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텔 주인장의 가이드를 따라 Nemrut Dağı에 가기로 했다.

투어비 90 TL ㄷㄷㄷ..

진짜 가보곤 싶었는데 Malatiya나 Kahta로
다시 올라가는 여정을 거치는 것은 부담이 있었고

Kahta에서 누굴 찾으라는 글을 봤는데..

이거 뭐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도 아니고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찾냐고요..-,.-

여하튼 일행으론 일본인 어르신 한 분과
유럽인 한 명이었는데 국적이 어디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독일 청년이었나? 더치였나?

뭐, 그건 중요하지 않으니 됐고 고고싱~

차는 막 달리더니 무슨 카페 같은 곳에 정차했다.

차에서 내려서 카페 테라스로 가니 댐 등장.
Atatürk Barajı다.
수력발전도 한다.


뚜둥!!
사진엔 안보이지만 댐 뒤의 호수는 당연히 Atatürk Barajı Gölü.

터키 내에서 인공호수 가운데 가장 크고
천연 호수와 합쳐도 세 번째로 크다.


지금 서 있는 부분 아래 절벽에
양귀비가 잔뜩 피어있었는데 사진을 지웠나보다.



댐에 관해서 더 봐서 무엇하고
할 말도 없고 하니 다음으로 이동.

다음 행선지로 가다가 차를 세우더니
아저씨가 아까 그 물이 진짜 차다면서
한 번 가서 만져보라기에 가서 봤는데 진짜 차가웠다.


그리고 이와 같이 맑았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사진이 너무 적어서 뒷편이랑 같이 올릴까 했는데 Localog 입력할 때 지방이 달라서 나눠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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