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kney Speech

from Interest/Languages 2013.01.18 11:50
Wikipedia의 내용을 발번역했다.
중간에 거지같은 번역도 있지만 나중에 생각나면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기로 하고 지금은 대강 올려본다.

Cockney 말투

Cockney 말을 쓰는 사람들은 독특한 말씨와 사투리를 갖고 있으며, 가끔 압운 속어(rhyming slang)를 사용한다.
England 사투리 조사(The Survey of English Dialects)는 Hackney에서 오랫동안 거주한 사람을 녹화했고,
1999년에 BBC는 어떻게 말씨가 변화했는지 보여주는 또 다른 녹화를 했다.

Cockney 말투의 대표적 특징

- 다른 많은 England의 억양과 마찬가지로 Cockney는 non-rhotic이다.
강한 억양의 Cockney는 단어 끝의 -er는 중설 중모음 [ə](=schwa) 또는 중설 근저모음 [ɐ]로 발음된다.
모든 혹은 거의 모든 non-rhotic 말씨처럼, commA와 lettER, PALM/BATH와 START, THOUGHT와 NORTH/FORCE는 같은 모음 소리를 가진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Cockney에서 역시 cheetah같은 단어의 마지막 음절은 [ɐ]로 발음될 수 있다.

- 장음 A /ɑː/는 bath, path, demand같은 단어에서 사용된다.
이것은 16-17c London에서 유래하였으며, 또한 Received Pronunciation(RP)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 T-성문음화 (T-glottalization): 강세음절을 다음을 포함한 다양한 위치에서의 /t/의 이음異音으로 성문 파열음을 사용한다.
또한, 성문 파열음은 비록 덜 빈번할지라도 /k/와 /p/에서, 그리고 가끔 단어 중간의 자음에서도 발생한다.
예를 들어, Richard Whiteing는 Hyde Park를 Hy′ Par′로 말했다. Like와 light는 동음이의어가 될 수 있다. Clapham은 Cla'am으로 말할 수 있다.
/t/는 모음 사이에서 탄음이 될 수도 있다. ex. utter [ˈaɾɐ].
London의 /p, t, k/는 종종 모음 사이와 마지막 부분일 때 거센소리화 된다.
ex. upper [ˈapʰɐ], utter [ˈatˢɐ], rocker [ˈɹɒkʰɐ], up [apʰ], out [ˈæə̯tˢ], rock [ɹɒkʰ], 그리고 RP는 전통적으로 기음이 없는 발음으로 형성된다.
또한, 적어도 억양이 강한 Cockney는 거센소리의 정도가 보통 RP보다 더 크고, 약간의 파찰음도 보일 수 있다.
파찰음은 처음, 모음 사이, 마지막 위치에서 만날 수도 있다.

- Th 도치 (Th-fronting):
아무 위치에서나 /θ/ 소리를 [f]로 발음한다. ex. thin [fɪn], maths [mɛfs].
아무 위치에서나 /ð/ 소리를 [v]로 발음한다.
예외적으로 단어 첫머리에 올 때엔 [ð, ð̞, d, l, ʔ, ∅]로 발음할 수 있다. ex. they [dæɪ], bother [bɒvə].

- Y음 융합 (Yod-coalescence): tune을 [ˈtʃʰʉːn]로, reduce를 [ɹɪˈdʒʉːs]로 발음한다. RP로는 각각 [ˈtjuːn, ɹɪˈdjuːs].

- H-탈락 (H-dropping): 단어 첫머리의 /h/를 생략하는 것. Eva Sivertsen는 Cockney에서 [h]는 어느 정도는 강조의 표시라고 여겼다.

- 이중모음 변화:
- /iː/ → [əi~ɐi]: beet [bəiʔ]
- /eɪ/ → [æɪ~aɪ]: bait [bæɪʔ]
- /aɪ/ → [ɑɪ] 또는 매우 진한 방언의 Cockney는 [ɒɪ].
(첫 번째 요소의 보상적 늘리기와 함께) 두 번째 요소는 줄이거나 생략될 수 있어서 [ɑ̟ə~ɑ̟ː]와 같은 이형異形이 된다.
이것은 laugh-life, Barton-biting이 [lɑːf], [bɑːʔn̩]로 동음이의어가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중성화는 선택적이고, 되돌릴 수 있다: bait [bɑɪʔ]
- /ɔɪ/ → [ɔ̝ɪ~oɪ]: choice [ˈtʃʰoɪs]
- /uː/ → [əʉ] 또는 단모음 [ʉː], 아마 입술을 작게 오므려 [ɨː] 또는 [ʊː]: boot [bʉːʔ]
- /əʊ/ → 이 이중 모음은 일반적으로 London에서 시작했다. /ʌ/, [æ ̠~ɐ].
아주 진한 억양의 Cockney는 [aʊ]로 발음한다: coat [kʰɐɤ̈ʔ]
/aʊ/는 [æə]로, 혹은 단모음 [æː~aː]: town [tˢæən]

- 다른 모음 변화:
- /æ/는 [ɛ]나 [ɛɪ]로 변화. 후자는 유성자음, 특히 /d/ 앞에서 앞에서 변화한다: back [bɛk], bad [bɛːɪd]
- /ɛ/는 [eə], [eɪ], 또는 특정 유성자음, 특히 /d/ 앞에서 [ɛɪ]로 바뀐다: bed [beɪd]
- /ɒ/는 약간 덜 벌려서 [ɔ]로 발음한다: cot [kʰɔʔ]
- /ɑː/는 cardinal 5 (후설 비원순 저모음) [ɑ]와 동등한 음을 낸다.
- /ɜː/는 때때로 [ɜ̟ː], [œ̈ː]처럼 소리낸다.
- /ʌ/ → [ɐ̟] 또는 cardinal 4 (전설 비원순 저모음)같은 [a] 소리를 낸다: jumped up [dʒamʔˈtˢapʰ]
- /ɔː/ → [oː] 또는 끝자리가 아닐 때엔 [oʊ~ɔo]의 폐이중모음.
후자의 발음이 진한 억양의 Cockney에게 더 흔하다: sauce-source [soʊs], lord [loʊd], water [ˈwoʊʔə]
- /ɔː/ → [ɔː] 또는 소리가 단어 끝에 올 때엔 [ɔə~ɔwə]같은 중설이중모음.
후자의 발음이 진한 억양의 Cockney에게 더 흔하다: 따라서 saw-sore-soar [sɔə], law-lore [lɔə], war-wore [wɔə].
이중모음은 굴절어미 앞에서 유지되므로 board와 pause는 bored [bɔəd], paws [pʰɔəz]와 대조할 수 있다.
- /əʊ/는 [ɒʊ~ɔo]나 심지어 진한 억양의 Cockney는 Dark l 앞에서 [aɤ]로 발음한다.
이 변형들은 접미사가 추가로 dark I이 clear l로 바뀔 때엔 유지된다.
그러므로 London 영어에선 음소분열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wholly [ˈhɒʊli] vs. holy [ˈhɐɤ̈li].
관련된 모음의 중화는 dough [dɐɤ̈]와 비교해 doll을 dole의 동음이의어[bɒʊ]로 만드는 동안 
L-발성 (L-vocalization)의 발달은 추가적으로 다음의 예로 이어진다.
sole-soul [sɒʊ] vs. so-sew [sɐɤ̈], bowl [bɒʊ] vs. Bow [bɐɤ̈], shoulder [ˈʃɒʊdə] vs. odour [ˈɐɤ̈də].
이제는 진한 Cockney부터 RP에 가까운 억양에까지 모든 London 느낌이 나는 억양에 정착되었다.

- Dark L의 발성, 그러므로 Millwall은 [mɪowɔː]로 소리낸다.
/l/ 발성의 실제 구현화는 주변 모음들의 영향을 받아 [u], [ʊ], [o] 또는 [ɤ] 소리를 낸다.
Coggle과 Rosewarne같은 언어학자들은 반모음 [w]로도 표기된다고 하였다.
다음의 dark L [ɫ] 또는 모음화된 버전의 문맥에서 많은 수의 가능한 모음 중화와 흡수가 있다:
- 진한 Cockney와 어느 정도 일반적으로 대중적인 London 말에서 모음화 된 /l/은 상기한 /ɔː/로 완전히 흡수되었다:
즉, salt와 sort는 동음이의어가 된다. 또한 fault-fought-fort, pause-Paul's, Morden-Malden, water-Walter.
때때로 앞선 짝들은 길이의 차이로 구분된다: Morden [ˈmɔʊdn̩] vs. Malden [ˈmɔʊːdn̩].
- 상기한 /ə/는 모음화 된 /l/에 완전히 흡수된다.
따라서 이전의 /əl/와 /ɔː(l)/의 대응어는 음성학상으로 비슷하거나 같다;
말하는 사람들은 보통 그것들을 같은 음소로 여긴다.
그러므로 단어 awful은 같은 모음이 두 번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ˈɔːfɔː/.
진한 Cockney의 H-탈락 (H-dropping)에서 musical과 music-hall의 차이는 강세와 아마 음절 경계의 문제에 불과하다.
- 남아있는 모음과 함께 모음화 된 /l/은 흡수되지 않지만, 음성학상으로 /Vl/와 /V/는 구별되는 방식의 후설모음들로 남아있다. (이 부분 번역이 특히 엉망이다)
- 가장 분명하고 제대로 중화된 것은 /ɪ~iː~ɪə/와 /ʊ~uː~ʊə/다.
따라서 Cockney에게 rill-reel-real의 발음은 [ɹɪɤ]로 일치한다; 반면에 full과 fool은 [foʊ~fʊu]이고 cruel [ˈkʰɹʊu]과 운이 맞다.
Clear /l/ (모음 직전에 오는 /l/) 중화는 보통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silly는 [ˈsɪli]지만 ceiling-sealing은 [ˈsɪilɪn]이고 fully는 [ˈfʊli]지만 fooling은 [ˈfʊulɪn]으로 발음한다.
- Cockney 비-전모음 /l/ 이전의 /ʊ~uː~ʊə/ 중화는 또한 /ɔː/를 포함하기에 fall은 full과 fool의 동음이의어가 된다. [fɔo].
- 모든 조사원들이 동의한 또 다른 pre-/l/ 중화는 /æ~eɪ~aʊ/다.
따라서 Sal과 sale은 [sæɤ]로 fail과 fowl은 [fæɤ]로, Val, vale-veil과 vowel은 [væɤ]로 같아 질 수 있다.
Railway의 전형적 발음은 [ˈɹæʊwæɪ]다.
- Siversten은 /ɑː/와 /aɪ/ 또한 이 중화에 합쳐질 수 있다고 했다.
한편으로는 서로에 대해 중화하여, snarl과 smile은 둘 다 [-ɑɤ]로 끝나고 Child's Hill은 Charles Hill로 오해할 위험이 있다.
또는 그들은 더 나아가 5중의 중화로 pal, pale, foul, snarl과 pile 모두 [-æɤ]로 끝난다.
그러나 이같은 발달/전개는 일반적 London 말씨에선 발견되지 않고 진한 Cockney로만 명백하게 한정되어 있다.
- Beaken (1971)과 Bowyer (1973)는 논의했으나 Siversten (1960)은 그렇지 않던 중화로 /ɒ~əʊ~ʌ/가 있다.
그것은 doll, dole과 dull은 [dɒʊ] 또는 [da̠ɤ]라는 발음의 동음이의어라는 가능성을 도출했다.
Wells는 doll-dole 중화는 London에 꽤 퍼져있지만 dull까지 포함하는 것은 그보다 덜 하다고 느꼈다.
- 비-전모음 /l/을 따르는 한 가지 더 가능한 중화는 /ɛ/와 /ɜː/로 well과 whirl은 [wɛʊ]라는 발음의 동음이의어가 된다.

- Cockney는 가끔 /ɹ/을 /w/로 바꿔 말한다. 예를 들어 three를 thwee (또는 fwee)로 말한다거나 frosty를 fwasty로 말하는 것.
The Survey of English Dialects의 현장 연구원 Peter Wright는 이것을
Cockneys의 보편적 특징은 아니지만 영국 내 어떤 지역보다 London에서 흔히 들을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
또한 이것은 Cockney에선 아직 분명한 음소지만, /w/로 R-순음화하는 것을 잘못들은 결과일 수도 있다.

- 강세 없는 단어의 마지막 -ow는 [ə]로 발음된다.
진한 Cockney는 혀 위치를 낮춰 [ɐ]로 발음한다.
이것은 West Country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전통적 남부 England 방언의 공통 사항이다.

- 문법적 특징:
- my 대신 me의 사용. "my"가 강조될 때 "my"를 사용하지 않는다. "At's me book you got 'ere".
- ain't의 사용.

- 이중부정 사용. ex. "I didn't see nuffink."

상기 언급된 대부분의 특징들은 최근, 부분적으로 England 남동부 영어로 퍼졌고 이를 Estuary English라 부른다.
Estuary 화자는 Cockney 영어 특징을 일부 이용하기는 하나, 전부를 이용하지는 않는다.
이곳은 어딘지 모르는 통로.






이 친구 표정이 좀 귀요미.

여기부턴 남아시아관.








Shiva Nataraja.


장신구 디테일 좀 보소..


옷 디테일 좀 보소.. 중국관에 있던 옷이랑은 또 다른 노가다의 산물.





















여기부턴 유럽관.








복근 좀 보게 ㄷㄷㄷ



















V&A Museum에는 삼성에서 후원하는 한국관도 있는데
딱히 사진을 담을만한 전시품이 아니라 한국의 전통미를 알리는 홍보의 장?
비스무레하게 전시를 해놔서 별로 사진 찍을 마음이 안들었다.

31/08/2008 
일요일에 집에만 있기 따분해서 좀 멀지만 V&A Museum에 가기로 했다.

그 근처에서 볼일이 있다던 Lawrence도 동행.

버스타고 가는데 징하게 머네..
그래도 난 서쪽 Zone 2에서 남쪽 New Malden (Zone 4)까지
버스만 타고 식료품 사러간 적도 있는 의지의 한국인.


Peasant woman nursing a baby (Terracotta).
Aimé-Jules Dalou.








Laocoon.
Joseph Wilton.





이제부턴 일본관.









 filename=






이제부턴 중국관.




이 횽은 관우?


자수 디테일 좀 보소.. ㄷㄷㄷ


접사 사진을 찍은 옷.

HMS Belfast

from Daily Events/Pictures 2012.09.19 19:04






17/02/2008
28일.

지난 겨울에 반만 돌아본게 아쉬워서
다시 Kew Gardens에 가보려고 했는데
이번 주말 Richmond 쪽으로 빠지는 노선이 Closure!! 터헙!!

버스 타고 가기에는 먼저 어디서 타는지도 모르니
알아볼 겸 일단 숙소에 다시 돌아왔는데
컴퓨터 앞에서 이러고 3시간 째 삐대고 앉았네..

공연이나 볼까...
근데 일요일이라 별로 문 여는 곳이 없을 텐데..-_-a

내일이면 떠나야해서 바퀴가 부실해진 짐짝을 버리고
새로 배낭을 장만해볼까 하고 밖을 나섰다.
그 전에 공연장으로 먼저 향했다.

Waiting for Godot이란 연극에
X-Men의 두 영감님이 연기를 한다고 해서 극장으로 갔다.

Sir Ian McKellen은 쇠꼽 가지고 장난질 치는 Magneto,
Sir Patrick Stewart은 휠체어 탄 착한 영감 Charles Xavier.

나 : 표 있어영?
그 : 매ㅋ진ㅋ
나 : Day ticket 사려면 몇 시쯤에 와야해영?
그 : 8시 전에는 와서 줄 서야 할 듯.
나 : 그럼 내일 여기 몇 시에 열어영?
그 : 내일 공연 없는 날ㅋ.
나 : 헐, 내일 월요일인데?
그 : 월요일이 휴ㅋ일ㅋ
나 : 헉. 알았음 ㅜㅜ

내일이 실질적인 마지막 체류일이라 모레는 안ㅋ돼ㅋ.
아쉽지만 못보고 가게 되었구만.

발길을 위로 돌려 가방 사러 갔다.

Lillywhites에 가서 배낭이 갠춘한 게 있나 둘러보는데
오홋!! 마음에 드는 녀석 발견!!

근데 가격이 다소 나가서 싼 모델이랑 고민을 했는데
결국 마음에 드는 가방을 샀다. 비싸지만 마음에 드니까.

지근거리에 있는 Thriller - Live 공연장엔
수 많은 꽃들이 놓여 황제를 추모하고 있었다.


29일.

이젠 다시 없을 영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낼 날.
앞일이야 누구도 모르는 것이라지만
그래도 신혼여행을 이리 온다면 모를까 그 이전엔 못오지 싶다.

먼저 우체국에 가서 박스를 샀다.

이번 쇼핑 기간에 산 짐들과
각종 여행 브로슈어들을 집으로 미리 보내버리려고, 후후.


The Hammers 홈구장, Boleyn Ground에서 산 벤치 트랙수트.
10/11 시즌부터 유니폼 스폰서가 이탈리아 업체 Macron 사로 바뀌었다. 12/13 시즌까지 계약되어있다.


브랜드 없이 구단에서 자체 생산하는 그냥 티샤쓰.


지금은 내 손을 떠난 Uniqlo 표 오렌지 바지 ㅋ


Vivien 할매네 카디건.


Dsquared2 티샤쓰.

이거 살 때 영어가 안돼서 애먹었었다.

예전에 이 점빵에서 바지 샀다가 환불하려는데
환불이 안된다고 해서 샤쓰랑 교환하고 차액은 적립해뒀었다.

나중에 이거 사러 와서 적립금이 있다고 얘기하는데
적립금이 영어로 뭔지 몰라서 이 얘기 저 얘기 한참 하다가
사장이 힘들게 알아먹어서 결국 싸게 샀다는 불편한 진실. ㅋ

적립금은 영어로 credit입니다. 오홋홋홋.

이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우연히 David Villa가 같은 옷을 입고 있는 을 보게 되었다.

지난번에 올렸던 빨간 바지와 09/10 Away Shirt는 생략.


그리고 여행하면서 줏어온 각종 브로슈어들.

하나씩 포스팅해볼까 했는데
지금은 3년이나 지나서 구식 정보가 된 것 같아 올리지 못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귀찮기도 하고. ㅋㅋㅋㅋ
3년이 지난 여행기 쓰는 것도 버겁다.

잘 포장한 박스를 부치기 위해
차이나 타운 부근에 있는 한인 슈퍼에 갔다.

전기 밥솥을 너끈히 담을 만한 크기의 큰 박스라
그거 안고 버스 타고 가는데 좀 쪽팔렸다. -_-;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엔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왔다.

숙소에서 또 세월아 네월아 하다가
마지막 뮤지컬을 보러 또 스멀스멀 시내로 나왔다.

뭘 봐야 잘 봤다고 소문이 날까..
수 많은 뮤지컬 중에 선택한 것은 바로.. 이것!!


 뚜둥!!

뮤지컬은 별도 포스팅.

내일이면 떠난다. 떠난다긔!

Hamlet

from Interest/Theatre 2012.03.26 05:12


Written by William Shakespeare
Directed by Michael Grandage
Designed by Christopher Oram
Lighting Designed by Neil Austin
Produced by Donmar Warehouse
Composed Sound Designed by Adam Cork

Cast
Jude Law as Hamlet
Kevin McNally as Claudius
Penelope Wilton as Gertrude
Ron Cook as Polonius
Gugu Mbatha-Raw as Ophelia
Matt Ryan as Horatio
Alex Waldmann as Laertes
Ian Drysdale as Voltemand, Osric, Messenger
Harry Attwell as Cornelius, Fortinbras' Captain, Priest
John MacMillan as Rosencrantz
Gwilym Lee as Guildenstern
Henry Pettigrew as Marcellus, 2nd Gravedigger, 3rd Player
David Burke as Barnardo, 1st Gravedigger
Alan Turkington as Francisco, Fortinbras, 4th Player
Peter Eyre as Ghost of Hamlet's Father and the Player King
Jenny Funnell as Player Queen
Sean Jackson as Reynaldo
Colin Haigh as the Member of the Court
James Le Feuvre as the Member of the Court
Faye Winter as the Member of the Court

Shakespeare가 만들었으니 사극이 되어야 할 텐데
현대극이라고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이고
19c 말 ~ 20c 중반을 배경으로하는 시대극 정도로 보였다.

그건 그렇고 티켓 산다고 새벽같이 일어나
잠을 3시간 남짓 밖에 못잤던 터라
결국 공연장에서 또 상모를 돌리고 말았........크흑..T_T

1막 끝나고 잠 깰 겸 밖에 나가서
따블 에스쁘레쏘 한 사발을 마셨음에도
다시 잠이 쏟아져서.. 이걸 어찌하면 좋누 그래..

게다가 난 에스쁘레쏘 마시면 위벽을 긁어놔서
꼭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관계로
거의 끝나갈 무렵 대사 치고 적막감이 흐를 때,

하필 그 타이밍에!!

'꼬륵..'

크아아아아앙ㅁ니ㅏ어 민아ㅓ비 ㅏㅓㅣㄹ아ㅓ ㅁㄴ리'ㅂ

사족.
Jude Law 횽이 원래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인가 얼굴에 땀이 ㅎㄷㄷ
누가 보면 사우나에서 폭풍 운동하고 온 사람인 줄 알겠네.

하나 더, Jude Law 형 탈모가..ㅎㄷㄷ 내가 다 슬프네. ㅠㅠ

26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침도 차리기 전에 밖을 나섰다.
Jude Law가 공연하는 Hamlet 공연 티켓을 사려고!!

어제 돌아다니다가 Jude Law가 나온 포스터를 발견해서
극장에 가 티켓 있냐고 물었더만 그런 거 없다고
Day seat만 당일 공연 30장 정도를 푼다고 했다.

근데 매표소 직원이 말하기를
이거 사려면 아침 6~7시에 와서 줄 서야 한단다. 헐..

그래서!
06시 30분에 극장에 도착했다!!
이 시간에 갔는데도 내 앞에 6명이나 있네.

어쨌든 Box Office 개장 시간인 10시까지 지샜다-_-

티켓을 사고 민박에 돌아오니 11시 정도 되었다.
아침도 안먹고 어딜 갔느냐고 민박집 사장님이 물었다.

대충 남은 밥으로 요기하고 씻은 뒤
Harrod's 가서 뭐 살만한 거 있나 둘러보려 출발.

Vivien 할매네에서 병아리 색 카디건 할인 하길래
오호..하곤 다른 매장 한 바퀴 둘러보고 오니
내 사이즈 두 벌 가운데 한 벌이 사라졌다!
그래서 나도 낼롬 챙겨들었다.

저녁이 되어 Jude Law를 보러 극장으로 출발 +_+

Hamlet은 별도로 포스팅 하겠다.


27일.

민박에 있는 갓 어학연수 온 학생이
전화기 장만해야 하는데 어떻게 사야할 지도 모르고
길도 잘 모른다고 해서 이번엔 시내 가이드 해줬다.

Oxford St.에 있는 The Carphone Warehouse에서 전화기 사는데 따라가주고
Oxford St. 주변 가이드 해줬다.

가이드 하던 길에 Uniqlo에 잠깐 들러서
바지 한 벌 샀는데 안입어 보고 샀더만 작다.

청바지랑 같은 사이즈 샀는데
지금 입고 다니는 놈은 이렇게나 늘어나서
얘도 입다보면 늘어나겠지 싶었다.

그러나 아무래도 자주 입고 다닐만한 색이 아닌지라
몇 번 안입다 보니 영 작기도 하고
내가 살이 쪘는지 더 안들어가는 느낌이라 아는 女동생에게 넘겨줬다.
근데 색이 많이 튀어서 이걸 입고 다니려나.. 버렸으려나..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숙소 앞 메인 도로에서 자그마한 축제?
어쨌든 퍼레이드가 있었다.








뭐, 이랬다.

그리고... 오후에 한 번 더 싸돌아 다녔는데
Tate Britain에 갔는데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었나?
사진이 없는 걸 보면 그러한 듯 싶네.

이대로 숙소로 들어가기엔 시간이 애매하여
슬쩍 돌아서 이리저리 걸어다녀봤다.


도로 끝의 저 건물은 St.John's, Smith Square.
교회 겸 콘서트홀인데 식당도 있고 뭐 그렇다.


너른 이곳은 Vincent Square.

8번 버스 타고 to Bond Street.

자연스레 뒷길로 통해 Browns 옆으로 가려고 했으나

FOOTPATH CLOSED

두둥..
제길제길제길..

돌아서 Browns 입장.

그냥 한 번 스윽~


출처 : aproperganda.wordpress.com
Lanvin Pink Hightop은 여기도 있구나..하지만 내 사이즈는 없네영.

근처에 점빵 한 군데 더 가려고 했으나 아직 오픈 안했다.

Savile Row로 이전한 Lanvin에 가보니 우왕 신발 존니스트 많당.


예전에 이놈 알아보러 갔을 때보다 운동화가 더 많아진 듯.

내 사이즈는 역시나 없군.
내 사이즈는 모든 신발 가운데 있는 게 하나도 없단다.

그래서 나 다음 주에 Paris 갈 건데
거기 있나 없나 확인 좀 해달라고 했더만
컴퓨터로 만지작거리더니 연락처 남기라고 해서 남겼다.
그런데 연락이 오진 않았다. 이 자식이..

Picadilly Circus에 있는 Mamma Mia! 공연장에 가서
학생 가격 티켓 알아봤는뎅 too busy라믄서
일반 티켓 권했는데 별로 좋은 자리도 아닌데 £49 후달달~

포기하고 Cambridge Circus 쪽으로 갔다.
점빵 한 번 스윽 훑어보고 Chicago 공연장을 통해서 Hairspray 공연장에 가려는데
지금 Chicago에 Jerry Springer가 나온다네?

근데 이 양반 유명한 줄은 아는데 진행자로 말곤 전혀 모르는지라 패스.
지난번에 봤을 때도 썩 재밌지가 않아서 ㄱ-

Hairspray 공연장 가서 학생 가격에 티켓 겟.
£62?? 짜리가 £22.5!! 끼끼끼끼~

그리곤 Embankment 역까지 걸어가서 Boleyn Ground까지 고고싱~

원래는 샤워 자켓이랑 벤치 트랙수트 사려고 했는데
샤워 자켓 입어보니 기장이 너무 길다...
그래서 Boys XL 입었더니 팔이 조금 짧다.
Boys L 입었더니 엉덩이까지 오는 기장은 딱 마음에 드는데 팔기장 gg.

그래서 전혀 계획에 없던 09/10 Away Shirt 샀다..-_-;
등짝에 아무것도 안하기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딱히 누군가를 새기긴 영 마음에 차는 선수가 없고..

그래서 I'm foever blowing bubbles 새겨달라고 했더만
직원이 쳐다보는 눈빛이 딱 더도 덜도 아닌 '이 새퀴 뭥미...?' 하는 눈빛. =_=;

이걸 고르고 나서 내가 과연 잘하는 짓인지 아닌지 음...ㄱ-

그리곤 집으로 돌아와서 삐댔다가 시간에 맞춰 뮤지컬 보러 고고싱~


이 옷 샀다.


등짝.

London하면 딱 떠오르는 뮤지컬들이 많다.

Mamma Mia, The Phantom of the Opera, Lion King, Billy Elliot, Wicked 등

그런데 개인적으로 Hairspray를 개강추한다.

배우들이 노래 완전 잘하고 춤도 잘추고
영어 못 알아들어도 빅재미 보장하고
영어를 알아먹으면 빅재미에 개감동 추가~

두 번째 보는건데 또 보니 더 재밌네!!
게다가 중간에 Michael Ball (Edna Turnblad 役)가
웃음이 빵터져서 진행을 못하는 터라 완전 웃겼다.


티켓.

재밌게 잘 보고 숙소에 와서 인터넷을 하는데
Michael Jackson의 사망 기사를 보았다...


출처 : Screen Junkies

다음달에 컴백 공연 시작하는데 이게 무슨 청천벽력이란 말인가.
London 조망하기 괜찮은 곳인 Alexandra Palace로 가자고 해서 이동.
여긴 Guy Fawkes Day가 아니라면 굳이 관광객들이 갈만한 곳은 아니다.

왜냐면 Primrose Hill이나 Greenwich Park도
조망하기 괜찮거니와 더 가깝기도 해서 말이다.

같은 Zone 3이긴 하지만 훨씬 유명한 Hampstead Heath도 있고.

사실 나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동행도 생겼겠다
그냥 한 번 가보자고 꼬셔 본 거다. -_-;

정확하게는 한 번도 안간 건 아니고 Wood Green까지
가보긴 했는데 주변에서 헤매다가 해가 져서 돌아왔더랬다.

여튼 지하철이 아니고 버스로 Zone 3까지 가려니 ㅎㄷㄷ..
떠올려 보면 그때도 버스로 왔다갔다 했었더랬지.

Wood Green에서 내려서 Alexandra Park까지 가는 버스를 갈아 탔는데
나도 이 이상은 가보질 않아서 한 정거장 앞에서 내려버렸다. -_-

길을 몰라 어리바리하다가 주변에 사는 아주머니한테
어디로 가야 하냐고 물은뒤 목적지에 다다랐다.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본 사슴들.
사육하는 건가?!


철조망 사이로 렌즈를 들이밀어 찍었다.

Alexandra Park에 다 왔스무니다~


저기 멀리 Gherkin이랑 Canary Wharf의 건물들이 보인다.


내 꼬라지.
London 떠날 때 샀던 Plimsolls와 어제 산 빨간 바지. *'..'*


끌어안은 청춘들.

잠시 벤치에 앉아 동네 구경을 하고 있는데
끌어안은 청춘들 가운데 한 여성의 치마가 바람 때문에 위로 휙~

헐.. 근데 바람에 치마가 올라가서
빤쓰가 다 보이는데 왜 치마를 내리지 않는 거지-_-?

보통이라면 치마가 올라가는 순간 내리는데
이 언니는 몇 초나 끌어안은 상태로 있다가 치마를 내렸다.

그런데 잠시 후 또 바람이 훅~ 또 치마가 휙~ 또 빤쓰가 헉~


남의 빤쓰 얘기는 그만하도록 하고,
이게 Alexandra Palace다.

공연장, 전시장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Palace라고 이름 붙여져 있지만 애초에 왕족을 위한 건물이 아니었다.
시작부터 이름 지어지기를 'The Palace of the People' 라고 지어졌었다.

그러나 4개월 후 Alexandra of Denmark와 Prince Albert Edward*가 결혼하면서
결혼을 축하 및 그녀를 기념하기 위해 Alexandra Palace라 새로 칭하게 되었다.
그래도 원래의 이름이나 'The People's Palace' 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불렸다.

*훗날 Prince Albert Edward는 왕위에 올라 Edward 7세가 되었다.








저 쇠꼽으로 된 첨탑은 송신탑.
여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송신소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하다.


햇빛이 없으니 뭔가 스산한 느낌을 주는구만.

Palace 뒤편에 쬐깐한 호수가 있어서 둘러보았다.




너무 가까운 곳에 둥지를 튼 것은 아닌가 싶다.


같은 위치 다른 비율.




한 쪽엔 보드를 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다시 돌아와 버스를 타러 이동하는 중에
처자 한 분이 쉬고 계시기에 찍었다.



Fisbury Park Station 앞 정류장에서
이 버스, 저 버스를 타고 Westfield Shopping Centre로 갔다.

London 최대의 쇼핑센터 구경 시켜주려고 가자고 했는데
북쪽 Zone 3에서 서쪽 Zone 2로 버스로 갔더니 해가 뉘엿뉘엿..

딱히 살 물건이 있던 건 아니고 그냥 구경만 시켜줬다.
사진 찍어 달래서 사진 찍어주고.

이상의 일정을 끝으로 숙소로 귀가.

숙소 주변의 Sainsbury's에서 Margherita랑
토핑으로 쓸 피자 치즈와 해물을 사서 숙소에서 만들어 먹었다.

아, 오늘 버스만 3~4 시간 탄 듯 ㄷㄷㄷ.

동행이랑 사진이나 한 장 남길 걸 그랬나?
이거 뭐 나 혼자 돌아다닌 것 같네 ㅋㅋㅋ
그전에 내가 예전에 일했던 Wasabi에서 중식을 해결했다.

나도 일 관둔지 7~8개월 만에 가는 거라 알바생 중에 아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일본인 친구 한 명만 남았고 대만인 이쁜 친구랑 중국인 덩치 좋은 친구는 관뒀단다.
대만 아이는 귀국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Hiro, Aki, David. 잘 살고 있겠지.

매니저님은 그대론가 물어봤는데 안에 계시다고 불러드릴까 하는데
헐, 내가 왜.. ㄷㄷㄷ 괜찮다고 했다.

식사 후 Temple Church 도착.

근데 난 The Da Vinci Code를 안봐서 어느 장면에 나온지 모르겠다. -_-;






위에선 오르간을 연주하는 분이 계셨다.








뭔가 너저분하다.


요건 좀 깔끔하다.

밖으로 나와 기왕 여기까지 온거
조금 더 가서 Trafalgar Sq.로 갔다.

각자 화장실에서 용무를 본 뒤 다시 모이기로 하고 잠시 해산.


내가 좀 일찍 나와서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어이쿠 언니야 기럭지가 늘씬늘씬 하시네.


Palace of Westminster를 바라보고 계신 Vice Admiral Horatio Lord Nelson.
그의 계급인 Vice Admiral of the White는 영국 해군 중에 다섯 번째 계급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