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지니의 마지막 등판이자 칰의 마지막 경기를 보러 오랜만에 찾은 한밭야구장.

마.. 무료 티켓을 구하지 않았다면 보러 가지 않았을 확률이 더 높지만 티켓 확보도 했겠다,
류뚱이 내년에 다시 여기서 던지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라 바쁜 와중에도 경기 보러 갔다.

경기장에 들어섰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다.
아무래도 환승없는 8호선을 타다보니 팬들의 애정이 제법 식은 탓이려니..

1루측 2층 티켓을 끊었는데 생각보다 시야가 별로고 사람도 많아서
사람 없는 3루측 2층으로 이동 이동 이동~

맞은편으로 가서 어딜 앉아야 잘 앉았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앉을 자리를 결정하고 착석 하자마자 터지는 삼진행의 솔로 호무랑~

초반 흐름이 좋은데?

근데 내가 앉은 자리는 2층 앞에 세워둔 철봉의 가로 부분이 정확하게 스트라이크 존을 가렸다.
이말인 즉, 던진 공이 내 눈에서 사라지면 스트라잌, 계속 보이면 볼;;

마 초반에 박뱅이 문제가 있는지 삼진 당하고는 바로 바꿔버리데?
오호.. 유이 아버님 Thx very 감사하며 깡정만 좀 피해보자 하며 잘 보고 있는데

약속의 7회.
깡정이 호무랑을 날려버리네...

류뚱한테 약했던 거 아녔나..
이전의 두 타석에서 삼진, 삼진 헌납하더니 이게 뭐여 시벌 ㅠㅠ

9회까지 2시간 10~20분만에 초고속으로 마쳤는데
10회부터 슬슬 경기가 제법 걸렸다.

10회에 올라온 류뚱.
이미 9회까지 던진 투구수가 충분히 한 회 정도는
더 막을 수 있을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10회에 다시 올라왔다.

선두 타자는 다시 깡정호.
2루타 쳐맞쳐맞, 조중근 보내기 번트로 1사 3루 만드나 했는데 무사 3루 됐음.
다음 타자 김민성 3루 땅볼로 1사 2, 3루.
10회 초 여기까지는 화장실 다녀오느라 못ㅋ봤ㅋ당ㅋ

다음 타자 수성이 횽 삼진!!
오늘 12개, 시즌 210개!!

그리고 그 다음 문우람을 상대하면서 던지는 다섯 개의 공이 전부 152km가 찍혔다.

워메, 이것이 뭣이당가..
이게 125, 6, 7, 8, 9번째 공을 던지는 투수의 구속이냐 ㄷㄷㄷ

주자 없을 때 설렁설렁 던지는 거야 이닝을 길게 끌고 가려는 전략이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4, 5, 6, 7회에는 147~148km 던지고 10회에 152km 던지는 건 뭥미 ㄷㄷㄷ

1루측에 있는 팬들이 하나같이 삼구삼진, 사구삼진, 오구삼진을 외쳤으나 결과는 2루 앞 땅볼.

10회 말 2사임에도 류뚱이 몸을 풀지 않아서 설마설마 했는데
11회 초에 박정진이 저기 멀리서 뛰어왔다.

그리고 언제 류뚱의 공 1구 1구에 열광하며 응원했었냐는 듯이
쥐죽은 듯 고요한 경기장.

너무나도 조용해서 동안 박정진 횽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ㅋㅋ

11회 말, 물총 장스나가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하며
2루타를 날릴 때 다시 분위기는 열광의 도가니로!!

그러나 그 뒤는 별 볼일 없었다.

12회 말, 4번 타자지만 똑딱이와 눈깔로 야구하는 김별명이 시원하게 삼진으로 말아잡솨~
대수옹도 삼진으로 말아잡솨~

이학준이 시즌 마무리 하겠네 하면서 그냥 보고 있는데 안타를 치네?
그리고 김경언이 볼넷을 얻어내네?

2사지만 1, 2루!

와, 하위타선이라 나갈 거라는 생각도 안했는데 사람 기대하게 만드네..

다음은 이준수.
타율 0.132에 빛나는 선수라 역시 기대 따위는 하지 않았는데 끝까지 손승락을 물고 늘어졌다.

그리고 심지어 안타!!

와!! 2루 주자 이학준 들어오나 싶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경기를 지켜보는데
포수 태그 아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한 번 간 것 말고는 자리에서 처음 일어났는데 ㅋㅋㅋ 포수 태그 아웃 ㅋㅋㅋ

이학준 아오 ㅋㅋㅋ 전문 대주자면 대주자답게 빨리 뛰던가, 리드폭을 넓게 잡던가
풀 카운트에서 대체 뭐한겨 ㅋㅋㅋ

물론 이성열이 앞으로 바짝 땡겨서 자리했기도 했고 수비도 좋은 선수긴 하지만
집에 와서 다시보기로 보니 이학준 주루 플레이가 아쉬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뚱은 비록 연속 10승 달성엔 실패했지만 삼진 기록을 세웠으니 나는 이것으로 만족하련다.
그리고 회장님이 큰맘 먹고 류뚱 미쿡 보내줬으면 좋겠다. ㅠㅠ
이런 팀에 있으니 10승도 못한겨. 삼슼두롯에 있었으면 15승은 했겠다.

류뚱은 LG 킬러라고 하는데 칰 타선과 상대할 일이 없는게 칰 타자로서는 행복이고
류뚱에게는 커리어를 쌓는데 있어 가장 불행한겨 ㅋㅋㅋ

칰은 환승없는 8호선을 탔는데 이런 팀이 이전엔 있었나? 대단한 기록이 아닌가 싶다.

김똑딱은 똑딱&눈깔 야구 고만하고 시원한 스윙으로 내년엔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4번 타자면 0.363에 16 호무랑보다는 0.3에 25 호무랑이 더 낫잖아. 0.285에 30+ 호무랑도 좋고.

칰 팬 노릇하고 있지만 내년엔 류뚱 없는 칰이 보고 싶다. 감독은 누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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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출처 : SBS ESPN

선빵 날리고 뭘 잘못한지도 모르는 연세대학교 포수 장익호.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했던 말을 인용하면 똥뀐 놈이 성내는 격.

장익호를 막 검색 하는데 우연찮게 고려대 아이스하키 감독이
연세대 아이스하키 선수의 폭행을 사주했다는 기사도 찾았다.

폭행 사주를 거부한 학생은 2년 동안 시합은 커녕 유니폼도 입을 수 없었다 하고
해당 선수는 결국 아이스하키를 하지 않는다는 정보도 입수했다.

연고전이든 고연전이든 가지가지 한다 정말..
실력으로 쳐발라야 해당 학교의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기뻐하지.

이렇게 비열하고 저열한 방법을 써서 경기한다면 동문임이 수치스럽지 않을까?
치졸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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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l Images are from the official Queens Park Rangers website.

BBC의 기사를 보고도 갈까? 진짜 갈까? 의심했었는데 진짜 갔다.
루머였지만 Hammers와도 링크가 떠서 이쪽으로 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선택은 Loftus Road였다.

2년 계약에 연봉은 Man Utd에 있을 때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겨우 강등에서 탈출한 팀이 이렇게 돈을 질러서 박지성을 데려온 것을 보면
실력 외에 아시아 시장에서의 박지성의 상품성을 꽤나 높게 잡고 있는 듯 하다.

7만 명이 넘는 관중들 앞에서 플레이 하다가
이제는 1만 8천여 명의 단란한?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플레이를 해야하고
이기는 것 보다는 지는 것이 익숙한 팀인데 본인 스스로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겠거니 하고 응원해야겠다.

Wikipedia에 따르면 구단주 Tony Fernandes는 West Ham을 좋아한다고 하네..ㄷㄷㄷ
그래서 지분을 확보하려고 시도까지 했다는데 공동 구단주인 David Sullivan과 David Gold가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래서 눈을 돌린게 現 구단 QPR이고 F1의 오야붕인 Bernie Ecclestone가 갖고 있던 지분 66%를 전부 획득하여 구단주가 되었다고 한다.

그건 그렇고 이제 London을 연고지로 한 팀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West Ham United가 한 시즌만에 다시 PL로 복귀를 하여 이제 London엔 총 6개의 팀이 PL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Tottenham은 지도상에 없다.
꽤나 북쪽에 있는 팀이기도 하거니와 이영표가 떠난 이후 내 마음속 20번째 순위의 PL 팀이니까.

London에서 잠시 엉덩이를 비비고 있던 시절,
두 축구팀과 가까운 곳에 살았었는데 하나는 Millwall이었고 또 하나는 지금 박지성이 몸담은 QPR이다.

하지만 The Den (Millwall의 구장 이름) 근처에 살 때엔
Fulham 구장에 알바하러 두 번 가서 돈 대신 티켓을 받아 경기를 보러 갔고

Loftus Road (QPR 구장 이름) 근처에 살 당시엔
내 마음은 이미 Hammers에 꽂힌 뒤라 Hammers 구장만 다녔다.

London에서 떠나야 할 무렵엔
집에서 가까운 Chelsea 경기는 한 번 봐주고 싶어서 Man City가 왔을 때 한 번 가봤으나
암표를 사겠다는 양반은 보이는데 팔겠다는 양반이 안보여서 그냥 돌아왔었더랬다.
West Ham이랑 할 때 Robinho를 한 번 봐서 웃돈 주고 암표 살만한 가치는 못 느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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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넥이랑 깃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웨이는 중간에 x로 꿰매진 노란 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복귀 기념으로 긴팔 홈으로 한 번 질러 봐?

All images are from the official West Ham United website.
모든 이미지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고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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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17일 잠실에서 열린 LG-SK전 9회 초,
4-1로 앞선 상황에서 이상열이 마운드에 올라와
선두 타자 박정권을 잡은 뒤 마무리 임찬규에게 자리를 넘겼다.

상대 타자는 임훈, 볼넷으로 진루.
다음 타자 박윤을 삼진으로 잡으며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박진만두, 안타를 기록하여 2사 1, 2루.

가을동화, 볼 넷, 2사 만루.
발근우도 볼 넷, 밀어내기 한 점.
싸이 역시 볼 넷, 밀어내기 또 한 점.
마그넷정마저 볼 넷으로 출루하며 밀어내기로 3점을 헌납하고 만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다음으로 등판한 이대환마저 또준이횽에게 볼 넷을 내주며 5 연속 볼 넷.
끝으로 가을거지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더 내줬다.
임찬규의 이날 기록은 1/3 이닝 5실점 (5자책).

이것이 그 유명한 6·17 사태, 혹은 임찬규 사태다.

그러나 이 사태가 일어난지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4월 13일 [어제], LG-기아 전 11회 초에 사단이 일어났다.

동점 상황에서 등판한 LG 마무리 투수 리즈Liz가
16구 연속 볼을 던지며 4 타자 연속 밀어내기를 기록했다.

선두 타자 차일목을 땅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하는가 싶었는데
홍재호, 신종길, 용큐, 선빈 어린이까지 그냥 쭉쭉쭉 볼 넷 출루.

4·13 사태, 혹은 리즈 사태 발생.

찬규 어린이는 그래도 몇 타자는 2 스트라이크는 잡고 볼 넷을 내준 건데
이건 뭐.. 공식 기록따윈 없겠지만 이건 크보 역사에 남을 듯 싶다.

이 제구 안되는 모양새를 보고도 심광호 포수나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올라오지 않은 것은 대단히 아쉬운 모습이었다.

그 전날 [12일] 칰-돡 경기에서 바티스타Bautista가 제구가 잘 안되자
바로 체고의 포수 신경현이 올라와 중간에 흐름을 끊어준 것처럼 했어야 했다.

잠실인데 KIA 팬들은 신명나게 응원하고 앉았는데
LG 팬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에 아쉬움이 감돌았다.


BTW, 그렇다면 메이저 리그에서는?

2002년 4월 6일 토요일, Kauffman Stadium.
White Sox와의 경기에서 9-0으로 뒤지고 있는 홈팀 Royals.

8회 초, Sox의 공격 차례.
Royals의 투수는 Miguel Asencio. 처음으로 MLB의 마운드에 올랐다.

타석엔 선두타자 Kenny Lofton.
제 1구 던집니다! 볼. 2구, 3구, 4구 역시 볼.

다음 타자, 호타준족의 Ray Durham.
볼, 볼, 볼, 볼로 무사 1, 2루.

다음 타자, 작년엔 부상으로 말아먹었지만 그래도 강타자 Frank Thomas.
볼, 볼 그리고 폭투!! 무사 2, 3루에서 제 4구 역시 볼로 무사 만루를 기록합니다.

네 번째 타자, 지난 3년 간 3할, 30홈런을 기록한 팀의 중심타자 Magglio Ordóñez.
볼, 볼, 볼, 볼. 16구 연속 볼!!

아, Miguel Asencio는 데뷔 무대에서 스트라이크 한 번 꽂아보지도 못하고
16개의 투구 모두 볼을 기록하고 강판 당하고 만다.

다음 투수 Cory Bailey, Paul Konerko를 맞아 초구 볼.
2구, 3구 역시 볼. 제 4구 스트라이크!!

20구 만에 스트라이크 구경을 한 Royals의 팬들 기립박수 시전 ㅠㅠ 관련 기사
그러나 5구 역시 볼로 Paul Konerko 역시 볼 넷으로 진루. 경기는 11-0.

이 다음은 이미지를 첨부할테니 그걸로 보기 바란다.
결국 이날 Royal는 14-0으로 패배했다.

참고로 같은 날 Arizona D.Backs의 김병현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자료 출처 :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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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m I, Where Am I?

from Interest/Sports 2012. 4. 8. 18:36
15억짜리 선수의 환상적인 야구 센스를 보며 황당해서 웃음 밖에 안나왔다.
그런데 그걸 빌미로 안부장이 멘탈 붕괴와 구위 붕괴가 동시에 겹쳐오며 결국 만루 위기를 맞고 강판.

뒤이어 올라온 혁민 동무의 제구 붕괴는 스트레이트 볼 넷, 폭투로 이어지면서
결국 안부장은 8 실점 7 자책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아, 나..
김회장님 청계산에서 김별명 계좌추적 함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성골이라고 15억이나 주고 데려왔는데 하는 짓이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쪼이고 돌아온 플레이네 ㅠㅠ

이럴거면 일본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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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Nets on the 4th of Feb.

Lin의 Knicks 데뷔 경기.
D-League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NBA로 돌아와 첫 번째 경기 출전.
선발 출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내 최장시간 출전, 최다 득점, 도움 기록.
득점과 도움에서 커리어 하이 기록. 리바운드는 모르겠으나 아마 이 역시 커리어 하이가 아닐까 싶음.

+D League 기록 보기


vs. Jazz on the 6th of Feb.

NBA 데뷔 후 선발 첫 출전.
팀내 최장시간 출전, 최다 득점, 도움 기록. 실책이 8개인 것은 다소 아쉬움.
득점과 도움 부문 커리어 하이 기록 경신.


@Wizards on the 8th of Feb.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10 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경신.


vs. Lakers on the 10th of Feb.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
커리어 하이인 38 득점 기록. 6개의 실책이 다소 아쉬움.


@Wolves on the 11th of Feb.

네 경기 연속 선발 출전 및 팀내 최장시간 출전.
2월 10일까지 계약 해지가 가능한 부분 보장 계약에서 벗어나 $0.8m에 가까운 연봉을 모두 보장받게 됨.
6 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 기록 경신. 6개의 실책이 다소 아쉬움.
선발 출전 후 처음으로 연 이틀 경기를 치르느라 4쿼터에 체력 방전.


@Raptors on the 14th of Feb.

다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 및 팀내 최장시간 출전.
11 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기록.

4쿼터 종료 직전의 클러치 슛으로 Air Canada Centre를 뒤집어 놓음. 4쿼터 하이라이트 영상


vs. Kings on the 15th of Feb.

두 번째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날.
경기 1쿼터에만 6 어시스트를 펼치며 득점보다는 도움에 주력.
전반전에만 9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팀은 이미 18점 차로 벌어졌다.
3쿼터에 기록한 턴오버 다섯개는 아쉬운 부분. 13 어시스트는 새로운 커리어 하이.
지난번 체력 방전 탓도 있겠고 팀도 이미 점수차를 꽤 벌려놓은 상태라 4쿼터엔 나오지 않았다.



vs. Hornets on the 17th of Feb.

1쿼터 5개의 턴오버로 말아먹었음. 전반에만 8 턴오버. 한 경기 최다 실책.
1, 3쿼터 말아먹고 2, 4쿼터에서 부지런히 쫓아갔으나 실패. 연승마감.
연속 경기 20+득점은 지난번에 말아먹고 이번엔 연속 경기 7+어시스트도 말아먹음.



vs. Mavericks on the 19th of Feb.

지난 시즌 우승팀을 상대로 팀 최다인 28 득점, 커리어 하이인 14 어시스트, 4 스틸.
전반전만 해도 1 턴오버로 오늘은? 했으나 3, 4쿼터에 각 3개씩 범하며 오늘도 턴오버를 7개나 기록하였다.
3쿼터까지 3점슛을 하나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는데 4쿼터에 두 개를 모두 넣으면서 3점슛 성공률을 50%로 끌어올렸다. 시즌 통산 33.33%.

그리고 Baron Davis가 드디어 명단에 올랐다.



vs. Nets on the 20th of Feb.

Baron Davis의 Knicks 데뷔전이자 Carmelo Anthony의 복귀전.
가용 가능한 최적의 멤버로 출전했으나 아직 앞선 두 선수의 폼이 올라오지 않아 몇 경기 더 두고봐야 할 듯.

21 득점, 7 리바운드, 9 어시스트, 3 턴오버로 균형있는 플레이를 보인 것 같지만
Deron이가 빠진 4쿼터에야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고 3점슛 8개에 38 득점을 올린 Deron Williams에게 완패.
Knicks의 2쿼터 슈팅난조와 3쿼터 Deron의 대폭발. Knicks는 3점 난사에 헐떡헐떡..



vs. Hawks on the 22nd of Feb.

이틀 전엔 Knicks가 못해서 말아먹은 경기라면 이번 경기는 Hawks가 못해서 이긴 경기.
Lin은 꾸준하다. Baron Davis의 공격력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듯.



@Heat on the 23rd of Feb.

1쿼터부터 철저하게 봉쇄당했다.



@Cavaliers on the 29nd of Feb.



@Celtics on 4th of Mar.

원정 4연전의 시작. 공 돌리는 두 양반들의 12실책을 기록.
이날의 놀라운 기록은 Rajon Rondo가 47분 47초 동안 뛰며 기록한 18 득점, 17 리바운드, 20 어시스트!!



@Mavericks on the 6th of Mar.

Anthony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6 득점을 기록. 2연패.



@Spurs on the 7th of Mar.

Lin은 4쿼터 스탯쌓기 놀이를 하는 바람에 20 득점 기록. 3연패.



@Bucks on the 9th of Mar.

114 : 119의 난타전 끝에 4연패. 2번 자리가 구멍.
Baron Davis는 언제 득점포를 제대로 터뜨릴 것인가? 4쿼터에 희망을 보았으나..



vs. 76ers on the 11th of Mar.

원정 4연전에서 전패를 기록하고 홈으로 돌아와 반전을 노렸으나 실패.
3 쿼터에 계속 털리니 이거 버릇 들지 않을까 걱정이다.



@Bulls on the 12th of Mar.

뜨악~ 6연패!! 최정상급 가드 Derrick Rose와의 맞대결에서 완패.
Mike D'Antoni는 사임.



vs. Bulls on the 14th of Mar.

약체 Trail Blazers를 상대로 6연패에서 탈출.
원체 1쿼터부터 잘 나가서 공격은 최대한 자제하고 뛴 듯.
J.R Smith랑 Steve Novak 둘은 개로또. 터지면 Thx very 감사인데 안터지면 하아..

Lin이야 신인이니까 거품이 걷혀가는 과정이라고 해도
Carmelo Anthony와 Amar'e Stoudemire가 정신 못차리면 힘들 듯.

Baron Davis의 득점력은 포기해야 하나..


이 글에 실린 모든 그림파일[선수 기록]은 NBA.com에서 가져왔으며,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였을 뿐 상업적인 용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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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 Lin

from Interest/Sports 2012. 2. 21. 22:34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 ↗
본 글은 Lin이 큰 활약을 펼치는 한 올시즌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요 며칠 New York Knicks의 동양인 가드 때문에 난리다.
그래서 Wikipedia에 있는 내용 중 일부를 발번역해서 올려 보도록 하겠다.

동아시아 5국 가운데 대만과 북조선을 제외하곤 모두 NBA 무대를 밟아 본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먼저 한국은 1분 45초 동안 맹활약 하면서 폭풍 2도움!!을 기록한 하승진.
일본에선 이런 저런 팀으로 이동하는 저니맨 신세였지만 어디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한 田臥勇太.
중국에선 王治郅를 필두로 몽골계 孟克·巴特尔, 한 때는 刘翔과 함께 인기를 양분했지만 부상으로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해버린 姚明,
姚明 다음으로 높은 1라운드 6번 픽 易建联, 또 易建联 과 같은 해에 드래프트 되었으나 하승진이나 勇太와 별반 다르지 않은 孙悦.
그래도 孙悦는 姚明도 없는 우승반지를 가지고 있다. 孟克·巴特尔에 이어 중국인으로서는 두 번째.

그런데 이제 대만인은 아니지만 대만계 미국인이 2월의 농구판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뭐, 어쩌면 뉴욕에서만 일지도..
그 주인공은 New York Knicks의 PG Jeremy Lin!!


이미지 출처 : NBA.com

이하 Wikipedia 내용 가운데 일부 발번역.

Jeremy Shu-How Lin (Chinese: 林書豪; born August 23, 1988).
Lin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체육 특기 장학생 오퍼를 받지 못했고, 대학을 졸업하면서는 NBA에 드래프트되지 못했다.
이 Harvard 대학 졸업자는 그의 고향팀 Golden State Warriors와 부분 보장 계약에 도달했다.
Lin은 NBA의 첫번째 중국계/대만계 미국인 선수다.

1. 고교 시절
 고교 졸업반이던 05/06년, Palo Alto High School의 주장을 맡은 Lin은
 CIF Division II state 타이틀을 놓고 펼친 경기에서 전국적으로 랭크된 Mater Dei를 51 : 47로 꺾었다.

 ESPN의 Dana O'Neil에 따르면 거의 모든 California 매체들에게 Lin은 올해의 선수 선정에 있어 일방적인 선택이었다고 한다.

 그는 1st-team All-State와 Northern California Division II 올해의 선수에 이름 올랐다.
 그의 고교 마지막 해에 평균 15.1 득점, 7.1 어시스트, 6.2 리바운드, 5 스틸을 기록했다.

2. 대학 시절
  2.1 리크루팅 과정
  Lin은 모든 아이비리그 학교와 California 대학, Stanford 대학,
  그리고 그의 꿈의 학교였던 UCLA의 농구부에 그의 이력서와 하이라이트 DVD를 보냈다.
  Pac-10 [現 Pac-12] 학교들은 그를 walk-on으로 원했다.

  Harvard와 Brown 대학은 팀에서 그의 입지를 보장한 유이한 팀이었지만
  아이비 리그 학교는 체육 특기 장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Lin은 Harvard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선출된 Warriors의 구단주 겸 Stanford의 후원자, Joe Lacob은 말했다.
  "Stanford가 Lin를 데려오는 데 실패한 것은 너무나 멍청한 일입니다. 그는 바로 길 건너에 있었죠.
  헌데 그것을 알아채지 못했고 그리고는 문제가 생겼죠."
 
  Lin에게 walk-on 계약을 제시한 UCLA의 코치 Kerry Keating은 아마 Lin은 UCLA의 PG로 시작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퇴한 NBA 선수이자 San Francisco 대학의 농구부 감독인 Rex Walters는
  NCAA의 코치들의 리크루팅 방문 제한은 Lin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대학들은 선수를 모집할 때 매우 빨리 달리고 매우 높게 뛰며,
  평가하기 위해 재빠르고 쉬운 것을 하기 때문에 처음 5분 간만 그를 보죠," Walters의 말이다.

  "나는 누군가가 나의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나를 한 번 이상 봐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난 나는 다른 것을 하지 않을 것이었거든요, 그건 특별히 화려하거나 별난 선수죠," Lin이 덧붙였다.

  Harvard 농구부 코치 Bill Holden은
  처음에 Lin의 고등학교 코치인 Peter Diepenbrock에게 Harvard는 Lin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Diepenbrock이 이야기하기를 "3주 뒤, 그가 내게 전화해선 '내가 너무 일찍 말한 것 같군요'라 말했어요."

  2.2 Harvard
  2학년이 되던 07/08 시즌, Lin은 평균 12.6 득점을 기록했으며 All-Ivy League 2nd Team에 올랐다.

  08/09 시즌에 그는 그의 컨퍼런스에선 유일하게 NCAA Division I Top 10에 랭크했으며 All-Ivy League 1st Team에 선발 되었다.
  득점(17.8), 리바운드(5.5), 어시스트(4.3), 스틸(2.4), 블록(0.6), 필드골 성공률(0.502), 자유투 성공률(0.744), 3점슛 성공률(0.400)

  Boston 대학이 전미 랭킹 No. 1 North Carolina 대학을 무찌른 3일 뒤,
  Lin은 17위에 랭크된 Boston 대학을 상대로 27 득점, 8 어시스트, 6 리바운드를 기록하였고, 팀은 82 : 70으로 승리했다. 

  4학년이던 09/10 시즌,
  Lin은 평균 16.4 득점, 4.4 리바운드, 4.5 어시스트, 2.4 스틸과 1.1 블록을 기록했으며,
  다시 한 번 만장일치로 All-Ivy League 1st Team에 올랐다.

  그는 시즌 중 30명의 John R. Wooden Award의 후보 중 한 명으로 올랐고,
  Bob Cousy Award의 최종 11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
  또, Portsmouth Invitational Tournament에도 초대받았다.

  ESPN의 Fran Fraschilla는 대학농구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선수 12명 가운데 한 명으로 Lin을 꼽았다.

  그는 전미 랭킹 12위의 Connecticut 대학과의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와 같은 30 득점을 기록하였고
  아홉 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경기 후, HoF에 헌액된 Connecticut 감독 Jim Calhoun는 Lin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여기까지 다다른 수 많은 팀들을 봐왔는데, 그는 그 중 어떤 팀에서든지 뛸 수 있을만한 재목입니다.
    그는 대단하고도 대단한 평정심을 가졌어요. 그는 자신이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아는 선수입니다."

  Harvard는 승(21), 논-컨퍼런스 승(11), 홈 경기 승(11), 원정/중립 경기 승(10)을 포함한 많은 기록을 세웠다.
  Lin는 통산 1,450 득점 (1,483), 450 리바운드 (487), 400 어시스트 (406), 200 스틸 (225)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아이비 리그 선수들 중 Lin이 처음 기록한 것이다.
  그는 평점 3.1를 기록, 경제학 학사의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Harvard 대학교 재학 시절의 Lin.                                                                 출처 : The Hoop Doctors

3. NBA 커리어
  3.1 Undrafted
  만약 드래프트 되었다면, Lin은 1995년 두 번째 라운드에 선택된 Pennsylvania 대학 출신 Jerome Allen 이후
  NBA에 의해 선택된 첫번째 아이비 리그 출신 선수가 되었을 것이다.

  NBA의 마지막 아이비 리그 출신 선수는 Yale 대학 출신으로 2003년에 뛴 Chris Dudley며,
  마지막 Harvard 대학 출신 선수는 Ed Smith로 1954년에 뛰었다.
 
  Harvard 대학교 졸업 후, Lin은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했다.
  8 팀이 Lin을 프리드래프트에 캠프에 불렀다.
  Diepenbrock는 NBA 트라이아웃에선 5 on 5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Lin은 캠프는 1 on 1 또는 2 on 2 또는 3 on 3 였고 난 이에는 뛰어나지 않아요. 이같은 농구를 해본 적이 없음을 인정했다.
 
  그는 나중에 Las Vegas에서 열린 NBA Summer League에 Dallas Mavericks의 부름을 받고 합류했다.
  Mavericks의 Donnie Nelson은 그를 Summer League에서 뛸 수 있게 초대한 유일한 General Manager였다.
  "Donnie는 잘 대해줬어요," Lin이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것과는 다른 타입의 비전을 가졌죠."

  Summer League에서의 5 경기 동안 Lin은 경기당 평균 18.6분을 뛰며 9.8 득점, 3.2 리바운드, 1.8 어시스트, 1.2 스틸을 기록했다.
 
  Lin은 전체 1번 픽 John Wall과의 매치업에서 이목을 끌었다.
  Wall이 21점을 넣을 동안 Lin은 13점을 넣었다. 하지만 28분 동안 12개의 슈팅 가운데 6개를 성공시켰다.
  그에 반해 Wall은 33분 동안 19개의 슈팅 가운데 단 4개만 성공시켰다. 자유투로 13 득점 관련 영상

  선수 소개를 하는 동안엔 Wall이 가장 커다란 환호를 받았지만 경기가 끝났을 때엔 관중들은 Wall이 아니라 Lin에게 환호했다.

  Lin은 Mavericks, LA Lakers와 동부 컨퍼런스의 한 팀으로부터 계약을 제시 받았다.
  앞선 세 팀에 추가로 Golden State Warriors 또한 Lin에게 계약을 제시했다.

  3.2 Golden State Warriors
  2010년 7월 21일, Lin은 고향팀 Warriors와 2년 계약에 서명했다.
  Lin의 계약은 10/11 시즌 부분 보장 계약이었고, 구단은 다음 시즌 팀 옵션을 가지고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첫해 급여는 $0.5m에 근접하며 절반 이상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Lacob은 Lin과 계약하기로 결정했다.
  세 곳의 다른 팀으로부터의 카운터 오퍼는 더 좋았지만 그는 고향팀에서 뛰기를 원했다고 Lin은 말했다.
  Lin은 또한 Nike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유니폼은 그가 NBA에서 첫번째 게임을 뛰기도 전에 이미 팔렸다.

  San Jose Mercury News는 그의 계약 후, Lin은 무언가 열렬한 추종자와 같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썼다.
  많은 아시안-아메리칸이 거주하는 San Francisco Bay Area는 그의 도착을 축하했다.
  그는 첫번째 중국계/대만계 미국인 출신 NBA 선수가 될 것이다.

  Warriors의 홈 첫 경기 4쿼터, 경기장 안으로 들어올 때 Lin은 10,004 명의 관중들로부터 그날 밤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3쿼터에 관중들은 그를 위해 구호를 외치기 시작했고 그가 공을 만질 때마다 환호했다.

  "그건 진짜 날 감동시켰어요. 평생 기억할 거에요," Lin이 말했다.
  그는 11분 동안 뛰면서 7 득점, 3 리바운드, 2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in은 원정 경기에서도 관중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NBA.com의 Scott Howard-Cooper은 도시 밖에서 Lin이 받은 관심을
  농구계에선 유명한 사람이 드문 아시안-아메리칸의 특별한[민족적] 시각의 결과로 봤다.

  Lin은 그를 따르는 기대를 알았고 말했다. "난 올해 All-Star가 되지 않을 거에요." 

  그는 특히 아시안-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서포트에 고마워했지만
  또한 아직 누구에게 어떤 것도 증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목 없이 그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했다.

  Sports Illustrated의 Frank Hughes는 Lin은 여느 NBA 선수들에게서는 듣기 힘든
  자기 회의의 씨앗들(seeds of self-doubt)이 이따금씩 자라난다고 말했다고 했다.

  Lin은 또한 자신의 롤모델을 Phoenix Suns의 백업 PG인 Goran Dragić라 말하곤 자신과 비교한다고 했다.
  "우리 둘 다 괴물같은 선수가 아니지만, 우리는 둘 다 효과적이고 경기를 어떻게 뛰어야 하는지 알죠,"고 말했다.

  ... 중략 ...

  NBA 직장 폐쇄 타결 후 열린 트레이닝 캠프 첫날인 2011년 12월 9일, Warriors는 Lin을 웨이버 공시했다.
  그는 Lacob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지만, 구단은 자유 계약 선수 DeAndre Jordan에게 오퍼하기 위해 샐러리 캡에 여유를 두고 있었다.

  3.3 New York Knicks
  2011년 12월 12일, Houston Rockets는 Lin를 데려간다고 했다.
  그는 PG로 Kyle Lowry, Goran Dragić와 Jonny Flynn를 보유한 Rockets의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 2 경기에서 7분 동안 뛰었다.
  앞선 선수들은 이미 완전한 계약을 보장받은 선수들이었다.

  11/12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인 2011년 12월 24일, Rockets는 Lin을 웨이버 공시했다.
  Rockets는 센터 Samuel Dalembert와 계약하기 위해 샐러리캡을 비우고 있었다.

  12월 27일, 가드 Iman Shumpert가 부상을 입은 New York Knicks는
  Toney Douglas와 Mike Bibby의 백업 선수로 쓰기 위해 Lin을 데려갔다.
  최근에 계약한 Baron Davis 역시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였다.

  "난 내 위치를 알고 있어요. 난 백업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고,
  사람들은 날 로스터의 12번째나 15번째 선수로 보고 있어요. 넘버스 게임이죠," Lin이 말했다.

  Knicks의 세 번째 옵션 PG인 그는 열렬한 응원 속, Oracle Arena로의 귀환인 Warriors 원정에서 시즌 데뷔를 했다.
  1분 27초 동안 뛰며 승패에 영향을 끼치진 못했다.

  2012년 1월 17일, D-League의 Erie BayHawks로 내려갔다.
  1월 20일, 그는 Maine Red Claws를 상대로 122 : 113의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28 득점, 11 리바운드, 12 어시스트의 기록으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3일 뒤, Lin은 다시 Knicks로 돌아갔다.

  2월 4일, Nets를 상대로 99-92로 승리한 경기에서 Lin은 36분을 뛰며 25 득점, 5 리바운드, 7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커리어 하이였고 이에 반해 턴오버는 단 한 개 뿐이었다. 관련 영상

  경기 후 MSG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Knicks의 코치 Mike D'Antoni는 말했다.
  "Lin은 PG의 사고방식을 지녔으며 그의 포지션에 대한 농구 센스가 훌륭하다."

  2월 6일, Utah Jazz를 상대로한 다음 경기에서 Lin은 데뷔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해,
  45분 동안 새로운 커리어 하이인 28 득점, 8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개의 턴오버가 옥의 티였다. 관련 영상

  2월 8일, Washington Wizards를 상대로 23 득점과 10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도움 기록을 새로 썼다. 턴오버는 2 개. 관련 영상
  Amar'e Stoudemire와 Carmelo Anthony의 부재에도 팀을 이끌며 3연승을 이어나갔으며, 세 경기 연속 20 득점 이상을 기록하였다.

  2월 10일, Los Angeles Lakers를 상대로 펼친 홈 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38점을 기록했다. 7 어시스트, 6 턴오버. 관련 영상
  여전히 Amar'e Stoudemire와 Carmelo Anthony 없이 팀은 4연승을 이어나갔고, 네 경기 연속 20 득점 이상을 기록하였다.
  이날 Lin이 기록한 38점은 올 시즌 Knicks 선수들 가운데 최다득점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Kobe Bryant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정도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에요. 
    갑자기 나타난 것 같지만 지난 경기들을 보면 그의 실력은 원래부터 그랬어요. 아마 완전히 눈에 띄지 않았을 뿐이죠."

  Lin은 프로 데뷔 후 선발 출전한 첫 세 경기에서 89 득점을 하였는데 이는 76/77 시즌 NBA와 ABA의 합병 이후 최다 득점이다.
  이전 기록은 79년, Knicks의 센터였던 Bill Cartwright가 기록한 80점이었다.
  Lin 이전에 LA Lakers를 상대로 38점 혹은 그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Stephon Marbury로 29/03/05에 45점을 넣었다.

  Lin은 네 경기 연속 20 득점, 7 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였는데, 올 시즌 이와 같은 기록을 가진 선수는 LeBron James 뿐이다.

  이 경기에서 Lin이 기록한 득점과 도움의 합은 팀 전체 득점(92)의 57.6%나 된다. 53점.
  앞선 세 경기를 합치면 Lin은 팀 전체 득점 305점에 43.9%를 만들어냈다. 134점.

  2월 11일, Lin은 20 득점, 8 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팀은 Minnesota Timberwolves를 100 : 98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턴오버는 6개.
  팀은 5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동부 컨퍼런스 8위에 올라섰다. 관련 영상

  Lin은 4 경기 평균 27.3 득점, 8.3 어시스트, 2 스틸을 기록하고 팀을 한 번도 지지않게 만든 공을 인정받아 동부 컨퍼런스 금주의 선수에 올랐다.

  Lin은 그의 성공을 압박감 없이 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난 어떤 것을 누군가에게 증명하기 위해 뛰지 않아요," Lin이 말했다.
  "그건 지난해 내 게임과 즐거움에 영향을 미쳤어요.
  미디어의 이목과 (Bay Area의) 팬들의 애정에도 불구하고, 난 내 스스로를 입증해 보여야한다고 느꼈어요.
  난 마케팅 도구가 아니. 난 관중 수를 향상시키는 계책이 아니다. 난 이 리그에서 뛸 수 있음을 증명해야한다.
  그렇지만 난 신에게 항복했어요. 난 더 이상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신경쓰지 않아요."

  2월 14일, Toronto Raptors를 상대로 다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과 동시에 다섯 경기 연속 20+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4쿼터 종료 직전의 클러치 3점슛으로 Air Canada Centre를 뒤집어 놓았다. 27 득점, 11 어시스트, 8 턴오버.
  팀은 6연승을 기록하였고 11 어시스트는 새로운 커리어 하이 기록이 되었다. 관련 영상

  Lin이 다섯 경기를 선발 출전하여 기록한 136점은 Shaquille O'Neal의 129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록이 되었다.

  Knicks는 재빨리 Lin의 17번 저지와 티셔츠 판매를 시작했으며, 온라인 상점의 판매와 트래픽은 3,000% 이상 증가하였다.

  

  Where Lin happens, NBA.com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는 Lin.
  

  The phenomenon continues.                                                      이미지 출처 : NBA.com 

  2월 15일, Kings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온 Lin은 득점보다는 어시스트에 주력하며 10 득점, 13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어시스트 커리어 하이.
  팀은 초반부터 점수차를 크게 벌려놓아 Lin은 4쿼터엔 나오지 않았다. 팀은 100 : 85로 승리해 7연승을 이어나갔다. 관련 영상
  부상으로 이탈한 Carmelo Anthony를 제외한 전원이 5분 이상 경기를 뛰었고, 그 중 7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하였다.
  3쿼터에 기록한 5개의 턴오버가 아쉬웠다. 지금 껏 총 37개의 턴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 선발로 뛴 경기에선 36개.

  2월 16일, Lin은 NBA All-Star Weekend의 Rising Stars Challenge*의 선수로 선발되었고,
  Slam Dunk Contest에 Iman Shumpert의 패서로 초대받았다.
  그는 원래 Rising Stars 명단에 오르지 못했지만, 일약 스타덤에 올라 추가되었다.

  *Rising Stars Challenge는 작년까지 Rookie Challenge로 운영되었으며 신인과 2년차 선수들 간의 대결이었으나
  올해부터 Charles Barkley와 Shaquille O'Neal이 1, 2년차 선수를 뽑아 두 팀이 대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Lin은 Team Shaq의 선수로 뛰게 되었다.


  USA Today와 Los Angeles Times, CBSSports.com을 포함한 몇몇 매스컴은 Lin는 All-Star Game에서 뛸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2월 17일, New Orleans Hornets와의 경기에서 89 : 85로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Lin은 26 득점을 올렸지만 동시에 아홉 개의 턴오버를 기록하였다. 관련 영상

  개인 턴오버를 기록하기 시작한 77/78 시즌 이후, 선발 7 경기 45 실책은 역대 최다 실책 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안겨주었다. 

  Lin의 플레이에 기인한 팀의 성공은 소문에 따르면
  48일 동안 이어온 Time Warner Cable과 MSG Network의 중계권료 분쟁 종결에 기여했다고 한다.

  중국에서 NBA 경기를 TV와 온라인으로 보는 시청자 수도 이전 시즌 대비 39% 증가했다.

  2월 19일, Dallas Mavericks를 상대로 104 : 97로 승리한 경기에서 Lin은 커리어 하이인 14 어시스트, 5 스틸을 기록했다. 28 득점.
  후반전에만 6개의 턴오버를 기록하여 [총 7 턴오버] 경기당 평균 6개 이상의 턴오버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 영상

  2월 20일, 홈 2연전. New Jersey Nets를 상대로 100 : 92로 패배했다. 21 득점, 7 리바운드, 9 어시스트, 3 턴오버. 관련 영상


관련 포스팅 : Jeremy Lin 합류 이후 Knicks의 경기 별 선수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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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Official Manchester City Website

Carlos Tévez가 화요일 오후, Carrington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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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에서 쓴 글을 발번역 해본다. 원문

Jeremy Lin에겐 New York Knicks의 벤치에서 탈출하기 이전에도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었다.

그는 미국 태생의 첫 번째 중국계 또는 대만계 선수이다.

Harvard 졸업생이다.

팀 동료의 소파에서 잠을 자는 유목민이다.

1주 만에 그는 스스로를 엄청나게 증명했다.

마침내, 그는 멋진 농구 선수가 되었다.

"지금 그가 선보이고 있는 수준은 여태 보지 못한 정도에요," Knicks의 포워드 Jared Jeffries가 말했다.
"선수가 팀에 들어오고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논의하는 리더가 되는 건 굉장한 일이죠.
 그는 우리를 더 열심히 뛰도록 고무시켰어요, 왜냐면 매일 그는 그의 모든 것을 주기 때문이에요."

Lin은 금요일 밤, Los Angeles Lakers를 상대로 한 92 : 85의 승리에서 커리어 하이인 38 득점을 올렸다.
NBA에서 선발 출전하여 28점과 23점을 올린 첫 두 경기 이후,
전국의 TV 시청자 앞에서 그는 열광하는 팬들이 소리를 낼 수 없게 만들고, 감독이 형언할 수 없게 만들정도로 Kobe Bryant를 압도했다.

"뭘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Mike D'Antoni가 말했다.
"이건 한 번도 보지 못한 일입니다. 한 선수가 이제 4 경기를 뛰었는데 매 경기 베스트를 보고 있어요.
 이건 흔치 않죠. 그리고 누구도 그가 누군지 모르죠. 이건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Lin은 토요일 밤 Minnesota를 상대로 20 득점을 기록하고 경기를 4.9초를 남기고는 파울을 얻어냈다.
그는 또한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5연승이었다.

Lin은 Denver의 쿼터백 Tim Tebow와 비교되고 있다.
그는 경기와 이후 그의 신념에 관한 이야기에서 팀 동료들에게 영향을 줬다.

Tebowing은 잊어라. Linsanity가 새로운 스포츠 센세이션이다.

"그는 놀라워요," Minnesota의 신인 Ricky Rubio는 경기 전에 말했다.
"그는 잘 뛰어요. 영리하고 대단한 친구에요. 우리는 그를 막을 거에요."

D'Antoni가 지난 토요일 New Jersey전에서 Lin을 투입했을 때가 어쩌면 그의 마지막 기회였고, 아마 최후의 수단이었을 것이다.
Knicks는 이전 두 경기에서 지는 바람에 8승 15패까지 떨어졌었고, 그 날의 패배는 순위표에서 그들을 Nets 아래로 떨어뜨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팀 운영진이 무시하기 힘든 D'Antoni 감독 해고에 관한 외침을 듣게 되었을 것이다.

Lin은 전날 밤, 팀 동료 Landry Fields의 소파에서 잤다.
Knicks가 그를 자를 것인지 그의 잔여 시즌에 대한 계약을 보장할 것인지
결정해야만 하는 선택의 주가 다가오기에 그는 여전히 집장만을 거부하고 있었다.

Lin은 그날 밤, 25 득점을 올렸고 D'Antoni는 그를 다음 게임 선발 출전 명단에 올렸다.

센세이션이 탄생했다.

Knicks는 심지어 팀의 주 득점원인 Carmelo Anthony와 Amar'e Stoudemire가 없는 와중에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들은 곧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Lin이 그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낸다면, 조심해야 할 것이다.

"제 생각엔 New York에게 분명히 즐거운 일일 거에요," Bryant가 말했다.

팬들은 실망스러운 시즌 초반 성적 때문에 D'Antoni, Anthony와 경영진을 비난했기에 Lin 이전에 Knicks에겐 즐거울 만한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금요일 경기 내내 Lin을 향해 소리쳤다.
특히  경기 중 최고의 슛이었던 4쿼터 클러치 3점 슛 이후 Madison Square Garden은 다시 NBA에서 주목받게 되었다.

"생각하건데 MSG는 열광의 도가니였죠. 굉장한 분위기였어요,"
New York에서 Ron Artest라는 이름으로 성장한 Lakers 소속 Metta World Peace의 말이었다.

Knicks는 금요일부터 Lin의 상품들을 팔기 시작했으며, 중앙홀에 놓은 한 기념품은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다 팔렸다.
NBA에서 말하길 지난 토요일부로 Lin의 유니폼이 가장 잘 팔리고 있으며, Knicks는 이번 주에 가장 잘 나가는 팀이라고 했다.

선수들 가운데 All-Star Kevin Durant와 Memphis의 Rudy Gay는 Lin에 대해 트위팅을 했다.

Lin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은 신과 D'Antoni와 그의 동료를 믿는 종교적이며, 겸손한 그 자신 뿐이다.

"코트 위에 있을 때에 전 혼신을 다해 플레이하려 해요," Lin이 말했다.
"전 그냥 경기를 사랑하고 뛴다 이 팀과 감독과."

코트 위에서 그의 진심어린 감정과 열정은 HoF에 헌액된 Magic Johnson을 사로잡았다.

"MSG에서 그가 야기시킨 흥분은. 오랫동안 보지 못한 것이었어요," Lin의 첫 두 경기를 본 후 Johnson은 최근 Associated Press에게 말했다.
"당신이 이 같은 스파크를 얻을 때, 특히 이런 시즌에서 말이죠, 이것은 오랫동안 그들을 움직일 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무언가 긍정적인 일이 일어나야 했어요. 모든 것이 너무 부정적이었거든요."

Lin은 12월에 Golden State에서 방출당했다.
Houston이 그를 2주간 데려갔다가 이내 포기한 뒤, Knicks가 그를 보기로 결정했다.

New York은 센터 Tyson Chandler와 계약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막 PG Chauncey Billups를 웨이버 공시했었다.
이 3점슛에 능한 가드는 D'Antoni의 공격에 어울리지 않아서 Knicks는 꼼짝도 못하고 Baron Davis의 추간판 탈출증이 낫기를 기다렸다.
D'Antoni는 Lin은 물론 네 번째 PG 테스트할 것이라는 말도 없었다. 

이제 Davis를 애타게 찾지 않게 되었다.

"D'Antoni의 공격에서 그는 득점을 올리는 데 조금 더 공격적이라는 것만 빼면 꼭 Nash같아요," Lakers 센터 Andrew Bynum의 말이다.

D'Antoni 역시 신나서 Lin에 대해 이야기하며 Nash를 언급했다. 그리고 Phoenix의 PG 또한 팬이라고 한다.

"만약 당신이 스포츠를 사랑한다면 당신은 Jeremy Lin이 하는 걸 사랑해야만 할 것이에요," Nash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기회를 얻고 폭발하고 있어요!!"

 
Steve Nash의 트위터.

그리고 아주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냈다.

MSG에서, 그것은  Lin에 관한 단어들이다: Linderella린데렐라; Lincredible린크레더블; Super Lintendo수퍼 린텐도;
그리고 물론 트위터에서 유행 중인 Linsanity린의 광란도.

진짜 NBA 선수로 그 스스로를 증명하는 한 더 많은 말장난을 기대하게 할 것이다.

"그는 뽀록이 아니에요," Chandler가 말했다.
"그는 정말 자신감, 속도, 게임에 대한 이해를 갖고 플레이하고 있어요.
 당신은 그가 그만큼 잘하지 않으면 말해도 좋지만 그는 막 기지개를 켜고 있는 중이에요. 이 선수는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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