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정도 걸어서 Arc de triomphe개선문으로 왔다.


Le Génie de la Patrie par François Rude. 조국의 정령.
모사품.

올라오니 탁 트여있다.


저기 멀리 보이는 La Défense.


오홋홋.


이쪽은 Bois de Boulogne.


가로수 잎이 풍성해서 1층은 채광에 애로사항이 꽃 필 듯.



띠용띠용~ 터헙!!
배터리가 다 됐다. ㅠㅠ

어쩔 수 없이 숙소로 퇴장.

배터리 충전도 하고 석식도 해결하고 다시 돌아왔다.


22시 30분의 Paris.










손각대로 버틸 수 있을 만큼의 노출 시간으로 사진을 담았더니 새벽녘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래봤자 노출 시간이 1초도 안되지만..;




지잉~








Champs-Élysée.



좁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어봐야 얼마나 더 찍겠는가..

다시 올라간지 15분만에 내려왔다.


작품명 모름. 그냥 군인 조각상.


23시가 다 돼가는 늦은 시간에 Champs-Élysées 차로 중앙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신부.

이 사진 담는데 나한테 언놈이 크락숀을 빵!!

이런 쉬벌.. 왜 나한테 누르고 지랄이야 지랄이.. 파란 불일 때 잠깐 사진 담는 건데.



길을 건넌 뒤 Palais de Chaillot로 갔다.


사진 찍으러.

근데 주변이 쿵쾅쿵쾅 음악소리가 들리며 시끄럽다.




오홋, 사람이 떼거지!!













뭔 행사가 있는갑다.



음악이나 뭐 이런 것이 터키 사람들 같았다.

헌데 자리도 안좋고 자정이 다돼가니 집에는 가야겠고 해서 발길을 돌렸다.



집에 가려고 지하철역 찾아 삼만리를 하고 있는데 12시 됐다고 불빛이 빠바바바바방~

그래서 골목길 중간에 서서 사진을 막 남겼는데 다 흔들리고 살아 남은 게 저 위 사진 하나다.

Passy 역에 가서 타려는데 이 역은 지하철이 아니고 지상에 나와있네? 오호..
근데 바로 지하로 입장. -_-;

어쨌든 종점인 Charles de Gaulle – Étoile로 와서 지하철 갈아타고 숙소로 돌아갔다는 이야기로 오늘 하루 일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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