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from Films/2014 2014. 7. 11. 20:38


Directed by Matt Reeves
Starring Andy Serkis, Jason Clarke, Gary Oldman, Keri Russell, Toby Kebbell, Judy Greer, Kodi Smit-McPhee

전작의 마지막 장면인 바이러스?가 기장을 따라 전 세계로 퍼지고
10년이 지난 후를 알리며 영화가 시작했다.

Caesar(시저)는 엄청난 수의 유인원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있었고, 그 사이 부인과 자식도 두었다.
자기들끼리 잘 지내던 중 한 무리의 인간들과 마주치게 되고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인간과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우두머리 Caesar와
인간에게 적대적인 감정만 갖고 있는 반골? Koba(코바)와 투닥거리는 내용을 두 시간 가량 풀어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재미졌다.
다만 중간중간 정적인 부분이 다소 늘어지는 듯 했다.

미쿡에선 감히 The Dark Knight보다 낫다고 평한 평론가들도 있는가 본데
재밌긴 했지만 그 정도는 아닌데...

개인적으로 몰입도는 전편이 훨씬 더 있었다.
전작은 1시간 30분이 어떻게 갔는 줄 모를 정도였다.

그런데 이번엔 러닝 타임이 2시간이 넘어선지
전편과 같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지는 못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중간중간 정적인 부분이 몰입을 방해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리고 Gary Oldman은 굳이 있었어야 했나 싶을 정도로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는 역할이었다.
당연히 인간을 위해 사고하는 인간들의 우두머린데 이건 나도 아는데
이 캐릭터를 없애고 다른 사람이 겸해도 무리 없어 보였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굳이 재미를 배트맨 시리즈와 비교하면 The Dark Knight Rises랑 비슷한 정도?

CG는 최고 수준이었다.
사슴류가 달리는 장면만 CG 티가 좀 많이 났고 유인원들은 기가 막혔다.

그런데 이게 왜 제목이 혹성탈출이지?
일본식 한자어인 혹성을 써서 일본에서 제목을 따온 줄 알았는데
일본 제목은 원제를 그대로 번역한 猿の惑星이더라.

유인원(들)의 행성이 더 낫지 않을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함형우 2014.07.30 07:5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혹시 그거 아시는지 코바는 침팬지완 다른 유인원종인 보노보란 종류인데영화에서완 달리 실제 침팬지가 싸움과 전쟁을 좋아하는 난폭한 성격인데 비해 보노보는 이들보다 훨씬 온순하고 평화주의적 성격이지요 하지만 코바는 전편처럼 어릴때부터 인간에게 학대와 잔인한 생체실험을 당해서 그런지 전혀다른 잔인한 녀석으로 나오지요 그리고 코바의 얼굴에난 구레나룻은 보노보의 전형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