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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arrickfergus Castle 2009.08.30
3월 30일
Giant Causeway 가는 날.

전날 돌아와서 거실에서 TV 보면서 인터넷하다가
12시 넘어 방에 들어왔나? 여튼 그러니 누가 자고 있다.

어라?

Cockney 아저씨는 분명 다른 숙소였는데??
누군지 이불 뒤집어쓰고 있어서 모르겠다.

여튼 자고 일어나 아침 먹고 나오니
무슬림 언니야가 주방으로 들어오네??
여기 다니는 학생인가?

각설.

Youth Hostel로 고고싱.

출발 시각보다 좀 일찍 왔더니 아직 차도 없다.

호스텔 건물에 딸려있던 여행사에 사람들 몰려있길래
나도 눈치껏 따라서 있었다.

그러다 큰 버스가 와서
기사가 티켓 검사하고 탑승했다.

출발 직전 다시 한 번 티켓 검사했는데
나보고 티켓 컨펌 안했다고 다시 가란다.

야이...그럼 아깐 왜 들여보내줬냐 이 $#&%$%!!

그래서 여행사에 후딱 갔다 들어오고
정시보다 약간 딜레이된 시간에 출발했다.

그런데 이노무 버스가 바로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Belfast 내 이곳 저곳에 승차장이 더 있는 모양이다.

Jury's Inn과 Hilton Hotel을 거쳐 드디어 출발.

사람 쥰내 많다. 십라..
운전사도 사람 되게 많다고 투어 후
제 시간에 모일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했다.



첫번째 도착지는 Belfast 근교의 Carrickfergus Castle이다.

Wikipedia의 글을 어느정도 발번역해서 올려본다.

이 성은 1928년까지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아일랜드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건물 가운데 하나로 남아있다.

현재는 간척때문에 단지 1/3만이 물에 둘러싸여 있지만
성의 3/4이 물에 둘러싸여 있어서 전략적으로 유용했다.

- 기원
Carrickfergus 성은 1177년 John de Courcy가 동부 Ulster를 점령한 뒤 본부로 삼기 위해 세웠고
1204년에 또 다른 노르만 정복자인 Hugh de Lacy에 의해 축출 될 때까지 통치를 했다. 

-영국의 통치
이 성이 영국의 공식적인 기록으로 처음 나타난 것은 1210년,
국왕 John이 성을 포위하고, 당시 Ulster 최고의 전략적인 주둔지를 장악했을 때였다.
위의 John은 Magna Carta에 서명한 그 John "Lackland"다.

동쪽 탑의 2층 방은 훌륭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이중으로 둘러싸인 창 때문에 예배당으로 여겨진다.
입구 통로 위의 리브 볼트, 총안銃眼 그리고 입구의 거대한 쇠창살문은 나중에 추가되었다. 

그 시작은 1248년에 죽어 1250년 경에 완성된 모습을 보지 못한
Hugh de Lacey에 의해서였으며, Henry 3세에 의해 끝이 났다.

1333년, Ulster 백작의 지위를 잃은 뒤
성은 아일랜드 북쪽에서 정부의 주요 주거지와 행정 중심지로 남았다.

북쪽에서 잉글랜드의 영향이 미약해 졌을 때인 9년 전쟁(1594-1603)의 초기에는 
왕의 군대는 마을의 항구를 통하여 공급 및 유지되었다. 
그리고 1597년 인근 지역은 Carrickfergus 전투의 현장이 되었다.

1690년, Schomberg 장군은 성을 장악했다.
1690년 6월 14일, William 3세가 처음 아일랜드에 발을 내딛었다.

1760년, 마을에서 격렬한 전투가 있은 후, 
François Thurot가 이끄는 프랑스 침략자들에게 투항하게 되었다.
그들은 성과 마을을 약탈한 뒤 떠났지만 the Royal Navy에게 잡힐 뿐이었다.

-나중의 이용
1797년, 성은, 여러 차례에 걸쳐 포로 수용소 및 감옥이 되었으며
나폴레옹 전쟁 때에는 격렬하게 방어했다.
1811년에 사용된 22문의 포 가운데 동쪽 포대에 여섯 문의 포가 남아있다.

한 세기 동안 화약고와 무기고로 유지했다.
제 1차 세계대전 중엔 주둔지와 군수품 창고로,
제 2차 세계대전 동안엔 방공호로 사용되었다.

오래된 기념물로의 보존을 위해 영국군에서 새로운 북아일랜드 정부로
성의 소유권을 넘겨줄 때인 1928년까지 750년 동안 지속적으로 주둔시켰다.

현재는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다. 



저기 위에 보이는 군바리는 인형이다.

William 3세의 동상이 있었다.



William 3세는 England and Ireland의 국왕이었으며,
Scotland에서는 William 2세로 불리고 있다.
또, 네덜란드 출신이라 Prince of Orange란 속칭이 있다.

이곳은 William 3세가 1690년 6월 14일 처음 아일랜드에 발을 내딛은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위의 동상이 세워졌다.


이 동상은  William 3세의 상륙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Carrickfergus Borough Council에 의해 세워짐.

대충 사진만 남겨주고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