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 전화기엔 '그대에게'와 '일상으로의 초대'가 담겨져 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찌하여 저의 부탁을 묵살하는지 참 궁금하군요.
잘 생각해보니 제가 사진 삭제해달라 요청한게 이번이 처음은 아닌거같은데요.
2012년도 당시에 사진 삭제해달라 요청했고,
글 삭제된줄로만 알았더니 비공개후 다시 공개처리 하신건가요?
사진에 검은 줄만 그어서?
이번에도 이름, 사진 내려달라 요청했는데 왜 이름만 OO으로 표기하신건가요?
좀 말좀 들어보고싶네요.
당사자 허가 받고 올리는 사진은 아닌지라 눈은 가리고 올린다만
혹시나 본인이 사진을 내려주길 요청하면 지체없이 내려드립니다.
본인사진 본인이 내려달라고 하면 지체없이 내려드린단 말은 뭐죠?
저는 본인이 아닌건가요?
제사진인데 초상권자도 아닌건가요?
당사자 허가 받고 올리는 사진이 아니라 눈을 가렸다구요?
2012년도 당시에 제가 사진 내려달라 요청했던건 뭐가 되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봤던 글도 이글인데요.
Part 1. Part 2. 나눠져서 두개로 올라온것 중 2번째 글에 제 사진 있었던것,
저 사진들 다 기억납니다.
아, 그리고 사진들 자세히 보니 딴사람들은 다 얼굴 블러로 못알아보게 밀어놓으셨네요?
왜 제사진은 어느 누구나 지인들이라면 다 알아볼정도로 정확하게 올리셨었죠?
이번엔 사진만 삭제하시지 말고 답글도 좀 달아 보시죠.
그리고 이번에도 제 말 무시한다면 초상권 침해로 신고하겠습니다.
해당 글을 포스팅 한 무렵에 그 어떤 댓글도 달린 적이 없었습니다.
본 글을 비공개로 돌린 적 역시 없었습니다.
따라서 2년 전 삭제 요청에 관해서는 요청을 받은 적이 없기에 하려야 할 수가 없었다고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비밀 댓글로 남겨놓으신 부분에 관해선 실명에 관한 부분만 지워달라는 것으로 인식하였기에 실명만 가렸을 뿐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 오해가 발생하게 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두번째 댓글을 확인한 후 내용을 진행하는 데 있어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제가 찍은 사진에 관해서는 전부 내렸으며 추첨에 관한 이야기는 살렸습니다.
끝으로 다른 사람은 죄다 블러처리를 했는데 본인만 눈만 가렸느냐라고 물으시는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자면
"'표정이 참 좋았는데' 당사자 허가 받고 올리는 사진은 아닌지라 눈은 가리고 올린다만
혹시나 본인이 사진을 내려주길 요청하면 지체없이 내려드립니다."
라는 부분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모쪼록 제 글을 보고 불쾌하셨던 감정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확인한 순간 마다 본 글에 수정을 가하였던 노력을 보아서라도
너그럽게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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