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ra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Türkiye 2012. 3. 9. 13:13
17일.

Demre에 가기로 했다.
Demre는 2005년에 개명된 이름으로 그 이전엔 Kale라는 지명이었다.

여행 책을 뒤져보다가 우연히 사진을 봤는데
Myra라고 예전 리키아[그 : Λυκία, 英 : Lycia]의 도시 가운데 하나인데
이 유적 가운데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들이 멋져보이길래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

Otogar에서 내려 Myra 표지판을 따라 무브 무브~


Demre의 행정업무를 보는 관청.
우리나라로 치면 시청/군청 정도 될 듯.

표지판 따라 가라는 곳으로 한 20분 걸어가니
산꼭대기에 성이 보인다.

걸어가는 와중에 옆에서 대형 버스 몇 대가 슉슉슉~
지나 가길래 옳거니~ 저거 따라가야지~ 낄낄낄~ 


근데 못올라갈 것 같아..
이놈은 표지판이 안보여.

아래 비닐 하우스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작황이 안좋은지 아직 때가 아닌지 다들 말라서 비리비리했었다.

조금 더 걸으니 도착.


오홋!! 잇츠 어메이징~


관광객들이 많다.


극장도 있네.


극장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로 추정.


이래 보니 무덤의 규모를 대강이나마 알 수 있겠군.




엄청 크다.




하지만 올라갈 순 없다.


'') 요기 바리케이드가 보이듯,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다.


옆에 극장으로 가서 한 컷.

바위 바로 옆엔 농사를 위한 비닐 하우스.
여기도 토마토 심으려나?


극장.
Side에 있는 것보다 규모가 크다.




비닐 하우스 천지.


아까 그 무덤군에서 살짝 벗어난 무덤.


오호홋.




저쪽엔 단체 관광객.




곧 무너질 것 같아보이는 위태위태함.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메마른 땅.
더워 죽겠다.


이곳 저곳에 파놓은 무덤.


살려주thㅔ요?




아래에서 한 컷 담으려고 내려가는 중.


우리나라는 가슴을 파인 걸 입는 걸 야하게 생각하고
서양에선 다리를 내놓는 걸 야하게 생각한다는데
더위 앞에선 상의고 하의고 그냥 내놓는 거다.


귀여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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