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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onyaaltı Plaji 2012.03.15
박물관 밖을 나서면 바로 옆에 해변이 있다.


Konyaaltı Plaji.
Plaji = 해변.


모래해변은 아니고 자갈이다.




위에서 대강 사진만 찍고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Cam Piramit. [Glass Pyramid]


다목적 전시장이다.




이렇게 크게 한 바퀴 돌았다.


해변을 가까이서 찍지 않은 것은
내 복장이 해수욕과는 전혀 관계 없는 청바지에 반팔티 차림이었기 때문에
카메라 들고 이래저래 찍으면 이상한 시선으로 비춰질까봐 찍지 않았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한다.
Cam Piramit에서 처음 사진 찍은 이곳까지 돌아온게 40분 정도 걸렸다.

또 30분을 걸어 다시 Kaleiçi로 돌아왔다.






이 사진 찍으러 작은 바위 위로 올라가는데
어디선가 개객끼가 갑자기 막 짖어댔다.

아오, 깜짝이야.
개 공포증 ㅎㄷㄷ ㅡㅜ



-따로 포스팅을 할까 하다가
이미 3년이 지난 이야기라 그냥 여기에 덧붙여본다.

26/12/2009, Antalya가 경전철을 새로 오픈했다.
그런데 놀라운 건 내가 여행한 시기는 6월인데
난 경전철 공사하는 걸 전혀 보지 못했다는 데 있다.

Edinburgh에선 08년부터 삽질을 했고
내가 갔을 땐 길 막고 지저분해 보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Antalya에선 그런 거 못봤는데? 용케도 오픈했네?

Otogar에 왔다리 갔다리 할 때
버스를 무척이나 오래 탔는데 이제는 금방 슉~ 갈 듯 싶다.

노선 지도는 여기에 있다.

İsmetpaşa 역에서 내려서 잘 찾아오면 된다.
처음 올 땐 Servis 타고 올테니 갈 때만 타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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