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 해당되는 글 60건

  1. Hyde Park 2008.09.06
  2. Notting Hill Carnival for Adult 2008.08.26
  3. Notting Hill Carnival, 1st Day 2008.08.26
  4. Walking for 7 hours 2008.08.26
  5. A View from My Room 2008.08.03
  6. Long Walk? 2008.06.24
  7. Hurwundeki 2008.05.07
  8. Horse Guards 2008.04.14
  9. Science Museum 3rd Floor 2008.04.14
  10. Science Museum 2nd Floor 2008.04.14

Hyde Park

from Daily Events/Pictures 2008. 9. 6. 07:52

사람도 비둘기도 커플이로세.


모이 앞에서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 까마귀.



까마귀는 독고다이.

23/08/2008,
별도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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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어제는 너무 일찍 가서 할 일 없이 돌아다녀서
오늘은 좀 느지막히 가기로 했지만
계획에 없던 Lilo & Stitch 보느라 12시 넘어서 외출.

집에서 나와 약 10여 보나 걸었을까?
거기 화장실 열악하니까 미리 싸고 가야지해서 귀가.
볼일 보고 다시 나와 버스 타려고 골목 끝까지 갔다가
모바일폰 놓고와서 다시 귀가.
씨부렁 거리면서 챙기고 나와 반대편 길로 간 뒤에
테스코 가려고 버스 기다리기로 함.
당최 안오네.. 넨장맞을..
15분을 넘게 기다려도 안오길래 걸어갔는데
테스코 들어서는 입구 앞에서 버스 발견 -,.-
니히밍미ㅗ림뢰ㅏ뫼나뢰ㅏ봊@#%$&!!

크로넨버그 4캔 사들고 노팅힐로~

노팅힐은 이미 엄청난 수의 인파로 가득찼다.
어제는 아무것도 아녔던 게야...

퍼레이드 하는데 머리 위 장식만 보이고
사람도 안보이는 마당에 사진 찍기란 불가능했다.

사람은 어찌나 많은지
원치 않는 스킨십에 짜증 대폭발 3초 전!! 으아아아!!

구경은 포기하고 일단 사람이 적은 곳을 찾아 나서기로 하고
엄청난 무리속에서 이탈.

다행히도 가는 길에 브라질리언들이 퍼레이드를 하길래
옳거니 사람도 많은데 한 팀만 계속 찍자 모드로 가기로 하고
죽치고 버티기 시작.

근데....얘네들 벌써 끝난 듯;

그냥 얘네 따라 한참을 가다가 경찰이 가로 막고 있는 곳에서
발길을 달리해 좀 걸었더니 빙고~ 퍼레이드 잔뜩하는구나~

처음부터 브라질리언을 봤기 때문일까?
브라질리언 퍼레이드를 보기를 잔뜩 기대했지만
온통 카리비언과 소수의 아프리칸 뿐.
브라질리언을 다시 볼 수는 없었다.

뭐, 그래도 신나니까~

매우 엄청 무척이나 소극적으로 잠깐잠깐 흔들어주면서
시즈모드 마냥 한 곳에 자리 잡고 지나가는 행렬들을 보며
사진 마구 난사 모드.

그렇게 시간 죽이기를 한 2시간 했을까?
갑자기 행렬의 선두부분이 보고 싶어졌다.
선두부터 보면서 거기서 죽치고 앉아 하나씩 감상하기로 결정.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이동.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나갔더니
한참을 걸어서야 선두그룹 발견.
사진 좀 찍을라고 하는데 해가 지는 중이라 광량이 모자란다.
제길 사진이 점점 흔들리기 시작한다.
플래쉬 터뜨리는 사진은 안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지.
한 두세 장 가량 찍었나? 역시 플래쉬는 마음에 안들어.
다시 플래쉬 없이 찍기로 했으나 이번엔 배터리가 문제.
충분할 줄 알았는데 자꾸 껐다켰다를 반복해서였을까?
밥달라고 징징거리길래 결국 촬영은 포기하고
그 상태로 구경만 한 2시간 정도 더 하다가
9시 즈음에 귀가하기로 하고 자리를 떴다.

다리는 아팠지만 더 볼 수도 있었는데
혼자있다보니 행렬만 자꾸 쳐다보는 데서
느끼는 재미에 한계가 있고
맥주 두 캔 마셨더니 오줌이 마려워서-,.-;
퍼레이드하는 근처에선 화장실이 없어서;

축제엔 사진 같이 찍을 인원을
대동해야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던 이틀이었다.












이 아저씨 쵸큼 많이 부러웠다. -ㅅ-














어제 본 애 또 봤다.








'이 생퀴는 뭐하는 생퀴야?'하는 표정 -ㅅ-


이 백인은 얘네 패거리가 아닌데 같이 어울려 놀았다.












이 생퀴 춤 추는 거 춍내 게이같았다능 ㄱ-












Corona 얘네만 음악이 좀 살사풍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달랐다.






춤도 춤인데 아저씨 표정이 쵝오!!








이 아저씨 누구랑 되게 닮았는데 누군지 모르겠어!!


MTV말고도 여러 방송사 차량들이 보였다.


드디어 행렬의 선두를 따라잡았다.


















이 사진 뒤에 보이는 영감이랑 쿵짝거리는 사진인데 영감 잘라버렸다능. 훗.


전전날 봤던 애들이 공연하길래 한 컷.
얘네보단 다른 애들이 더 괜찮았는데 얘네가 경력이 후덜덜해서리..


이 언니는 혼자서 잘 놀더라.


이 정도 인파는 아무것도 아니였지라.


광량이 딸려서 플래쉬 터트렸더니 음...
역시 플래쉬 터뜨린 사진은 마음에 안들어.


이건 억지로 플래쉬 부분 손가락으로 가리고 찍었더니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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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축제는 내일이고 오늘은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
라고는 하지만 술판 벌이는 어른이들에겐 무슨 상관?

나는 10시부터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9시부터 한다고 유랑에서 그러길래
아침부터 부지런 떨면서 10시에 도착했는데
이게 뭥미, 단오장 마냥 음식 노점상들 즐비하고
것도 아직 오픈 준비 중-_-

2시간동안 동네 돌면서 허우적거리다가
우연찮게 퍼레이드하려는 팀을 만나서 대기.
할 것처럼 계속 자세 잡더니 안하네..

3~40분 기다려 12시 10분이 다 돼어서야 드디어 출발.
오...여기가 출발지인가?

난 쫌 Lucky하다능~
이라 생각하며 셔터질~

오, 애생퀴들 허리 놀림이 왜 이러냐. -,.-
내 Dance 신경은 끊어졌는지 날때부터 없었는지
아무튼 얘네들은 어째서!! 왜!! ;ㅁ;

어제는 리듬에 몸을 싣던 드러머가 기억에 남았는데
오늘은 역시 리듬에 몸을 싣는 어린이가 기억에..음..
[굳이 구체화하면 어린이라기 보다는 사춘기 청소년]

1시간 넘게 따라다녔는데 한 서너 팀 밖에 없어서
생각보다 단촐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내가 선두에 섰던 일행이라고 생각한 애들 앞으로 계속 행렬이 있었더랬다.

보다가 지쳐서 또 다리가 하도 아파서
결국 2시 30분 정도 즈음에 귀가를 서둘렀다.
어차피 메인 이벤트는 이튿날이니까.

혼자 보러 가니까 누가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고
[찍히는 건 매우 안좋아하지만 퍼레이드 하는 행렬이랑
 사진 찍는 건 전에 없고 후에도 없을 기억이 될테니까]
실은 바로 옆에서 한국인이 퍼레이드 하는 애들이랑 사진 찍었다.
퍼레이드하는 애가 나한테도 Com'on 그랬는데 난 일행이 아녔어!!
혼자 돌아다니면서 두 번째로 일행이 없음을 후회했었다.

우퍼가 바로 옆에서 웅웅거리면서 심장을 때리는데도
몸이 반응하지 않았다. [술이 안들어가 그런가;]

아, 춤을 추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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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for 7 hours

from Daily Events 2008. 8. 26. 17:08
내일 있을 노팅힐 카니발 사전 답사도 할 겸
오랜만에 포토벨로 마켓에 갔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마치 어제 왔던 것 같은
뭔가 아늑함..은 아니고 익숙함이 있었다.

지난 주에 영화 '노팅힐'을 다시 봤던 관계로
서점을 찾아봤는데 안보이네?
저번엔 봤는데 이거 뭥미??

아무튼 한 시간 가량 마켓 구경을 하고
다음 행선지인 Sloane St.로 고고싱.

Hyde Park 남쪽에 있기에 관통하기로 했다.

오호.. 놀이터도 있고
조금 더 가니 호수도 나왔다.
호숫가에서 하도 다리가 아파
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어떤 흑인 영감님이 오더니
거기 앉으면 1.5파운드 내야된다고 해서
'Sorry, I didnt know that.'과 함께 재빨리 기립.
이번 달은 카드거래만 해서 현금없이 다닌지 꽤 됐던지라
돈 내면 어떡하나 겁내 쫄밋거렸는데 다행히 안받았다.
Muchas Gracias. ;ㅁ;b

재빨리 자리를 뜨고 좀 걸었더니 또 물이 있네?
인공 강인지 호수인지 좀 길더만..
어찌나 큰지 배도 돌아다녔다.

곁에서 걸으면서 구경 좀 해주다가 음악소리가 들리기에
그리로 갔더만 무슨 차들이 즐비했고,
거기엔 드럼같은 타악기들이 한가득있었다.

몇몇팀은 공연을 하길래 구경 좀 해주시고
연주하는 언니 가운데 이쁜 언니 없나 두리번~

대충 구경하다가 본래 목적인 Sloane St.로 고고싱.
Dolce & Gabbana 남성 전용매장 오픈이라
뭔가 좀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작더만..
공사 몇 달 하길래 겁내 큰 줄 알았는데 대실망.

입구에서부터 눈에 익은 기도-_-;
산 건 쥐뿔도 없는데 들락거리기만 겁내 들락거려서인지
들어가서도 아는 직원이 역시나..있었다;

내가 찾던 벨트와 신발은 역시나 거기도 없었다.

외투랑 바지는 올 A/W은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별로... 라고 하지만 있어도 살 돈이 없다;

역시나 직원들에게 저 생퀴는 사지도 않는 놈이
겁내 들락거리기만한다고 여길 짓만 하고 나왔다-_-;

Anyway, 눈독 들였던 벨트 찾아보러
Harvey Nicoles로 궈궈싱.
여긴 Dolce & Gabbana 매장은 없는데
악세사리는 팔데? 또 내가 찾던 벨트도 발견.
사이즈 있냐고 물어봤더니 없단다. 쩝..

Harrod's로 이동.
여기서도 찾았는데 역시나 내 사이즈는 없었다.
아쉽고 짜증나는 마음 금할 길 없이
매장을 나오며 근처 Tom Ford 매장 한 번 가봤는데
저번에 눈독 들였던 가방이 없어졌다!
뭥미!! 2000 파운드짜리 가방을 집어간 작자는!!
나야 80% 후려쳐도 살동말동 깊은 갈등 속에 결국 포기하겠지만

밖으로 나와 Selfridges로 가려고 다시 Hyde Park로 이동.
또 다시 드럼 비트에 몸을 실으려...는 아니고;
아까 눈여겨 봤던 팀이 다시 연주하나 가봤는데
안하길래 그냥 지나쳤다.

Hyde Park를 빠져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어라? 맞은편에 같은반 동무-_-들이 걸어오는 것이 아닌가?

어디가냐고 물었는데 오늘 노팅힐 카니발 전야 페스티발한다고
그거 보러 간다고 했다. 아까 봤던게 그거였나보다.

Selfridges가는 건 보류하고 이쪽 대열에 합류.
다시 Hyde Park로 돌아갔다.

다시 연주하는 곳에 가서 음악 감상 좀 해주다가
One of 동무의 다른 학원 동무들이 왔다.
다니지도 않은 학원에서 새동무를 만든 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니지 않을 수 없지 않은 일이다.
이 말은 긍정인가 부정인가!

새 일행과는 얼마 안돼 갈라지고
다시 원래 일행과 축제의 주무대로 향했다.

공연과 공연사이의 인터벌이 너무 길어서
두 팀 공연만 보고 자리를 떴다.
이후 Primark와 Selfridges탐방을 하다가 귀가.






연두색 선글라스 쓴 덩치 있는 언니 매력적이었다. 음악에 취한 듯 연주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연주 영상





Moving routes Today.
Notting Hill Gate驛 > Hyde Park

in Hyde Park.
North West gate > South East gate(=Hyde Park Corner驛)
> Dolce & Gabbana in Sloane St.
> Harvey Nicoles > Harrod's
> South gate > S.E gate > East gate, E. gate > Near S.E & E gate > E. gate
> Primark > Selfridges > New Oxford St.(Tottenham Court Road驛)

23/0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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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진은 같은 사진.

실제는 좀 더 붉었는데 사진엔 노란색이 부각됐다.
뭐 아무렴 어떻누 막찍고 보는 거다.

삼각대 없이 노출시간을 1초나 잡았다구!!
[라고 하지만 창 난간에 기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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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Walk?

from Daily Events/Pictures 2008. 6. 24. 02:41


Can you guess where there is in this picture?
Long walk near Windsor Castle?


The answer is............






Bushy park near Hampton court palace.

I saw about 20 deers in there.
I was really fright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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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wundeki

from Daily Events 2008. 5. 7. 06:37


영국 오고나서 처음으로 이발했다.

사실 여기 이발비가 비싸서 머리 계속 기를려고
한국에서 볼륨매직-_-도 하고 왔는데
귀덮을 정도로 기른 것도 처음이거니와
매직이 풀려버리니 옆이 붕 떠서 바람에 날리면 정리도 안되고
더구나 점점 중국인으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무려 £40짜리라능!!

싸게하면 £10에 하는 곳도 아는데
'허운데기' 라는 곳에서 한 번 해보고 싶어서 말이지..

'허운데기' 라는 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머리카락을 뜻하고
내가 여길 알게된 계기는 모 케이블 방송 가운데
려원이 런던에서 허우적거리는 프로그램을 우연찮게 보게됐는데
거기서 그녀가 들렀던 숍 이름이 아직까지 각인이 되어있던 관계로다가.

흐..

그냥 무작정 갔더니 예약 하고 왔냐길래
안했다니 지금 예약 하란다. 헐.. -ㅁ-;

그래서 오후 3신가 4시에 자르기로 하고 돌아갔..;;

£40짜리 머리치고는 마음에 썩 들진 않는데
그래도 기분이 뭔가 다르긴 다르다.

I've had my hair cut after coming here.

Frankly, haircut price in London is expensive.
So, I have had a perm when I was in Korea coz I'd let my hair long.
However, Long hair was uncomfortable and someone took me to be a Chinese.

It's no less than 40 quid.

I know a salon where there is only 10 quid which men's haircut price is.
I just wanted to have my hair cut in Hurwundeki.

It means hair in Jeju dialect.
I watched a TV programme by chance which Korean actress was appeared. 
In that programme, she walked about some places in London and It's one of her visited places.

I dont like my 40 quid hairstyle very much.
Even so, It's ok.


허운데기는 구제샵으로도 좀 알려져 있는데
위 사진은 근처에 있는 구제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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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se Guards

from Daily Events/Pictures 2008. 4. 1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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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는 비행기가 잔뜩~
There are a lot of flights on 3rd fl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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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산타 마리아호.
Santa María used by Christopher Columbus.




콜럼버스 흉아.
Christopher Columbus.
[西 Cristobal Colon, 伊 Cristoforo Colombo]





3층엔 배가 잔뜩있었다.
나중에 더 찍어서 올릴 거다.
이 때는 너무 힘이 들어서 사진 찍을 기력이 없었다.
There are a lot of ships on 2nd floor.
I'll take more pictures and upload.
I was too tired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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