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voise Castle로 이동.


도착.




마.. 이래 생겼다.


사진 우측에 희끗희끗한 흰 점은 Çıralı라는 마을이다.
Chimaera 혹은 Yanartaş로 유명하다.
이에 관한 설명은 나중에 할 것이다.

조금 커 보이는 점은 자미다.


그 자미 사진. 사진 작가 : Radosław Botev, 출처 : Wikipedia






성의 일부.










아까 젊은이들이 다이빙 했던 그 바위. 


더 올라갈 데도 마땅찮고
올라가도 사진을 담을 수 있을만한 앵글이 안나와서 다시 내려왔다.










다양한 비율로 담은 사진.


바다로 흐르는 강? 개울? 이름은 모른다.


Sarcophagus of Captain Eudemos란다.


이건 모름. 이상이 아마도 11번 지점일 것이다.


더 깊숙한 곳으로 이동.


이것은 수로였으려나..
여튼 이 길을 따라 계속 이동.


맑은 물.


여기가 9번, Monumental Tomb.


내부.


더 깊숙한 곳으로 이동.


이 석관은 누구의 것이려나.


여긴 듯 하다.
10번, Mosaic가 있다는 곳이.






모자이크가 요기잉네.


요기도 잉네.


물이 맑은데 묘하게 회색빛을 띠어서 사진 한 컷.




돌아가는 길에 작은 나무 다리를 지나게 됐다.



다시 주 도로로 나와서 돌아가는 길.


3번, City Wall. 






이건 8번, 로마 신전.
무너질 것 같아 쫄아서 안들어갔다.


7번, 교회 터.







다 마쳤다.


주차장에 있던 남은 흔적.




저 위에 저곳은 못 올라 가려나?


바위로 된 봉우리.

한 바퀴 돌고 돌아오니 방에 룸메가 하나 들어왔는데 한국인일세.

직장 때려치고 그 돈으로 여행 왔단다.

터키 동부를 여행하던 중에 이란이 갑자기 급 땡겨서
이란에서 7일인가 체류했다가 생각 외로 실망하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서로 여행 경로 얘기하고 인터넷 하면서 시간 보냈다.

석식 후에 관광객 몇몇이서 바다에 가길래
나도 룸메 형님과 바다로 갔다.

달이 안떠서 그런가 한 치 앞도 안보이는 칠흑같은 어둠에
앞 사람이 간혹가다 라이트 비추면 그 길로 따라갔다.

본의 아니게 맹인 체험을 하게 된 후 다다른 해변엔
별이 정말 테이블 위에 소금 쏟은 것처럼 잔뜩 있다.
달이 보이지 않는 탓에 별이 더욱 잘 보이는 것 같다.

아쉽게도 카메라를 안들고 간 관계로 사진은 없ㅋ엉ㅋ.
내일 카메라 들고 가서 혹시나 담을 수 있으면 담아 보도록 해야겠다.

내 평생에 별을 가장 많이 보았던 것 같은 기억인
을지부대 신병교육대에서 불침번 서며 보았던 문門 밖의 하늘에서도
이렇게 많은 별을 보지는 못했는데 강원도보다 하늘이 맑은가 보다.

쳇, 그래도 강원도 보다 좋은 곳은 없당께롱~~~~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카메라 들고 다시 갈까 했는데
룸메 형님은 귀찮다고 안가겠다고 해서
나도 손전등 없는데 다시 가기 뭐해서 그냥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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