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돌아와서 맥주로 휴식.

다시 밖으로 나가
시내에 구경 좀 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나그래?


5시 23분에 찍었다는데 사람 한 명 없이 잘 찍었다.

엊그제 숙소 찾느라 허우적 거렸던
Alexandra Gardens에 다시 갔다.




Welsh National War Memorial.
제 1, 2차 세계 대전에서 전사한 군인 추모.


Welsh Assembly Government?




Main Building of Cardiff University.


정면.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아직 해도 안졌겠다 Bute Park로 갔다.




Cardiff Castle.



























나름대로 깊숙히 들어갔다고 갔는데
얼마나 더 가야 끝이 나오는지...

앞엔 유리 온실이 보이고
그 앞에 끄네끼로 바리케이드를 쳐서 돌아서기로 했다.






럭비 경기장인가?



숙소에 가 석식 겸 맥주 한 잔 했다.
음? 가격이 이 가격이 아닌데?

왜 싸냐고 물어보니 숙박객은 20%였나?
할인이 있다고 했다.

오호라!!
,

오늘도 어김없이 경기장 사진을 찍는다.

오늘은 Cardiff Castle과 Bristol에 가기로 했다.
기왕에 근처에 왔으니 Skins 촬영지나 몇 곳 찾아보려고 했다.


숙소에서 성에 가는 길에 있는 Bute Park.


The Castle apartments라네.




The Norman Keep.


올라가니 속이 비었다.






The Norman Keep에서 바라본 모습.














법원과 시청.




여긴 the Arab Room인가..?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쳐놔서 입장이 불가해
묘기에 가까운 자세로 천정 사진을 찍었다.


The Banqueting Hall.
The Banqueting Hall은 성 내에서 가장 큰 방이고
건물의 가장 오래된 공간이다.

실제 벽들은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모든 장식과 천정, 바닥은 Victoria시대 풍이다.




벽난로 위엔 Henry 1세의 서자인 Gloucester 백작, Robert를 보여주고 있다.
Robert 백작은 12세기 이 성의 주인이었다.


The Small Dining Room.
이 방은 내빈객이 적거나 없을 때,
Bute家의 식당으로 사용되던 방이다.

원래 이 방은 서쪽에 면한 응접실이었고,
2대 Bute家 후작부인이 이용했던 방이란다.

이 방은 1875년 경,
William Burges와 Bute家 3대 후작에 의해
단순한 인테리어에서 바뀌었다.
Burges는 화려한 뺑끼칠과 금박을 입힌 천정을 디자인했다.

이 방의 테마는 창세기와 관련되어 있다.
이 방의 벽난로 위엔 Abraham과 Sarah의 곁에 있던 세 천사가 있고,

히브리서 13장 2절의 일부인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하라'는 Greece어 비문이 새겨져있다.

스테인드 글라스 창은 Abraham의 인생과
그의 아들 Issac의 희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벽은 원래 뺑끼칠하기로 했으나
William Burges가 사망한 1881년까지 마무리 되지 못했다.

Hessian(麻의 한 종류인 듯)으로 장식 된 벽은 1890년에 설치되었고,
가족 초상화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3대 후작 John Patrick Crichton-Stuart.
1890년부터 1891년까지 Cardiff 시장을 역임하였다.


Lord Ninian Crichton-Stuart.
3대 후작의 차남이며 British 국회의원이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


2대 후작 John Crichton-Stuart.
근대 Cardiff를 만든 주역이자 Cardiff Docks를 지은 분이다.


The Library.




The Drawing Room.


The Library.

도서실도 집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이다.
또, 일부는 15세기에 Great Hall로 한 번 만들었었다.

이곳은 1870년 대 William Burges가
3대 Bute家 후작을 위해 하나의 큰 도서실로 만들 때까지
약 400년 동안 두 개의 큰 방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 방은 이 인테리어를 위해 디자인하고 만든
오리지널 Burges의 책장과 테이블이 아직 있기에
성 내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 중 한 곳이다.

가구는 Bute 경 자신의 작업장에서 생산된
조각이나 상감기법의 장식으로 만들어졌다.

Bute 경은 중세 세계에 매혹되어있었지만
근대적인 발명에도 열중하였고,
성은 1870년 대에 중앙 난방 장치를 설치하였다.

두 도서실 테이블의 기초가 되는 부분에는
중앙난방장치의 라디에이터가 포함되어 있단다.


도서실의 테마는 문학과 언어이다.
또한 벽난로 위엔 다섯 가지 고대 언어를 적어놓았다.

벽면은 빨강, 금색 캔버스로 덮여있고
Putti 그림으로 장식되어져 있다.
각각의 녀석들은 Bute 경이 좋아하는 작가의 이름을 들고 있다.

Putto : 토실토실하게 살찐 발가벗은 어린아이의 상像. 복수형 Putti.




좌로부터 그리스어, 히브리어, 아시리아어, 상형문자 그리고 룬 문자.

이것에 관해 안내인이 친절하게 잘 알려줬는데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무슨 내용인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마침 정보책자를 찍어둔 것이 있어서 거기에 보니 자세히 나와있네..






Battlement Walk로 추측.











Cardiff Castle Museum of the Welsh Soldier로 입장했다.


The Welch 연대의 염소 마스코트.
염소는 한 때 Wales에서,
특히 중부 북부 지역에서 아주 흔했단다.

자세한 내용은 양이 너무 많아서 생략한다.






한국전쟁에 관한 모형.

해설을 번역하여 적어본다.

럭비 경기 가운데 가장 이상했던 것 중 하나는
한국에서 복무중인 The Welch 연대 1대대와
New Zealand Gunners에 의해 플레이됐다.

경기는 전선 뒤에서 플레이되었다.
Gunners의 진영 바로 앞에서 1대대에 의해 개최되었다.

두 팀은 운동화를 신고 뛰었다.
경기가 절정일 동안 Gunners는 상대진영에 포격을 시작했다.

포탄이 피치 위를 날아가는 와중에도
New Zealanders는 3 : 0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The Welch 연대는 또한 인도 북서쪽 국경인
Khyber Pass에서 럭비를 한 첫번째 연대였다.



,
다시 터미널로 돌아왔다.



사진 하나 살포시 찍고 다시 Cardiff Bay로 갔다.



저기 건너편엔 뭐가 있을꼬.




Norwegian Church Arts Centre.
옛날에 Norway계 혹은 해당 국적의 사람들이 예배드리던 곳이란다.

Roald Dahl이 세례를 받던 곳이기도 하다.

원래 있던 곳은 만灣 맞은편이란다.


Cardiff Bay Visitor Centre.
일명 the Tube.

저 끝까지 가보기 위해
공장스런 분위기의 길을 지나갔다.


잔디밭이 나타났다.


석탄.
Cardiff는 예전에 석탄으로 매우 흥했던 도시다.


화면 왼쪽에 뭔가 용같이 꾸며놓은 지붕을 가진 건물이
The Saint David's Hotel and Spa라고
예전 Norwegian Church가 있던 자리다.


이건 왜 만든거야.


뒷모습.


줌으로 땡겨보자.


저것은 갑문으로 추정.




요것은 일종의 방파제려나?




배 신호등.


좌측은 Flat Holm, 우측은 Steep Holm.

Flat Holm은
Wales의 최남단으로 석회암 섬이다.
자연보호구역 및 특별보호구역으로
이것 저것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Steep Holm은
England 영토로 자연보호구역이며
관리인을 제외하곤 거주자가 없다.


저곳은 England겠지.




갑문.






둑 만든 기념으로 박아놓았나..




애들 놀이터인데
배를 왜 좌초한 것처럼 만들어놓았을까.


Wales의 용이다~


The Saint David's Hotel and Spa.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






Senedd.


Wales Millennium Centre.

시내로 올라갔다.

아까 갔던 길 말고 새로운 노선을 개척해보고자
큰 길 말고 옆에 2차선 도로인 Bute St.로 갔다.

여긴 좀 못사는 동넨가..
흑형들이 많았다.






벽화들.

Google St. View가 업데이트 된 건지
예전엔 있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새하얀 나무 벽으로 바뀌어있다.

Callaghan Sq.까지 와서 다시 내려갔다.
야경 찍으러.




Pierhead Building.




밤엔 조명도 들어온다.
,
St. Fagans는 Cardiff 서쪽 외곽에 자리한 마을이다.
굳이 이해를 돕기위해 서울에 비유하면 강서구 정도?

St. Fagans Castle 때문에 오긴 했는데
성보다는 Museum의 느낌이 강했다.

실제 이름도 이 글의 제목과 같고.




Celtic House.






Oakdale Workmen's Institute.


Saint Teilos Church.




얼굴이 검은 양들.




성으로 향하는 길에.


사진 우측에 보이는 흰 건물,
저게 성이다.


커다란 꽃나무.












목련인가?
잘 모르겠다.








초라한 성.










내부를 막아놨었나?
안들어가봤다.
안들어간건지 못들어간건지 시간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난다.
















분명 통로였을텐데 막아놓았다.















,
기상.

조식을 위해 내려갔다.

아주머니였나 아저씨였나
누가 물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너 English Breakfast 먹냐고 묻기에
'Why not?' 했다.

그런데 Cardiff면 Welsh Breakfast 해야하는 거 아님?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구운 토마토, 베이컨, 계란 후라이, 콩 요리
한 접시 나왔다. 식빵은 별도로 담아왔고.

잘 먹고 잘 쉬었다 간다고 하고 퇴실했다.

숙소는 묵을 때마다
제때 유랑에 올려서 흔적을 남겼는데
여긴 뭐 딱히 소개할만큼 터미널에서 가까운 것도 아니고
누가 B&B까지 와서 묵겠냐 싶어 남기지 않았다.
그런고로 다시 찾아가봐라 하면 못간다.

여튼 어제 묵으려고 했던 곳으로 다시 가서
체크인에 성공했다.

내 방은 꼭대기 층 구석에 있어서
가방을 들고 낑낑거리며 올라갔다.

지도 한 장 들고 밖으로 나섰다.


숙소가 이 근처.

강변따라 총총 가다 보니
30분 정도 걸려 Cardiff Bay에 도착.


Roald Dahl Plass.

Roald Dahl은 영국의 작가로
모두가 알만한 작품으로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 있다.
Tim Burton이 찍고 Johnny Depp이 참여한 그 영화의 원작이다.

Plass는 노르웨이어로 광장Plaza을 뜻한다.
굳이 Plass라고 붙인 이유는 Roald Dahl이 노르웨이계 영국인이었기 때문이다.








Pierhead Building.
Grade 1 listed building이란다.
Grade 1이라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
저기 보이는 시계는 일명 "Baby Big Ben" 혹은 "Big Ben in Wales" 라고 불린단다.

건물은 01/Mar/2010에 웨일즈 역사 박물관, 전시관으로 다시 열었다고 한다.




Wales Millennium Centre‎.

Torchwood나 Doctor Who를 봤다면 익숙한 곳이었으리라.


The Red Dragon Centre‎.

안으로 들어가니 Doctor Who 관련 전시회가 있었다.
물론 해당 작품에 관심이 없기에 패스.

대충 스윽 둘러보고 북쪽으로 올라갔다.


East Bute Dock.

Dock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바다로 향하는
물길은 없다. 막혀있단 말씀.
물 밑으로 어떻게 수로가 있는 지는 모르겠다.



백조가 있길래 따라갔다.



요놈 따라 쭈욱 가다가 갈 길이 달라 작별하고
중심가로 향했다.


Callaghan Square.


벽면을 책꽂이처럼 꾸며 놓았다.


Cardiff International Arena.
2011년 현재는 Motorpoint Arena Cardiff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여차저차 중심가를 지나고
Friary Gardens에 다다랐다.


재미나게 꾸며놓았다.


위에서 본 모습.                                                                                                                             이미지 출처 : Bing Maps


Cardiff Crown Court.


동상이 하나 있다.


제 2차 보어 전쟁에서 전사한 웨일즈인을 기린단다.






시청.


National Museum Cardiff.






그 앞의 공원.

용건 다 보고 숙소쪽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Cardiff Castle의 시계탑.

방향을 틀어 St. Fargans Castle로 가기로 하고 터미널로 향했다.


Millennium Stadium.
,
어제 숙소 예약도 안하고
그냥 무작정 비행기 티켓만 끊어놓고 갔는데
알려진 호스텔 세 곳이 모두 full!!

그래서 무작정 공항에 내려서
책자를 찾아보는데 덜커덕 눈에 띄는 Cardiff University 숙소!!

그래서 위치 확인을 위해
인포에 갔는데 지도에 안나온 부분..-ㅁ-;;

센트럴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가라는데 알겠다고 하고
공항 밖을 나섰다.

칙칙한 Scotland에 있다가
맑은 Wales의 하늘을 보니 청명하기 이를 데가 없다.

센트럴에 와선 먼저 만석인 호스텔에 가서
혹시나 빈자리가 없을까 하는 마음에 갔으나 역시나 없었다.

왜 빈자리가 없냐고 물었더니
이유인 즉 부활절인 점도 있지만
마침 Cardiff와 Toulouse, France간
Heineken Cup(혹은 European Rugby Cup) 8강전 경기가 있어서 젠장할!!

세상에 스포츠 따위는 농구 야구 축구
그리고 100m 달리기만 있으면 돼!! [더불어 400m 계주도]

그럼 이제 Cardiff University로 가야하는데..
어차피 동네가 커봤자 London만 하겠어 하곤 걸어갔는데
영국은 한국과 다르게 대학이 담장에 둘러쌓여있지 않아서
어디가 어딘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이리저리 헤메다가
결국 Security Office가 열렸길래 들어갔는데
한 5분을 기다렸는데 안나와서
캐리어 두고 밖에서 잠시 서성였는데
역시 영국놈들 테러 때문인지
가방 두고 가면 식겁해서 바로 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숙소 주소 보여주면서
여기 어디냐고 물으니 여기 안한다고..
야이~~~~~~~~ 그러면서 광고엔 왜 올려놨어~~~~~~~~~

그래서 얘네들이 자기네가 갖고 있는 B&B 리스트를 보여주더니
여기 몇 군데 골라보라고 하고 그 가운데 한 곳을 골랐다.
그래서 전화 하더만 빈방이 있다고 해서 결국 거기로 갔다.


문제의 그 곳.

짐 풀고 나서 시내바리는 내일 하기로 하고
오늘은 근교 성을 다녀오고자 Bus Station으로 갔다.

Castell Coch랑 Caerphilly Castle을 한꺼번에 도는 티켓이
따로 결제하는 것보다 80p를 깎아줘서 이걸로 샀다.
그리곤 먼저 Caerphilly Castle을 향해 고고~


하늘이 맑다.




























저 곳은 성 밖 산책로? 공원?이다.




새로 지은 듯 돌 색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이중 해자.






균열이 심하다.
피사의 사탑마냥 기울어져있다.


















투석기 Mangonel.






이것도 투석기 Trebuchet.






투석기 Perrier인가?




초대형활 Ballista.
이건 Warcraft 2에 나온다.
이렇게 고정한 건 아니고 이동할 수 있게 나온 것이 나온다.
3는 안해봐서 모르겠다.




성벽이다.
올라갈 순 없다.
그리고 폭도 좁다.




딱히 행사가 있어보이진 않던데 뭔 천막들이 저렇게 있었다.




우측 성벽이 아까 찍은 성벽.






















성 밖으로 나와 Castell Coch로 가는 버스 시간이 남아
마을 좀 둘러보다가 은행 시간표가 있길래 찍었다.

영국에 체류하면서 느낀 건데
우리나라 은행들 너무 날로 먹는 듯?
물론 문 닫고 난 이후가 진짜 업무 시작이란 말도 있지만
얘네는 그걸 안해서 이렇게 업무 시간이 길 진 않을 것 아닌가?

주5일은 하되 마감시간을 5시까지 늘렸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놈의 ATM 수수료도 좀 없애버렸으면..

영국은 Lloyds 은행 카드를 가지고
HSBC 현금 인출기에서 뽑아도 수수료가 전혀 들지 않는다.

단, 은행이 아닌 사설업체에서 하는 현금 인출기는 수수료가 빠져나간다.
우리나라로 치면 주로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출기랄까.
수수료 1,500원씩 빼 먹는 날 도둑놈들 것 말이다.
하지만 Glasgow에서 머물렀던 숙소에 있던 하나를 제외하곤 못본 듯 하다.







성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놈 색퀴들이 도대체 오질 않는다.

내 사진 초반에 나온 분홍 비닐봉다리를 든 처자들도
나와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어찌 됐든 같이 기다리고 있다.

한 시간을 기다려도 안오길래
이래선 Castell Coch 못갈 것 같아서
여기에 전화해서 너네 문 언제 닫냐고 물었다.

5시에 닫는 다는 걸 책자에서 봤기에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걸었는데
마지막 티케팅은 30분 전에 끝낸다고 했다.

이런 씌벌~ 어차피 가도 못보네..
이런 씌앙!! 뭐 이런 X같은 경우가 다 있지?

80p 아끼려고 했다가 £2.3 더 쓴 꼴이 아닌가?
아오, 빡친다. 빡친다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기에
하릴 없이 Cardiff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다.

숙소로 돌아간 뒤
오늘 저녁 일용할 양식을 구하러 동네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다리를 건너는데 근처에 LiDL 발견!!



오홋홋.
이것 저것 산 뒤에 결제를 하는데
Scottish banknote를 냈더니 Cashier 아줌마가
내 얼굴 한 번 보고 돈 한 번 보더니 잔돈 거슬러 줬다.

내 얼굴 볼 때 Scotland에서 오늘 여기 도착했다고 말할까 했지만 그냥 안했다.

그리곤 숙소로 돌아가서 오늘 일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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