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해당되는 글 88건

  1. Noel Baba Müzesi 2012.03.10
  2. Myra 2012.03.09
  3. Olimpos Beydağları Millî Parkı Part 2 2012.03.08
  4. Olimpos Beydağları Millî Parkı Part 1 2012.03.07
  5. Side 2012.03.05
  6. Blank 2012.03.04
  7. İyiyim. Sen Nasılsınız? 2012.03.03
  8. Be Exhausted & Furious 2012.03.02
  9. Holy Shit!! Where Are My Cards? 2012.03.01
  10. Embassy and Consulates of Syria in Turkey 2011.11.08
&이제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긔~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길에
갈색으로 된 Noel Baba Müzesi가 보이길래 방향 전환.

30분 즈음 걸으니 대강 도착.


가다가 찍은 나팔꽃.


오홋, 여기련가?

여기가 맞나 싶어 두리번 거려보니 여기가 아닌 듯.

목적지로 이동 중에 아마도 점빵에서 이런 걸 세워놨길래 한 컷씩 찍어봤다.


내가 종교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어서 검색을 막 해봤는데
여호수아 아니면 예수로 추측이 되는데 음.. 지쟈쓰 같다.


요건 산타 클로스의 모델인 Άγιος Νικόλαος.
[라틴어 : Sanctus Nicolaus, 英 : Saint Nicholas, 한 : 성 니콜라우스]


요건 Sanctus Georgius.
[그 : Άγιος Γεώργιος, 英 : Saint George, 한 : 성 게오르기우스]
십자군, 조지아, 잉글랜드의 수호성인으로 유명하다.


동정녀 마리아로 추정한다.


요건 다시 성 니콜라우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사람 많은 쪽으로 가다보니 발견 & 도착.


사진 작가 : DILIN, 출처 : Wikipedia


성 니콜라우스는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이라
아이들과 함께 있는 조각을 만들었나보다.


그 아래엔 각국의 국기를 그려놓았다.
우측 상단에 내 나라 대한민국도 있길래 한 컷 담았다.


관련 설명.
알아서들 해석하시라.

교회 내부로 입장.


이건 누구지?


이건 또 누구지?


이건 또 누구야 ㅜㅜ
아는 게 없으니 뭐 그림 구경만 하는 꼴.

가운데는 지쟈쓰? 그럼 우측은 성모 마리아? 그렇다면 좌측은?
가운데 있는 캐릭터만 눈이 파진 걸로 보니 지쟈쓰 맞는 듯 싶다.


이건 뭐라고 써놓은 걸까.


성 니콜라우스가 선원들의 수호성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증거물이란다.


외부로 나왔다.
..가 바로 들어왔다.


이런 저런 벽화들.




개님이 더위를 피해 구석에서 잠들어 계신다.






좌측의 표지판은 다음과 같이 써있다.

이 명문銘文은 1862년, 교회 복구에 자금을 대준
차르царь Николай I Павлович에 의해 기증되었다.
[한 : 니콜라이 1세 파블로비치, 英 : Nicholas I]

이 글은 키릴 문자로 완벽한 고체 중세 러시아어로 작성 되었다.

스펠링 실수와 잘못된 글자로 가득한 명문銘文임이 지적되었기에
석재 조각가는 러시아어와 문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Hymn to the Saint
성인에 대한 찬가

"Oh, measure of faith and image of humility, oh teacher of abstinence,
reveal thyself to thy block that which is the truth of all thing for this reason hast
thou kept the lofty with humility, the costly with proverty.
Oh, father bishop nicholas, pray christ god for the, salvation of our souls."

라고 써있다.
이 찬가는 내 수준에선 해석 불가 ㅜㅜ


예배당인가.








이것은 성 니콜라우스의 석관.

유리막이 쳐져 있어서 팔을 위로 쳐든 뒤 사진을 남겼다.

러시아 관광객들이 좌측 하단에 손을 밀어 넣어 기도를 했다.
그래서 좀 하얗고 반질반질하다.

관련 사진 두 컷 더 올린다.


중단.


하단. 상기 두 컷 사진 작가 : Dick Osseman, 출처 : 여기

석관엔 성 니콜라우스가 잠들어 있었는데
이것에 관해 몇 마디 적어보자면..

26/8/1071,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Ρωμανός Δ' Διογένης는
[라틴어 : Romanus IV Diogenes, 한 : 로마누스 4세 디오게네스]
셀주크 투르크의 술탄 الب ارسلان Alp Arslan와 Manzikert 전투에 직면했다.

전투는 굴욕적인 패배로 끝났고 Romanus 4세는 붙잡혔다.

그 결과, 비잔티움 제국은 일시적이나마
소아시아 지역 대부분에서 셀주크 투르크의 침략에 제어력을 잃었다.

Ἀλέξιος Α' Κομνηνός의 재위 기간 중에
[라틴어 : Alexius I Comnenus, 한 : 알렉시오스 1세 콤네누스]
비잔티움 제국은 소아시아 지역의 지배권을 다시 얻었다.

그러나 그의 재위 초기, Myra는 이슬람 침략자들에게 당했다.

혼란을 틈타 Bari의 뱃사람들은 정교회 수사들의 반대를 넘어
Myra에 그가 묻혀있던 교회로부터 성인의 유물을 가져갔다.

유물은 9/5/1087에 도착했다.

이것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데
몇몇 버전에선 유물을 취한 그들을 도둑 또는 해적이라고 했고,
다른 버전에선 그들은 성 니콜라우스 스스로 나타나
그의 유물을 임박한 무슬림들의 정복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옮겨야 한다는
환각에 응해 그것들을 가져가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Bari에는 두 곳의 교회가 그를 성인으로 하고 있다.
하나는 로마 카톨릭, 하나는 정교회이다.

Venezia의 전설에선 그의 유물 중 대부분은
Lido 섬에 있는 San Nicolò al Lido로 가져왔으며,
팔 하나만이 Bari에 남겨졌다고 한다.

하지만 1950년대에 Bari에 있는 유물의 과학적인 조사 결과,
Bari에 대체로 온전한 뼈대가 있음이 드러났다.

Venezia에 있는 뼈는 500여 개의 작은 조각으로 부숴져 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에 따르면 Venezia에 있는 것 또한 성 니콜라우스의 뼈라고 한다.
관련 이야기.

Myra의 성 니콜라우스의 유물에선 manna혹은 myrrh라고 불리는
장미수같은 냄새가 나는 깨끗한 물같은 액체가 흘렀다고 하는데
그것은 기적적인 힘이 있다고 여겨졌다.

그 후 유물은 Bari로 가져갔고 유물은 계속 그같은 것을 했다고 한다.

28/12/2009 터키 정부는 이탈리아 정부에게
성 니콜라우스의 뼈를 터키로 반환해 달라는 공식적인 요청을 발표했다.

터키 당국은 성 니콜라우스 본인은
그가 주교로 있던 곳에서 살길 원했고
실제로도 그곳에 묻혔다는 사실을 들었다.

그들은 또한 그의 유물은 불법적으로 그의 고향에서 탈취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유리막이 없는 2004년 사진.


이 그림은 성 니콜라우스다.
이교도들이 눈을 파냈을 것이다.


이건 성모일까?


밖으로 나오니 러시아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성 니콜라우스의 러시아 정교회 동상.



교회에 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이곳을 방문하자.

밖으로 나왔다.


요것도 성 니콜라우스 조각인 듯.


이 사진을 끝으로 Olimpos로 퇴각.


이 사진은 Olimpos로 진입하는 정류장.
그러니까 지난번에 포스팅 했을 때 적었던 길가에 뚝 떨궈주는 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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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ra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Türkiye 2012. 3. 9. 20:13
17일.

Demre에 가기로 했다.
Demre는 2005년에 개명된 이름으로 그 이전엔 Kale라는 지명이었다.

여행 책을 뒤져보다가 우연히 사진을 봤는데
Myra라고 예전 리키아[그 : Λυκία, 英 : Lycia]의 도시 가운데 하나인데
이 유적 가운데 바위를 파서 만든 무덤들이 멋져보이길래 사진을 남기고 싶었다.

Otogar에서 내려 Myra 표지판을 따라 무브 무브~


Demre의 행정업무를 보는 관청.
우리나라로 치면 시청/군청 정도 될 듯.

표지판 따라 가라는 곳으로 한 20분 걸어가니
산꼭대기에 성이 보인다.

걸어가는 와중에 옆에서 대형 버스 몇 대가 슉슉슉~
지나 가길래 옳거니~ 저거 따라가야지~ 낄낄낄~ 


근데 못올라갈 것 같아..
이놈은 표지판이 안보여.

아래 비닐 하우스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었는데
작황이 안좋은지 아직 때가 아닌지 다들 말라서 비리비리했었다.

조금 더 걸으니 도착.


오홋!! 잇츠 어메이징~


관광객들이 많다.


극장도 있네.


극장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들로 추정.


이래 보니 무덤의 규모를 대강이나마 알 수 있겠군.




엄청 크다.




하지만 올라갈 순 없다.


'') 요기 바리케이드가 보이듯,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다.


옆에 극장으로 가서 한 컷.

바위 바로 옆엔 농사를 위한 비닐 하우스.
여기도 토마토 심으려나?


극장.
Side에 있는 것보다 규모가 크다.




비닐 하우스 천지.


아까 그 무덤군에서 살짝 벗어난 무덤.


오호홋.




저쪽엔 단체 관광객.




곧 무너질 것 같아보이는 위태위태함.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가?


메마른 땅.
더워 죽겠다.


이곳 저곳에 파놓은 무덤.


살려주thㅔ요?




아래에서 한 컷 담으려고 내려가는 중.


우리나라는 가슴을 파인 걸 입는 걸 야하게 생각하고
서양에선 다리를 내놓는 걸 야하게 생각한다는데
더위 앞에선 상의고 하의고 그냥 내놓는 거다.


귀여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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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voise Castle로 이동.


도착.




마.. 이래 생겼다.


사진 우측에 희끗희끗한 흰 점은 Çıralı라는 마을이다.
Chimaera 혹은 Yanartaş로 유명하다.
이에 관한 설명은 나중에 할 것이다.

조금 커 보이는 점은 자미다.


그 자미 사진. 사진 작가 : Radosław Botev, 출처 : Wikipedia






성의 일부.










아까 젊은이들이 다이빙 했던 그 바위. 


더 올라갈 데도 마땅찮고
올라가도 사진을 담을 수 있을만한 앵글이 안나와서 다시 내려왔다.










다양한 비율로 담은 사진.


바다로 흐르는 강? 개울? 이름은 모른다.


Sarcophagus of Captain Eudemos란다.


이건 모름. 이상이 아마도 11번 지점일 것이다.


더 깊숙한 곳으로 이동.


이것은 수로였으려나..
여튼 이 길을 따라 계속 이동.


맑은 물.


여기가 9번, Monumental Tomb.


내부.


더 깊숙한 곳으로 이동.


이 석관은 누구의 것이려나.


여긴 듯 하다.
10번, Mosaic가 있다는 곳이.






모자이크가 요기잉네.


요기도 잉네.


물이 맑은데 묘하게 회색빛을 띠어서 사진 한 컷.




돌아가는 길에 작은 나무 다리를 지나게 됐다.



다시 주 도로로 나와서 돌아가는 길.


3번, City Wall. 






이건 8번, 로마 신전.
무너질 것 같아 쫄아서 안들어갔다.


7번, 교회 터.







다 마쳤다.


주차장에 있던 남은 흔적.




저 위에 저곳은 못 올라 가려나?


바위로 된 봉우리.

한 바퀴 돌고 돌아오니 방에 룸메가 하나 들어왔는데 한국인일세.

직장 때려치고 그 돈으로 여행 왔단다.

터키 동부를 여행하던 중에 이란이 갑자기 급 땡겨서
이란에서 7일인가 체류했다가 생각 외로 실망하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서로 여행 경로 얘기하고 인터넷 하면서 시간 보냈다.

석식 후에 관광객 몇몇이서 바다에 가길래
나도 룸메 형님과 바다로 갔다.

달이 안떠서 그런가 한 치 앞도 안보이는 칠흑같은 어둠에
앞 사람이 간혹가다 라이트 비추면 그 길로 따라갔다.

본의 아니게 맹인 체험을 하게 된 후 다다른 해변엔
별이 정말 테이블 위에 소금 쏟은 것처럼 잔뜩 있다.
달이 보이지 않는 탓에 별이 더욱 잘 보이는 것 같다.

아쉽게도 카메라를 안들고 간 관계로 사진은 없ㅋ엉ㅋ.
내일 카메라 들고 가서 혹시나 담을 수 있으면 담아 보도록 해야겠다.

내 평생에 별을 가장 많이 보았던 것 같은 기억인
을지부대 신병교육대에서 불침번 서며 보았던 문門 밖의 하늘에서도
이렇게 많은 별을 보지는 못했는데 강원도보다 하늘이 맑은가 보다.

쳇, 그래도 강원도 보다 좋은 곳은 없당께롱~~~~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카메라 들고 다시 갈까 했는데
룸메 형님은 귀찮다고 안가겠다고 해서
나도 손전등 없는데 다시 가기 뭐해서 그냥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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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Olimpos[英 Olympos]로 이동.

Antalya Otogar에서 Kaş, Fethiye로 가는 Dolmuş를 잡아타서
Olimpos에 내려달라고 얘기하면 무슨 길가에 뚝 떨궈준다.

근데 거기에 대기하고 있는 또 다른 Dolmuş에 올라타면
숙소가 어디냐고 묻고 어디라고 대답하면 거기 데려다준다.

나는 Lonley Planet에 나온 어느 한 숙소로 갔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주변에 있던 Olympos Orange Pension으로 향했다.

3층 높이였나?의 나무 집은 오호.. 신선한 느낌이..
있긴 개뿔 에어컨이 없어서 더워 죽겠다. ㅜㅜ

에어컨 있는 방은 가격대가 높아서 그냥 싼 방 달라해. ㅜㅜ

짐 풀고 재빨리 유적 및 바다로 향했다.

바다로 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이 입장료는 해변 이용료라는 측면보다는
주변 유적에 관한 관람 및 보호 비용으로 생각하면 된다.

왜냐하면 여긴 국립공원이니까.

하루 짜리, 이틀 짜리 뭐 이렇게 있었는데
여기서 이틀 묵을 요량이지만
내일은 다른 곳에 갈 예정이었기에 하루 짜리 티켓을 끊었다. 3 TL.


지도를 보자.

음.. 12곳이 있구만.

좌측 상단에 방위가 나와있다.
Kuzey가 북쪽, Güney가 남쪽이다.

우리는 남한 사람이니까 터키인들이 묻거들랑 Güney Kore라고 하면 된다.

+나는 문장으로 답하겠다!!


이 사진이 지금 내가 있는 곳이다.

일단은 헬레니즘 시대의 흔적인 2, 3, 4, 5번으로 먼저 간다.


이리 가시오.


이건 공동묘지의 흔적이련가? 뭐지.


석관이다.








석관.


석관.






이건 도시를 둘러싼 담장City Wall인 듯.


요기가 극장Theatre.


요기가 관객석.





다음으로 이동.


그냥 막 찍는다.






목욕탕Bath 도착.












꽤 크다.





해변에 도착.


경치 좋다.




사람이 조금 밖에 없다.

아직 휴가 기간이 아니라서 그런가?
덥기는 미칠 듯이 더운데..


젊은 친구들이 다이빙하려고 올라갔다.

우측 상단엔 성이 있다.

지도엔 Genevoise Castle이라고 적혀있는데
Genevoise는 제네바 스타일이란 말인가? 아니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이래 찍어놓으니 경치가 마 직이는 것 같지마는
꽃나무 아래 부분에 거뭇거뭇한 데는 좀 더러웠다.


조금 지저분 했던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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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Türkiye 2012. 3. 5. 13:28
15일.

오늘은 Side 방문의 날.

Manavgat에 도착해서 Side 가는 걸로 다시 갈아탔다.

Side Otogar에 내려서 동네 탐방을 시작.


도로 한쪽 편에 부서진 흔적이 남아있다.


열주.




우측은 차로,
지금 걷고 있는 인도는 예전에도 사람들이 거닐었던 길이리라.
좌측의 흔적들은 상점이었겠지.


아고라.


이쪽은 문이 걸려있어서 들어가보지 못했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벽 사이로 차량이 드나들게 만들어 놓았다.


원형극장의 바깥쪽 모습.

원형극장 입장.


무너지지 말라고 지지대를 세워놨다.


극장 안으로 들어왔다.

타는 듯한 무더위에 하악하악.


우측.


좌측.


무대.


무대에서 본 관객석.
15,000~20,000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단다.


바다가 보이네.


쫌 마이 므찌네.

밖으로 나와 The Temple of Apollo를 찾아 무브 무브~

마을 & 상가 사진은 안찍었다.


항구로 도착.




작은 항.




큰 항. 3시 방향에 보이는 The Temple of Apollo.




저쪽의 마을은 Selimiye, 뒤는 Toros Dağları[英 Taurus Mountains].


신전.




등대.


큰 항.


작은 항 바깥쪽.





신전 쪽으로 걸어가는데 어항이 보였다.


회 뜨진 않겠지..

근데 별의 별 종류가 다 있다.
몇 종류 여러 마리가 아니고 한 종류에 한두 마리.


도착, The Temple of Apollo.






물이 맑다.
근데 맑으나 마나 난 레바논에서부터 실컷 봐 와서 크게 감흥이 없다.














다양한 앵글로 담아 보았다.

이제 아고라랑 바실리카를 찾아서 동쪽으로 이동.

가는 길에 어떡 식당 앞의 젊은 녀석이 Merhaba 드립.
엊그제 Alanya와 같이 유창한? 기초 터키어를 날려주니 역시나 놀란다.

후후훗.


아고라.


자그마한 해변.


사진의 빨간 점은 UFO가 아니고 패러세일링하는 모습.
우측 하단에 남정네 하나가 날 응시하고 있구만.


아까 봤던 극장.


이게 바실리카 흔적인가..


옛 병원의 흔적이련가.



풀때기 잔뜩 올라와있고,
그늘은 없고 타 죽을 것 같은 날씨다.

gg치고 돌아오기로 결정.


돌아오는 길에 한 컷 더.


극장 외관.


극장과 연결된 아치.

이제 귀가 해야지.

Side에서 다시 Manavgat로 가서 Antalya로 돌아간다.

Antalya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가지 않고 Deepo Outlet에 갔다.
Diesel 매장이 있다고 해서 혹시나 땡기는 물건 있나 보고 있으면 사려고..후후..

가서 Diesel 매장에 갔는데 영..실망.
Nike랑 Adidas에서 갠춘한 물건을 봐서 집어들었다.


Deepo Outlet. 홈페이지.
극장도 있다.


전리품 1, Hammers를 응원하기로 마음 먹은 이후
타 팀과 관련된 물건은 안사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건 무수한 내적 갈등 끝에 결국 집어들었다.


전리품 2, 3. 근데 티샤쓰는 너무 작은 걸 샀더니 지금은 못입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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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k

from Bohemian Rhapsody in 2009/Türkiye 2012. 3. 4. 23:00
14일.

숙소에서 멍.

덥다고 밖에 안나가면서
실내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인터넷하고 있는 꼬라지라니.. 

에어컨 시원하게 틀어놓고 방에서 하고 싶은데
방에선 무선이 안잡ㅎ....쳇.

여튼 터키 서부 일정 다 없애치우고
Antalya에서 좀 오래 체류하게 됐다.

여행도 이제 80일 가량 지났다.
시간이 빨리 가는 듯 하면서
은근히 안가는 듯 하면서 또 빨리 가는 듯 싶고...

부모님께선 돌아오라고 성화신데
돌아가면 언제 다시 나오겠냐 싶어 계속 삐대고 싶고 뭐 그렇다.

은근히 반골 기질이 있어서
이라크도 가보고 싶고, 걸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아프간도 가보고 싶고, 걸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북조선도 가보고 싶고, 무허가 방문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
예멘...은.. 별로... 음.. 죽고 싶지 않아. -_-;
예멘은 28/06/2011부로 27/03/2012까지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내 여행 당시엔 여행 금지국가가 아니었다.

딱히 한게 없어 더는 쓸 글이 없어서
막간을 이용해 적어보는 터키의 화폐.





터키의 화폐 단위는 Lirası. 통화기호는 TL.

2005년에 화폐 개혁을 하면서 백만 단위를 절삭하는 바람에
그 때 당시, '새로운'이란 뜻을 가진 Yeni라는 말을 함께 써서 YTL이라고 사용했으나 

2009년, 다시 한 번 화폐를 새로 찍어내면서
Yeni를 없애버리고 다시 위에 보이는 TL로 바뀌었다.

2012년 3월 1일, 다음의 새로운 통화 기호를 만들어 냈다.


큰 그림.       출처 : Wikipedia

크기도 작아져서 들고 다니기 편하다.

지폐, 동전 가릴 것 없이 모든 화폐엔
터키 초대 대통령 Mustafa Kemal Atatürk가 새겨져 있다.

20 TL 신권 뒷면에 있는 아재는 건축가 Mimar Kemaleddin로
그의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Gazi Üniversitesi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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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Lonley Planet에서 Alanya의 성벽에 반해 갈까 말까 고민하던 차에
어제 Antalya 가는 버스 안에서 Alanya를 지나칠 때
너른 해변과 함께 언덕 위에 우뚝 솟은 성을 본터라
아니 가지 않을 수 없지 아니하지 아니하다 하겠다.

늑장부리다보니 한낮이 지나서야 와버렸다.


해변에 다다라 한 컷.

어제 한 8시에서 9시 사이에 바다를 끼고 달렸는데
그 이른 시간에도 해수욕을 나온 처자 or 아줌마들이 있어서 오잉 O_O;

인근의 박물관에 갔는데 별로 사진 찍을 게 없었다.


그래서 이거 한 장만 남았는지도.

이제 본격적인 언덕 위 성으로 고고 고고고싱~


산엔 구름이 잔뜩.


성의 반대편엔 항구도 있다.












사진 하단의 탑은 Kızıl Kule. [英 Red Tower]


이리 보니 탑이 제법 크다.


제법 올라왔으나 매표소는 아직이다.




Alanya 반도의 지도.
1번이 위에서 보았던 붉은 탑, Kızıl Kule.

티케팅 후 입장.




교회련가.


저 끄트머리에 Konaklı도 보인다.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성벽 아래 사람이 있다!!


반도의 끝부분.




저곳까지 성벽이 있길래 있다가 가보기로 했다.








저것도 교회련가.


늑장부린 뒤에 왔더만 벌써 해질 무렵이다.


초점 잡기 실패.












웬 배가 저리도 가까이 접근했을꼬?





다 둘러봤으니 다시 돌아갈 차례.


무덤이다.
구름은 산 허리에 걸려있고.


저 꽃은 대체 무엇이길래 시리아, 레바논에서도 보고 여기서도 보네.


인형과 악세사리.


이 인형 이름이 뭐더라..


해질 무렵이라 빛이 노랗다.



사진 찍으려고 허벅지 높이 정도의 울타리를 넘는데

헉!! 쓰레빠가 밑으로 떨어졌다!!

깨금발로 깡총깡총 뛰어서 쓰레빠 찾으러 내려갔다. ㅜㅜ
아오, 주위의 시선들에 쪽팔려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5시 방향의 작은 터널로 차들이 오갔다.
난 걸어서 이동했고.


저 산의 이름은?
동네 뒷산이라 하기엔 너무 높은데..


요 사진을 찍은뒤 내려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식당 밖에 나와있는 웨이터가
나를 보고는 "Merhaba, Nasılsın?" 하길래
"İyiyim. Sen Nasılsınız?" 해줬더니 놀란다.

훗, 이것이 여행 짬밥이랑께.

이 인삿말이야 어학연수 시절에
터키 친구들한테 배운거지만 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


등 돌린 고양이들.

일몰이 어느정도 일어나서야 Otogar에 도착을 했는데
버스가 없어서 한 시간 가량 기다린 듯 하다.

Antalya 숙소 근방으로 돌아오니 11시가 넘었다.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기 위해 Hadrian Kapısı를 찾아 들어왔다.
[英 Hadrianus Gate, Hadrian's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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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45분. 아직도 버스 안.

버스는 익일 10시 50분이 넘어 도착했다.. ㄱ-
13시간 반이면 간다고 해놓고 거의 16시간동안 버스 안에서 하악하악..
밤엔 추운데 에어컨을 계속 틀어대서 이러다 감기 걸리는 건 아닌지 걱정을;

Antalya에 도착해서 Service를 타고 이리 저리 이동 중에
근처에 앉은 아주머니께 부탁해서 Hesapçı Sk.에 가야 되는데
어디서 내리면 되냐고 했더니 친절하게 기사 아저씨에게 물어봐주셨다.

근데 이 빌어먹을 운전기사가 모르겠다면서
엉뚱한데 내려주고 물어물어 가라고 했다.

근처에서 더워 죽겠는데 존니스트 헤맸다.
웃고있는 애들, 쳐다보는 애들 다 죽여버리고 싶었다.

좋~은 구경거리 나셨다~ 그죠?

Erzurum 이후 오랜만에 살의의 파동에 눈을 떴다.

Lonley Planet 지도는 도움이 전혀 안됐다.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었다.

구 시가로 간 뒤에 초입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Hesapçı Sk.에 대한 정확한 위치를 전달 받고 가다보니
그제사 지도가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힘들게 도착.

도착해서 생각해보건데 엉뚱한데 내려준 건 아니고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곳에 내려주긴 했었다만 그래도 이런 씌앙.

샤워 후 바로 Side로 가려고 했지만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곤과 귀찮니즘이 발동해서
오늘은 그냥 숙소에서 멍때리다가 내일 가야할 듯 싶다.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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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05시에 터키 Antakya[또는 Hatay]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본능적으로 3시 45분에 기상.
10분 뒤 알람 소리가 울려야 하나 울리지 않았다. ㄱ-

소변 보고 세수하려고 화장실에 갔는데
바닥에 기어다니는 '엠지' 발가락만한 거대한 바퀴벌레를 보고는 식겁했다.

이것저것 짐 챙기고 버스로 가서 무사히 착석.

시리아 국경으로 가서 버스 승객 가운데 두 번째로 출국 도장 꽝꽝~

도장을 받고 건물 밖으로 나오는 길,
무심결에 뒷주머니를 만져 카드가 있나 확인하고 꺼내봤는데 학생증만 덜렁...-_-

헉!! 내 카드!! 운전면허증!!

운전면허증이야 없어도 그만인데 카드 없으면 여행 어쩔..ㄱ-

만약 흡연자였다면 줄담배 폈을 듯..-0-;;

버스 운전기사한테 나 호텔에 카드 놓고와서 시리아 다시 돌아간다고
차 안탄다고 얘기하고 도장 찍어주는 아저씨들한테 얘기 좀 해달라고.. ㄱ-

출국 비자 취소 도장 꽝꽝 받고 직원이 택시 불러준다고 해서 기다렸다.


취소 도장 꽝꽝.

짐 좀 놔두고 갔다오면 안되겠냐고 했는데 그건 안된단다.

30분을 기다려도 택시는 오지를 않네~
그렇다고 터키에서 시리아 가는 차도 보이질 않고..

택시 안타고 히치하려고 가방 들고 슬금슬금 도망쳤다..;
건물 밖으로 나와서 국경 입구까지 가는 동안 택시 도착.

택 : $25.
나 : 껒여.
택 : $20.
나 : 껒여.

진짜로 꺼졌다.

국경 밖으로 나와 한 100m 걸었더니 마침 터키에서 오던 차에 히치 성공.

حلبHalab에 친구가 있다고 친구 보러 간단다.
헐, 이렇게 이른 시간인데;;

다시 حلبHalab에 도착해서 호텔에 갔더니
직원들은 쳐자고 있고 문을 두드려도 일어날 생각을 안한다.

문 밖에서 10분 정도 기다리~ 기다리~ 하다가
한 아저씨가 문을 두들겨 주니 그때야 잠에서 깨 문을 열어줬다.

아직 자리 정리를 안해서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카드 겟.
마지막으로 حلبHalab에서 과일 주스 먹으러 과일주스 골목으로 갔더니
어제 '안녕~'하고 헤어졌던 미국인 무리들과 재회했다.

얘네는 بيروتBeirut에서 이틀 간 같이 다니다가 헤어졌는데
한 8~9일만에 우연히 여기에 있는 시타델에서 다시 만났다;;


"Really Bye~" 하니 풉. 한다.
걔네는 تدمرPalmyra로 다시 내려간단다.

아, 나도 거기 진짜 가고 싶었는데..

작별 후, 택시타러 갔는데 Hatay까지 S£500 부른다.
S£500이면 싸구나~ 하고 기다리는데
30분 넘게 기다리도록 승객은 나 밖에 없...

기사가 $40에 갈래? 하길래 바로 KIN때리고
سرفيس[터 Domuş, 英 직역 Service]타고 국경까지 가기로 했다.

S£35인거 다른 정류장에서 확인하고 갔는데
S£100 부른다. 여튼 국경에서 관광객은 봉이야.
껒여, 안 타. S£75. 안 타. 그럼 나도 안태워줘.

옆차가 S£60 부르길래
패왕색의 패기로 손가락 다섯개를 펼치며
S£50 아니면 안탄다고 하니 몇 분 있다가 타라고 했다.

차에 앉아서 또 한 30분 기다리~ 기다리~


좌측 상단의 정류장이 Turkey 행 버스, 택시 정류장.
화면 중단의 정류장에서 우측 하단에 있는 정류장에서 잡아탔다.

سرمدا‎Sarmada 가기 직전 국경 앞 넓은 공터에서 아줌마가 내렸는데
나도 거기서 내렸어야 했지만 سرمدا‎Sarmada가 근방의 큰 마을이라 거기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

나도 거길 알고 있었지만 국경에서 얼마나 떨어진지는 모르고 있었다.

되돌아오는 길에 오도바이 탄 아저씨 or 청년이 타라고 했다.
짐 가방 때문에 안된다고 했더니 용케도 싣고 타라고 했다.
gg. 님 좀 짱인 듯. 너무 감사.

아까 그 공터로 가서 이 택시 저 택시 돌아다니며 협상 시작.

$10 부르길래 이 양반아, 내가 حلبHalab에서 Hatay까지 $10에 갈 수 있었다네.
하니 얼마 원하냐고 해서 $5 불렀더니 아무도 안된단다.

여차저차 터키 국경 마을까지 $5에 태워준다고 협상 완료.
나는 별로 타고 싶은 마음 없었지만 이마저도 안탄다고 하면
날 도와준 오도바이 아저씨한테 실례인 것 같아 가슴으로 눈물 흘리며 탑승.

시리아 국경까지 5분만에 도착했다.
악악악악!! 이렇게 가까운 줄 몰랐어!!
으아가가가가가악미ㅏㄴ어ㅚ마너 이ㅏ머닐 ㅏㅓㅐㅑㄴㅇ 리ㅏ ㅓㅣㅏㅓ
아, 돈 아까워!!


출국 도장 다시 꽝꽝~

면세점에 도착해서는 한 바퀴 둘러보라고 하길래 한 바퀴 돌고 왔는데
택시 기사와 그의 일행이 담배를 몇 보루를 사오더니
뒤에서 일렬로 길게 붙인 뒤에 차 이곳 저곳에 숨기기 시작했다. -_-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제기랄 그 짓거리를 1시간을 하길래
화나서 여기까지 태워준 값 $1 주고 나 여기서 그냥 간다고 하니 돈 안받았다.

시리아 국경을 벗어나자마자
앞에 택시가 Hatay까지 $20를 부른다.
껒여. 택시 다 껒여.
야 이 #!@%@# 갖은 욕설들 같으니.

"No Money, No Taxi~" 하며 쌩까고 그냥 가는데
"No Money, No Money~" 하면서 터키 국경까지 태워준단다.

옳거니 하고 탔는데 시리아 국경에서
터키 국경까지 걸어가기에 굉장히 먼 거리.. -_-;
지도로 대강 거리를 보아하니 3.5Km는 되는 듯.

터키 비자 받고 터키 쪽 면세점에
택시 기사 일행이 내 여권 가지고 가더니 뭔 짓 하려고 해서
면세점 입구에서 면세점 직원이랑 뭔 짓 하고 있는 순간에 잽싸게 여권 회수.

거기서 차 검색하는 동안
난 택시에서 가방 빼고 국경 밖으로 나오는데
짐짝 왼쪽 바퀴가 고장났다. ㄱ-

굴러가긴 하는데 커버에 자꾸 닿아서
소리도 나고 부드러움도 한결 떨어졌다. 으엥~

돼지 독감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터라
귓구녕으로 체온 검사도 했다.

아니, 돼지 구경도 못하는 나라에서 들어오는 사람에게 이 무슨..

국경 밖으로 나갔더니 Antakya까지 히치하려는
터키인인지 시리아인인지 모를 사람이 여기 있으래서 같이 히치.

한 15분 정도 기다렸나?
트레일러는 죄다 쌩까고 택시가 국경 마을까지 공짜로 태워주겠다 했다.

마을에 내려서 물 500ml 자리 샀는데 2 TL 받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어
아저씨한테 물어봤는데 아저씨가 점빵에 가서 물어보니 50 Krş라 했다.

점빵 주인은 미니 쪼꼬바인지 사탕인지를 몇 개 쥐어주며 퉁치려고 해서
난 필요 없다고 했더니 잔돈이 없는지 그냥 10 TL 다시 주길래
그냥 나오려는데 아저씨가 물 사줬다. 캄사, 캄사, 캄사해요~♪

나오자마자 트레일러 히치 성공.

Antakya 초입까지 간 뒤
거기서 Dolmuş타고 종점인지 뭔지 Dolmuş가 잔뜩 있는 주차장까지 갔다.
아저씨가 차비도 내줬다. 킹왕 캄사 캄사~ 성은이 망극!!

거기서 나는 Otogar까지 다시 가야해서
그 아저씨랑 부지런히 걸어서 나름 시내로 추정되는 곳에서 Dolmuş를 잡아 탔다.

그 아저씨랑 같이 가는 줄 알았는데
그 아저씨는 나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차 잡아 준 것이었다.
헐, 이 무슨 감동의 도가니탕이람. ㅜ_ㅜ

Otogar에 도착해서 차표를 알아보려는데
Metro에서 직원이 날 붙잡더니 어디 가냐고 묻길래
Side 간다니 Antalya 가는 걸로 티켓 발권해주고는 Side에서 내리라 해서
어차피 Antalya까지 돈 낸 거 Antalya까지 가기로 했다. -_-

19시에 출발해서 익일 08시 30분에 도착한다길래
괜찮은 듯 싶어했는데

다른 회사 버스는 16시 몇 분에 가는 것, 18시 몇 분에 가는 것..
회사마다 시간 별로 한 대씩 가는 듯.

여차저차 모바일에 내장된 스도쿠로 3시간 때운 뒤 탑승했다.




시간 때우는 와중에 찍은 Otogar 주변 사진. 뿌옇다.

어쩌다 보니 가는 동안 내 바로 뒷좌석에 앉은
캐나다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됐는데
30여 분간 아버지 자랑, 딸 자랑, 아들 자랑, 남편 자랑, 자기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허리 뒤틀고 30분 동안 대화하느라 허리 끊어지는 줄;;

Adana에서 내린 이 아주머니는 Two Thumbs Up과 함께
"All the best to you," 라고 해주시며 내리셨고
나도 "You, too. Thank you and take care,"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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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assy of Syria / Syrian Embassy / 터키 주재 시리아 대사관
  • Abdullah Cevdet Sokak No.7 Cankaya Turkiye
    Ankara

    Phone:
    +90-312-440965
    +90-312-4438941

    Fax:
    +90-312-4385609

Consulate of Syria / Syrian Consulate / 터키 주재 시리아 영사관
  • Macka Cad. No. 59/3 Tesvikiye
    İstanbul

    Phone:
    +90-212-232-6721

    Fax:
    +90-212-230-2215
  • Kemal Köker Cad. No. 16
    Gaziantep

    Phone :
    +90 342 232 60 47
    +90 342 232 39 37

    Fax :
    +90 342 232 39 38

터키에서 시리아로 내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İstanbul, Ankara, Gaziantep에 대사관과 영사관이 있으니 여기서 미리 비자를 따놓으면 좋다.

레바논과 요르단을 들렀다 돌아올 여행객이라면
더더욱 터키에서 미리 멀티 비자를 받아서 들어가면 몸과 마음이 훠~얼~씬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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