성을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내가 차를 렌트한 이유의 90%는 Dunnottar Castle을 보기 위해서인데
이럴 거면 그냥 Dundee에서 오늘은 1박을 하는 것이 나을 듯 싶다.

더구나 Aberdeen에 있던 호스텔들은 죄다 평점이 80%를 넘는 것이 없었고
Dundee에 있던 호스텔은 90%가 넘는 평점을 받았으니
이쯤되면 Dundee도 갈 법 하지 않은가.

Dundee 가는 길은 딱히 고되거나 하진 않았다.
수이 Dundee에 도착해서 우연찮게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유료 주차장이라 주위를 살펴보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네?
지금 시각이 약 5시 20분 정도니까... 사야되는군 ㄱ-

그래도 혹시 몰라 6시 넘으면 괜찮은가
주위에 잠깐 정차중인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I think so,' 란다.

주차 문제는 해결했고 이제 숙소만 찾아가면 되는데
주소는 확실히 아는데 이 길이 그 길이 맞는지 헷갈린다.

일단 도로에 있던 지도를 쳐봤으나 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냐..
주위를 둘러봐도 당최 High St. 표시가 없어!! 야 이!!
내가 있는 이 길이 High St.인지 아닌지는 알아야할 거 아냐!!

Info를 찾아가려고 해도 내가 어딘지 확신을 못하겠으니 이거..
제기랄 지도는 잘 보고 찾을 수 있는데 동서남북은 알려줘야할 거 아냐!!

삼각형으로 된 건물 주위 도로를
두 바퀴나 돌았으나 Info 따윈 없었다.
그래서 하릴없이 여행사에 들어가서
숙소 주소를 물었더니 친절하게 가르쳐줬다.

Schuch랑 어떤 다른 신발가게 사이에 있다는데
빌어먹을 사이에 없구만 대체 어디에 있다는 거냐...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는 건가하여
골목에도 들어가봤지만 대번에 알 수 있는 느낌.

'이 길은 아니야..'

으아 바로 앞에서 헤메기를 5분여..
근처에 있던 다른 여행사로 들어가서 물어봤지만 전혀 모르는 눈치.
내가 주소까지 알려줬지만
Union St.에 B&B를 찾아보라는 엉뚱한 대답만이 들려온다.

이 뭥미.. ㄱ-

근처에서 잠시 앉아있다가 마침 내손에 있는 Nav.가 불현듯 떠올랐다.
야, 이 빙신아.. Nav. 들고 다니면서 뭔 뻘짓거리임?? ㄱ-

Nav. 켜고 확인하니 아까 처음에 말해준 여행사 직원 말이 맞는데
하긴 그 언니가 날 속여서 무슨 복을 얻는다고;;
당최 안보이던 걸 좀 멀리 떨어져서 다시 확인하니까..

있다!!

이런 썅 간판 왜이리 조그만해!!


위치 파악이 잘 안될까봐 조금더 당긴 사진을 올린다.


보이는가?                                     상기 두 이미지는 Google Street View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쓰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상  호 : Dundee Backpackers Hostel
주  소 : 71 High St, Dundee, Scotland
우편번호 : DD1 1SD
전화번호 : 0044 (0)138 222 4646

여차저차 들어가서 Check-in하고 보니
침대 아래층이 너무 낮아서 앉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시설은 우왕ㅋ굳ㅋ

짐만 풀고 해지기 전까지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러 밖엘 나섰다.

나가기 전 직원한테 괜찮은 장소 좀 물어봤는데
이 동네는 관광도시가 아니라 볼거리는 썩 많지 않다고 했다.

말마따나 역시..-,.-
에잉...


Wellgate 쇼핑몰.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다. 지도를 봐도 안나와있고.


Sheriff Court. 지방 법원이다.


그냥 공장 느낌 나서 찍었다.


Verdant Works. 문이 닫혀있다.


Dundee Rep Theatre


St. Andrew's Cathedral.




Steeple Church다. 옆엔 숍들이 즐비했다.
여기도 한국인이 제법 사는지 한인 교회가 있다고 찌라시 붙은 걸 봤다.


Royal Research Ship Discovery.






이건 무슨 의미일까나..




건너온 다리.




레저 센터.


아까 숙소 몰라서 허우적 거리던 곳에서 찍었다.


Caird Hall. 공연장이다.


City Quay.


렌트 1일차 이동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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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Andrews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Alba 2009. 11. 20. 13:04
4월 2일.

드디어 차를 빌린다.

어제 없다던 그 곳에 다시 가는 나.
그 양반들이 날 기억할까?

체크 아웃하고 길 좀 거닐다가
11시 30분 즈음에 Hertz로 도착.

앞에 있는 브라질 커플이 무슨 문제가 있는 듯
직원과 한참을 얘기한다.

그런데 영어가 썩 유창하진 않아서
대화에 문제가 있는 듯..
직원은 Manchester [예서 빌린 듯] 지점과 전화를 시도하고
심지어는 브라질에 있는 Hertz와 통화를 시도하려 했으나
아쉽게(?) 시차가 안맞아서 나중에 통화한다고 하고
뭐 여차저차.. 쓸 데 없는 얘기...는 집어치고

어제 인터넷으로 약 £150에 예약해서 즐거웁게 왔는데
추가 비용이 가히 청천벽력이다.

25세 이하 추가비용이 하루에 약 £15, [£115]
Satellite Nav.도 하루에 약 £10. [£64]
게다가 기름 값도 미리 지불해서 돈 날렸다.
어제 낸 순수 렌트비와 합치면 약 £400.
하루에 £12 하는 보험은 차마 들 수 없었다.

으앙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어제 공항에서 얘기했던 흉아보단 £100 정도 저렴하니 괜찮아
라는 말도 안되는 자기 최면 중..

하지만 보험이...
난 무보험 운전자 ㄱ-

일단 인도받은 차량이 Tyre에 Chunk가 있다고
꼭 다른데 반납하지 말고 이리로 데려오라고 얘기했다.

운전하는데는 문제 없다고 했고 내가 보기에도 저 정도는 뭐..
나는 군대에서 이보다 훨씬 병신같은 상황에서도 운전했으니 -ㅅ-
난 1호차 운전병이었지만 내 차는 사고 차량이라 조평신 그 자체.

그리고는 잔기스 부분 체크하면서 키 주고 잘 갔다 오라고 했다.

Cheers.

자, 이제 St. Andrews로 고고싱~

이곳을 가기로한 이유는 그냥 Info에서 정보 책을 구했는데
Castle이랑 Cathedral이랑 부서지긴 했지만 근처에 있다고 해서..
그리고 골프의 발상지이기도 하며
Old Course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코스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시에 난 전혀 몰랐다.

일단 지도상에선 금방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영 더디다.
한 시간 반이 지나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차를 어디다 대야할 지를 몰라
한 바퀴 돌아서 성 근처에 눈치껏 댔는데
다행히 유료 주차구역도 주차금지 구역도 아니었다.
으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

일단은 Info에 가서 지도를 얻고 더불어
거기가 돈 내야하는 주차구역인지 물어봤다.


주소는 본인이 첨부해서 넣었음. 사진은 Google Maps에서.

돌아오는 대답은 미리 적었지만 No, Well done~
다시 한 번 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Cathedral입구에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나오는 구조물.






















The Bell Tower.
위에서 촬영할 수도 있는 것 같음.




누가 이분의 목을 데려가셨나.

신속하게 Cathedral로 고고싱한 후 사진 몇 방 남겨주고
공동묘지에서도 사진 몇 방 남겨주고...

공동묘지에 골프를 만든 양반과 그의 아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 있는데 사진을 남겨온 줄 알았는데 없네? -_-a

해안을 따라 Castle까지 고고고~










멀리 성이 보인다.




아깐 고운 백사장이 보였는데 이건 뭐 50m도 안떨어졌는데 여긴 돌천지.


Cathedral을 감싸는 외벽이 있다.
아마도 예전의 St. Andrews를 감싸던 외벽일 거다.
방어용 총안銃眼.








성에 거의 다 왔다.





성으로 가서 보니 입장료가 있었다.
이런 다 부서진 성에 무슨 입장료냐 -,.-
내 더러워서 안들어간다.
밖에서도 다 보이는데 무슨 입장료.

밖에서 몇 장 찍고 중심가-_-?로 들어갔다.


여태껏 보던 곳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

사실 여긴 여느 도시마냥 볼거리는 중심부에 죄다 몰려있는데
그것도 다 근거리에 위치해서 괜찮기는 했으나
문제는 내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University of St. Andrews.


St. Salvatore's Chapel.


뭔지 모르겠다.




St Mary's College (of the University of St Andrews) 교정으로 들어왔다.






벚꽃이다.


Blackfriars Chapel.


안에서 바라본 모습.


Madras College.
College라고 써 있지만 Secondary School이란다. 우리식으론 중고등학교.





시내바리 좀 하다가 오늘 안에 Dunnottar Castle 찍고
Aberdeen까지 가려면 도저히 박물관은 무리일 것 같아 포기하고
골프 박물관 근처에 가서 도로 타고 차 있는 곳 까지 올라오는 코스를 택했다.



골프 박물관도 역시 입장은 포기하고 바다쪽으로 가는데
좌측에 펼쳐진 Golf Course. 예가 Old Course이다.





오호..여기가 골프의 발상지..!!
물론 당시엔 몰랐다 -_-



코스 옆엔 넓디 넓은 모래해변이 펼쳐져있고 진짜 좋군하.
나도 골프 배우고 나면 죽기 전에 한 번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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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onal Archives of Scotland와
그 앞의 the Duke of Wellington Statue.

걷다보니 St. Andrew Square로 갔다.


RBS로 적으면 더 잘 알아먹을 the Royal Bank of Scotland의 본사.


Melville Monument.

St. Andrew Square에서 빠져나와 다시 중심지로 갔다.


The Scott Monument.

이 기념비의 주인공인 Walter Scott은 스코틀랜드의 역사소설가, 극작가, 시인이다.
근처에 있는 Waverley 역은 이 사람의 작품 이름에서 따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the Bank of Scotland에서 나오는 모든 지폐의 앞면에 이 사람의 얼굴이 실려있다.

Scott Monument를 기준으로 서쪽은 공사가 한창이라 길을 완전히 차단했다.

이유인즉 2010년에 들어설 Tram 공사가 한창이라 그런데
동네 특성상 지하철 들어서긴 빡시긴 하겠다만
그렇다고 Tram이 굳이 필요한지는 의문이다.

이를 뒤로하고 돌아서 서쪽으로 서쪽으로 쭈욱 갔다.




St. John's Episcopal Church.

Princess St. Garden으로 들어서 되돌아가기로 했다.


















밑에서 본 Edinburgh Castle.


꽃시계.


The Royal Scottish Academy.




The National Gallery of Scotland.


Waverley Station.




석양.

오르막길로 쭉 오다보니 Royal Mile에 다다랐다.


두둥!!





이래저래 슬슬 돌다보니 Edinburgh Castle 입구까지 갔다.


제 2차 보어전쟁에서 희생된 장교, 부사관을 추모하는 비석.


Ensign Charles Ewart는 the Royal North British Dragoons에 소속되었던 군인인데
Waterloo 전투에서 프랑스 45연대의 깃발을 탈취해서 유명해졌다.

깃대의 끝에는 독수리가 있는데
이 전투에서 프랑스군은 단 두 개의 독수리를 잃었고,
두 개 다 2기병 여단에서 탈취하였다.
다른 하나는 the Royal Dragoons가 105연대를 격파하고 차지했다.

전투가 끝나고 the Royal North British Dragoons는
모자의 배지를 독수리로 바꿔버렸다. ㅋㅋㅋㅋㅋㅋ
출처 : Wikipedia


탈취한 원본.
출처 : Wikipedia




토끼가 있길래 찍었다.

다시 Royal Mile을 따라 내려간다.


The Hub.
태생은 스코틀랜드 교회의 집회와 예배장소로 시작했다.
1956년 the Highland Tolbooth St John's Church로 이름을 바꿨다가
1979년 근처에 있는 Greyfriars Kirk와 연합하면서 문을 닫았다.
그리고 1999년에 지금의 역할을 하게된 the Hub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있다.


The Bank of Scotland의 본사.


St Giles' Cathedral 또는 the High Kirk of Edinburgh.


City Chambers, the City of Edinburgh Council.




응?

돌아오는 길에 Birth Place of Harry Potter, the Elephant House를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갈까 말까하다가 그냥 밖에서 사진만 한 장 대충 찍고 왔다.




The Old College of the University of Edinburgh.

내일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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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ed up!!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Alba 2009. 10. 16. 14:17
구르마 렌트를 위해 아침에 기똥차게 일어나서
세수랑 양치만 대충 쳐하고 신속하게 체크아웃 후
다시 에딘버러 공항으로 갔다.

으으으.. 예서 차 빌리고 다시 차량 반납하면
대체 난 공항에 몇 번이나 오는 거지?
정작 비행기 이용은 한 번 뿐이었는데.

어제 공항 나오기 전
미리 렌트카 업체에 물어볼 것을 하는 후회도 잠시.

도착 완료.

내가 렌트하려던 업체엔 사람이 없네?? 응?? 이 뭥미??
조식 제공이 안되는 호스텔에서 묵었던지라
주린 배도 달랠 겸 위층 커피숍에 가서 더블 에스프레소와 파니니 하나를 집어 들었다.

대충 꾸역꾸역 쳐넣고 돌아왔지만 아직 사람이 없다.
이래선 뭣도 안된다 싶어 옆에있는 렌트카 업체로 가
물어봤는데 £500 넘게 든단다.

Blooming Heck!!

인터넷에선 £200도 안했는데 지금 장난함??

그래서 하릴없이 다시 돌아와
무선인터넷이 되는 점빵을 찾아 길을 나섰다.

'내 기필코 인터넷에서 헐값에 예약하리라.'

캐리어와 백팩을 메고 가파른 언덕을 돌아다니려니
다리도 아프고 이거 죽을 맛이다.
더군다나 지금 신고 있는 신발은 바닥이 얇아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지도에서 알려준 Wi-fi 카페, 도서관은 되는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게다가 지도상의 카페들은 찾을래야 찾을 수 없었다.
대체 어떤 개생퀴가 이따위 지도를  만든거냐,
이리 와서 내 손바닥이랑 니 뺨따구랑 진하게 스킨십 좀 나눠보자 이 개놈아.


상기 이미지는 Google Street View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쓰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두둥!!

힘들게 찾아낸 이 Wi-fi Bar는 모든 메뉴에 학생 할인도 무려 20%였다.
인터넷으로 Waverley Station에 있는 렌트카 업체를 확인했고
짐 챙기고 다시 역으로 고고싱~
했으나 내가 찾던 업체가 없다.

헐퀴, 이거 뭥미..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인터넷 사이트는 각종 업체를 연결해주는 사이트였다.

왜 저거 하나 밖에 없지??
역을 한 바퀴 돌았으나 여타 렌트카 업체는 없었다.
혹시 몰라 역에 있는 Info에 가서 물어봤지만 거기 하나라는 대답만이 돌아온다.

이럴 순 없다.

내가 본 그 업체는 무엇이란 말이냐..
두바퀴나 돌고 짜증이 확 솟구친 나머지 London행 기차표를 알아봤으나
터무니 없는 가격에 오줌을 지릴 정도였다.

다시 무거운 짐짝들과 함께
역 밖으로 빠져 나와 돌아다니던 중 근처에 Infomation Centre를 발견,
그리 가서 물어보려고 줄 서 있다가 인터넷 이용 가격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발길을 돌려 인터넷 이용하는 곳에 가서 Wi-fi 되냐고 물어봤지만 안된단다.

그래서 근처 구르마 렌탈 업체 좀 찾아달라고 해서
두 군데 알아서 고고싱..

아오 발바닥은 터지고 종아리는 끊어질 것 같다..ㄱ-

먼저 간 Hertz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수이 찾아갔다.
오늘 당장 차 빌릴 수 있냐고 물어보니 Easter까지 없단다.
뭥미..ㄱ-

다음 업체를 찾아 길을 나섰다.
어어...길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빌어먹을 Roundabout 너무 싫어 ㄱ-

Info 직원 언니가 표시해준 위치보다
더 가까운 곳에 있어서 으흥으흥~


상기 이미지는 Google Street View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쓰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물어봤는데 오호라...
차 값은 £200가 안되고
네비는 장담 못하는데 £10/日,
25세 미만 추가 차지 £10/日.
생각보단 오버 차지가 되긴하지만
다 합쳐서 그 정도면 괜찮아서 하려고 했는데

UK Lisence를 주니까 뭐 이상한 종이쪼가리도 같이 달라네?
뭐지? 그런거 없는뎅?? 없다고 하니까
우리가 DVLA에 신청할테니 £5 나중에 내면 된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이제 지불하나 했는데
Debit Card는 Bank Statement가 있어야 된다네..
헐.. 누가 Bank Statement를 가지고다녀.... 야 이...!!

신용카드는 되는데 Debit Card는 안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다시 되돌아 나왔다.

'아, 씨발 좆됐다.'

..
.

렌트고 뭐고 다 씨발 집어치워!!
이런 씨발 좆같은 Edinburgh!!

다시 Info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다.
게다가 언덕 어쩔..

Info에서 버스 정류장을 물어 정류장으로 향했다.
여긴 자동 티켓 판매기가 없네..

가격표도 없어서 이리저리 서성이다
매표소로 가서 London 行 얼마냐고 물어보니
학생이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20란다.

불행히도 학생은 학생인데
국제학생증 기간이 어제부로 만료돼서
학생이지만 학생임을 증명할 길이 없어
혹시나해서 일반 요금은 얼마냐고 물으니 £25란다.

아, 이정도면 갈만한데.. 갈까 말까..
머릿속이 복잡하다.

지금 내려가면 하루에 숙박비 £20인데..
지금 내려가면 20일까지 뭐하지..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치면서
결국 나는 아까 그 Bar로 돌아가기로 했다.

Bar로 돌아가 내 더러워서 인터넷에서 차량 예약하기로 결정.
이내 아까 찾았었던 그 렌트 업체를 찾아내 거기서 예약했다.

오늘은 시간이 늦어 내일 정오에 인수하기로 하고
경차는 타기 싫어서 1.2L짜리 7일에 약 £160 결제 완료.

그리고 오늘 잘 숙소 탐색 시작.
어제 지냈던 숙소는 영 마음에 안들어서
원래 가려했던 싱글룸을 찾아 가기로 했다.
Scotland에선 £23라는 값이 비싸긴 하다만
London에선 민박 Dorm 가격이 £20임을 고려하면 낼만하다 하겠다.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윤지후도 있는데
나는 지도도 있겠다, 주소도 정확하게 알겠다.
지도 한 장과 동서남북만 안다면 어딘들 못가랴.

여차저차 숙소에 도착했다.
'사진에서 봤던 오래된 주택이랄지 궁전이랄지
여튼 뭔가 고풍의 건물에서 자는 구나' 라고 생각하며
입구로 들어섰는데 리셉션이 없다.

마침 나오는 아주머니가 리셉션 찾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옆 건물이란다.

아까 봤던, 그 대놓고 Reception Centre라고 크게 써놓은 건물이
진정 리셉션이구나..라고 멍청함을 자책하며 찾아갔다.

1박에 £23에 분명 인터넷 된다고 봤는데
£3를 추가로 받네??
내 눈앞에 써있는 숙소에도 무료라고 써있는데??
따질까 말까하다가 그냥 안따지고 돌아와서 짐 풀고
본격적인..이라고 하기엔 조금 늦은 Edinburgh 탐방에 나섰다.


독방이 이 정도 크기에 각종 수납공간 완비!!



시내로 가야하는데 뒤에 큰 바위산이 있길래
'저기면 전망이 좋겠구나'하는 생각에
시내 行은 잠시 뒤로 미루고 산을 타기 시작했다.

오호, 선재 선재라..

한 눈에 촤악 펼쳐지는 Edinburgh를 Panorama로 담고 싶었지만
삼각대가 없어서 그럴 수 없음이 참으로 아쉽게 느껴졌다.


사진 중간에 보이는 흰색 건물은
Hibernian의 홈구장인 Easter Road다.




Edinburgh Castle과 그 옆에 The Hub.






Carton Hill의 National Monument.
솟은 탑 같은 건 The Nelson Monument.




과학센터 Our Dynamic Earth.





여튼 지도를 보아하니 Scottich Parliament Site까지 갈 수 있어서 산 타면서 쭈욱 갔다.
길 따라 Holyrood Palace에 도착했으나 몇 초 차이로 문 닫았다.




Scottish Parliament.


Holyrood Palace.

뭐 별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 지라
굳게 닫힌 철창 사이로 사진만 남기고 Carton Hill을 향해 갔다.




갈림길.


Edinburgh Waverley Station.


St. Andrew's House라고 스코틀랜드 정부 중앙청사이다.




스코틀랜드 철학자인 Dugald Stewart의 Monument.








National Monument.

Carton Hill에서 또 Edinburgh 좀 내려다보다가 내려와서 중심가로 가는데
중간에 커다랗게 솟은 탑이 있는 묘지가 보여서 잠깐 들렀다.


오벨리스크맹크로 높게 솟아 끌려서 들어왔다.


스코틀랜드계 미쿡군인을 기리는 추모비인가 보다.


스코틀랜드의 철학자, 역사가, 경제학자, 수필가인 David Hume의 무덤.
Hume은 서양철학사와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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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서 아쉽지만 길었다면 늘어졌을 것 같은
Belfast에서의 이틀을 뒤로 하고 Edinburgh에 도착했다.

야간 비행이 처음은 아니지만 [사실 인천에서 런던 올 땐 낮에 탔지만 밤에 도착.]
그래도 야간에 돌아다니려면 아무래도 간판이 잘 안보이니 영 불편한 게 사실이다.

아니나 다를까 숙소를 못찾고야 말았다.

숙소에서 떠나기 전에 찾아봤을 때
오늘 묵기로 한 곳의 도로명은 Holyrood Park Road였으나
나는 Park 부분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채
공항 버스 기사 아저씨한테 Holyrood Road를 물었고
그 분은 친절하게 지도에 펜으로 어디로 어떻게 가라고 표시까지 해주며 설명해주었다.

대충 어떤 건물이 있는지는
미리 알아놓았던지라 찾아 나섰는데...없다.

한참을 내려가도 역시나 없었다.
이 길이 아니지 싶어 Holyrood Rd.에 연결된 좁은 길도 돌아다녔으나 없다.
제기랄 Holyrood Rd.랑 Holyrood Park Rd.랑 둘이 있을게 뭐란 말이냐!!

아이..썅.

마침 어떤 플랏에 커튼 뒤로 인기척이 보인다.

물어볼까?
거기 문 밖으로 안나와도 되니까 나 뭣 좀 물어보면 안되겠나?

이리 물을까 말까 고민하던 중 주변 순찰 중인 경비원을 만났다.

'Hello~
이 근처에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호스텔 좀 알려주면 Thx very 감사,
Edinburgh First라는 숙손데..'

그는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는 무전을 통해 동료에게 연락도 취했으나
그 동료도 그런 거 없다고 대답했나보다.
사실 무전 연락하는 거 나도 다 들었는데난 단 한 마디도 못알아들었다. -_-;

이 것이 진정 Edinburgh 악센트인가..
당황스럽다.

30여 분에 걸친 Edinburgh First 찾기는 포기하고
그냥 주변에 아무 호스텔이나 찾기로 했다.

숙소 찾으러 오는 길에 봤던 Travelodge는 가고 싶지 않아 패스.
Royal Mile을 걷고 다시 Waverley 역으로 돌아가
반대편 방향으로도 가서 찾아보길 1시간.

14.3Kg짜리 캐리어와 10Kg는 족히 넘는 백팩을 짊어지고
미친 Edinburgh의 언덕을 오르내린 것이 몇 번인가.

반 쯤은 체념하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그냥 아무 길이나 걸어다니고 있을 때
담배피던 한 사람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걸 봤다.

오호, 럭키!!

간판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 술집은 아니리라 확신했고
Hostel World에서 평점 1위 먹고 있는 호스텔을 발견!!

-빈 방 있음?
-없음.
-헐퀴~ 다른 숙소 쯤 알려주겠음?
-옥퀴~ 두 곳 알려주겠음. 전화해 줌, 원함?
-어, 알려주심 감사.
-어, 알았음.

Caslte Rock Hostel과 Royal Mile Backpackers, High Street Hostel은
서로 연계가 돼있는지 안부도 묻고 그러더라.

여튼 High St. Hostel도 없어서 움찔했으나
Royal Mile Backpackers엔 다행히 있어서 그리로 가기로 했다.
지도에 친절히 위치 설명해주는데 제기랄 아까 지나왔던 곳이다.
아깐 못봤는데 이런 히밤쾅!!

다시 가봤지만 역시나 안보인다. 이거 뭐 어쩔!!
언덕 밑으로 조금 지나쳤다 싶을 정도로 간 다음
다시 천천히 올라오는 길에 드디어 발견!!

야, 이 새끼들 간판 이따위로 만들고 어떻게 찾으라는 거냐!!
지칠대로 지친 내 눈앞에 닥친 수 많은 계단은 나를 좌절케 만들었다.
힘들게 도착한 리셉션.. 하악하악.. 힘들다는 거다!!

방을 배정 받고 들어갔는데 뭐가 이리 좁아..
뭔가 퀘퀘한 냄새도 난다.

일단은 인터넷 접속을 위해 짐만 대충 풀고
랍톱을 들고 라운지로 나와 컴질과 동시에 모바일 충전 시작.

컴질 좀 하다보니 오전 3시..
난 8시에 As Quickly As Possible로
다시 공항에 가서 차량을 렌트하기로 했기에

이제~ 그만~
하기로 하고 방으로 돌아가 씻는 거 집어 치우고 그냥 쳐 자려고 했는데

허억...

발냄새가 환상적이다.
이런 발냄새는 여태 내 발에서 맡아본 적이 없는데.... 왜 이렇지.. ㄱ-
안씻으려고 해도 발냄새가 너무 민망할 정도로 나서
발을 씻지 아니할 수 없었고 발 씻고 와서 쳐잤다.

21시 45분에 공항에 도착해서 익일 약 3시 조금 넘어까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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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밖으로 나와 이리저리 둘러본다.


Albert Memorial Clock.
시계탑 중간에 있는 게 Victoria 여왕의 왕배王配인 Prince Albert다.




Beacon of Hope, 희망의 불빛 정도 되려나.


내 나라 접사.


강 건너의 건물.


Belfast Waterfront Hall.


Hall 근처에 있던 조각품.

이제 시청쪽으로 방향을 돌려
Victoria Square라는 곳으로 갔다.



뭐 대단위 쇼핑센터는 아니고
그냥 저냥 적당한 규모의 쇼핑센터였다.

내가 관심있어 하는 종류의 브랜드는 없었고
건물의 전망대랄까..


배..뱀이다!!

뱀같이 생긴 건물의 꼭대기엔 유리로 된 돔이 있었고
거기서 바깥을 볼 수 있었는데







뭐 다른 건물보다 높아야 밖이 제대로 보이지 -,.-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The Crown Bar에 가서
Guinness와 햄버거 하나 시켜먹고 맥주 하나 더~

내부는 뭐 생각보다 대단하진 않았다.
테이블쪽에 있는 유리가 조금 화려하다 정도.

근데 나는 Bar에 앉아 먹어서 음..

같이 말할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하니
얼른 먹고 밖으로 나와 맞은편에 있는 터미널에서
공항가는 버스 시간 확인한 뒤 오줌이 마려워 바로 숙소로 돌아갔다.


The Crown Bar 맞은편에 있던 Grand Opera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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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청으로 돌아와 St Anne's Cathedral로 갔는데
Belfast Castle 가다가 봤던 University of Ulster가 보이네..

남의 대학인데 뭐..하곤 근처에 있던 Northern Ireland War Memorial로 갔다.

찾기가 어려운 건 아니었지만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간판도 조그맣게 달려있어서 주의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것 같다.

대충 가볍게 훅~ 하고 돌아보고 오려고 했는데
거기 계신 할아버지가 가이드를 해주시는 바람에
시간 없는데 속으론 계속 아오 아오... 하면서
결코 넓진 않은 박물관이었지만 같이 한 바퀴 돌았다.

가이드 해주신 영감님 사진.
우연찮게 구글링 했더니 성함도 알게 됐다. Bob Wright.

















전시장이 더 컸다면 아오.. -ㅁ-

나가는 길에 영감님이 한국에 관한 것 보려면
근처에 있는 박물관에 있다면서 가보라고 해서
거기도 들렀다.


여기도 위치가 은근 은폐엄폐되어 있는 듯.
















메달이 많다.






한국 전쟁에 관한 사진. 적성 전투(=임진강 전투).



설마리 전투에서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원 652명은 10배도 넘는 
중공군 제63군 3개사단의 공격을 받아 중성산(캐슬 힐)과 설마리 계곡에서
4일간 버티며 중공군의 진격을 늦춰 국군과 UN군의 서울 방어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한다.

더불어 적성면 마지리(설마리)에는
영국군 설마리 전투비가 세워져 있으며 2008년에 문화재로 등록 되었고
Elizabath 2세 여왕과 Charles 왕세자와 Diana 비도 다녀갔다고 한다.
지금도 매년 4월이면 영국인들이 모여 추모식을 갖는다고 한다.

2010년 6.25 특집 다큐멘터리 가운데 
KBS에서 방영한 '우리는 기억합니다 제2부-60년의 약속을 보면 이 전투에 관해 나온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보낸 감사장?


연세대학교 윤석범 명예교수.
윤석범 교수는 영국군에서 잡일을 하며
영어를 익히고 뭐 어쩌고 해서 이만큼 성장했다.

뭐 이런 뜻일 듯.

자세한 건 KBS 다큐멘터리에 나온다.
그 때 방송 봤는데 좀 찡했다.

KBS에서 나온 내용인데
87년 BBC에서 관련 다큐멘터리 했을 때,
윤 교수와 당시 윤 교수를 보살펴 줬던 모 대령인가 대위인가 만남을 갖게 해줬는데
그 군인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놀라워했고 반가움의 눈물을 흘렸었나.. 그랬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눈을 감았다.




이건 판매용.
















박물관 나오니 옆 건물에 그려진 벽화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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