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을 하려는데 Aeroporto di Milano-Malpensa 주변에 비가 막 퍼붓는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착륙을 못하고 주변에서 뱅뱅 돌다가
그냥 강행을 하는건지 착륙을 시도하는데 덜커덩~ 소리와 함께 착륙에 성공.

승객들이 박수쳤다.
야호! 살았다! ㅋㅋㅋ

수화물 찾을 때 첫번째로 나온 가방이
비에 젖지 않아서 다행으로 여겼으나 그 다음 가방부터는 죄다 젖었다.

내 가방도 역시 홀딱 젖었수다.


비 내리는 Aeroporto di Milano-Malpensa, Somma Lombardo.

시내로 가는 공항 셔틀 버스에 올라 Milano로 진입하는데
차가 어찌나 막히던지 시간이 존니스트 오래 걸렸다. 2시간 30분?

차 안에서 삐대는 동안 비는 그쳤다.

숙소에 도착하니 같이 CDG에서 비행기를 탔지만
나보다 늦은 비행기 탄 사람이 어째 더 빨리 와있냐 -_-

난 06시 50분 비행기고 다음 비행기는 08시 30분인데?
심지어 내가 위에 있는 사진 찍을 땐 그 사람은 Paris에 있었는데?

이보시오, 기사 양반.
대체 어느 길로 온 겐가 ㅠㅠ

숙소에서 잠시 정보 수집 겸 여독을 풀고 밖을 나서려고 했는데
아침 청소 시간이라고 밖으로 나가란다. -_-

쫓겨나듯 숙소 밖으로 나와버렸네..

일단 San Babila 역에서 내려 Via Monte Napoleone로 향했다.
여긴 작년에도 와서 길이 익숙하다.

Lanvin 신발 외엔 특별히 땡기는 물건이 없었기에
작년 여름 정기 세일때 둘러보았던 편집 매장과 주변에 몇 군데 매장에 가봤다.

버거킹에서 조식 겸 중식을 해결하고
마 이래 저래 둘러봤는데 기억이 안나서 그만 적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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