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해당되는 글 2건

  1. İstanbul Arkeoloji Müzesi Part 2 2011.06.22
  2. İstanbul Arkeoloji Müzesi Part 1 2011.06.21

V&A Museum에서 봤던 녀석이랑 비스무레하게 생겼다.


여긴 출입을 차단하고 있는 곳인데
위에서 그냥 한 번 찍어봤다.


전경.


입장하니 바로 보이는 Atatürk 흉상.




이건 남자야, 여자야?
여유증있는 남자겠지?


인물사진 찍는 것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조각상 찍으면서 이런 저런 구도를 잡아본다.








누가 이자의 수급을 떼어갔나.


이것도 남자야, 여자야?
이건 너무하잖아...




겨털도 조각하는 세밀함.


돌이라 힘들겠지만 소재만 달리하면
선수상으로 써도 될 것 같다.






아이.




이건 아침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탤런트 참 닮았는데
누군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가슴을 너무 만진 탓인가 가슴에 때탔다.




머리에 구멍이 송송~




행운의 여신 티케[그 Τύχη, 英 Tyche].


유혹의 몸짓.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아니라 말을 탄 트라키아인을 돋을새김한 작품이다.

트라키아[라 Thracia, 그 Θράκη, 불 Тракия, 英 Thrace, 터 Trakya]
: 발칸반도 남동쪽을 부르는 지명으로 오늘날 터키의 유럽 지역, 그리스 북동부 일부, 불가리아 남부 지역이다.


부스러기?들을 저렇게 정렬해놓았다.
,
밖으로 나와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아래로 내려가서 İstanbul Arkeoloji Müzesi에 가기로 했다.


문 모양Door-shaped 장례식 석주란다.


장례 과정을 그린 파피루스.


이집트로부터 선물받은 오시리스 신 조각상.
오시리스는 명계Afterlife의 신이다.

































이 점토판이 뭣인고 하니
이집트 역사상 최고의 번영을 누린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파라오 람세스 2세[Ramesses II, Rameses II or Ramses II]와

최초의 철기국가 히타이트 제국의 전성기를 이룩한
하투실리 3세[Hatusiliš III or Hattusili III] 사이의 조약으로

세계 최초의 평화 조약이라고 일컫는 Kadesh Treaty다.
또는 Treaty of Kadesh, Ramses-Hattusili Treaty.

기원전 1274년 경 히타이트 제국과 고대 이집트 왕국이
지금의 시리아 지역에서 다툰  Kadesh 전투에서
양국은 막심한 피해를 입었지만 누구도 결정적인 승리를 갖지 못했다.
충돌은 조약이 체결되기 전까지 15년 더 지속했다.

사실 Treaty of Kadesh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조약이 체결된 것은 전투가 끝난 뒤 한참 뒤이고
Kadesh라는 말은 언급되지 않는다.

양측 모두 평화 협정에 흥미를 갖고 있었기에 체결할 수 있었다.
이집트는 "Sea Peoples"로부터의 위협에 직면해있었고,
히타이트는 아시리아의 성장을 우려하고 있었다.

람세스 재위 21년인 기원전 1258년 경
둘 사이에 조약을 체결 완료하였고 80년 뒤 히타이트 제국이 붕괴할 때까지 유효했다.

이 평화조약은 두 가지 버전으로 기록 되었는데,
하나는 이집트 상형문자, 다른 하나는 쐐기문자를 사용한 아카드어로 기록되었다.
다행스럽게도 두 버전 모두 살아남았다.

다른 조약들과 다른 한 가지 차이점은
두 언어의 버전은 각각 다르게 쓰여있다는 것이다.
글의 대부분은 동일하지만,
히타이트 버전은 이집트에서 평화를 간청했다고 주장하고 이집트 버전은 그 반대다.
각국에 남아있던 일말의 자존심인가?

이 조약은 銀板으로 만들어 이집트에 주었고
Temple of Karnak[카르낙 혹은 카르나크 신전]에 새겼다.



이 판은 1906~1908년 독일의 고고학자 Hugo Winckler가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발굴팀과 연합하여
히타이트 제국의 수도 Hattusa[터 Hattuşaş]를 발굴했다.
Boğazköy란 이름을 거쳐 현재는 Boğazkale로 알려져있다.

Hattusa 발굴할 당시 위 조약도 같이 발굴해냈다.

조약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따라가면 있다. 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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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뒤에 큰 녀석이 있는데 그 놈이 오리지날인가?
나 사진 잘못 찍은 건가?


뒤가 원본인가? ㅜㅜ
사진 출처 : Wikipedia.






제일 위에 있는 사진과 마찬가지로
Funerary Stele란다.


미라라고 하기엔 부실한 해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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