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a Station에 도착해서
일단은 St. Stephen's Green으로 향했다.

St. Stephen's Green에 가는 길에 마침
Grafton Street가 있었다.





'오오, 저기 HMV가 보이는구나!!' [사진은 나중에 찍었다.]

일단은 St. Stephen's Green으로 찾아갔다.






Fusilier's Arch.

오오.. 여긴 'Heroin Addict' Anton을 쫓아가다 결국 잡는 장소.
오오.. 이런 곳을 내가 내 눈으로 직접 두 눈에 담다니 오오..


Robert Emmet 상像.
Robert Emmet는 아일랜드의 합병에 맞서 반란을 꾀하다가 적발되어 대역죄로 처형되었다.
이 동상은 그의 생가 터 맞은편에 서 있다고 한다. 생가는 철거 되었음.




3 Fates 혹은 Norn.
노른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운명의 세 여신을 일컫는데,
첫째는 과거를 관장하는 Urðr, 둘째는 현재를 관장하는 Verðandi, 막내는 미래를 관장하는 Skuld다.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뭔가 글자에서 느낌이 오지 않나?
바로 藤島康介의 ああっ女神さまっ[국내명 : 오! 나의 여신님]의 세 주인공 이름이다.

이 동상은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 아일랜드인들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하고자 독일인들이 만들어주었다고 한다.




1845년에 일어난 Great Famine[아일랜드 대기근]을 추모하고자 만든 동상.




















사진을 이리 찍어놓으니
마치 내 나라 남조선의 모양과 비슷하다.



신명나게 셔터질을 하며 한 바퀴 돌고
Grafton Street로 돌아와서 HMV를 찍고
근처에 Glen Hansard가 노래 부른 곳을 찾아봤는데 당최 못찾겠다.

대충 Monsoon 옆인 것은 알겠는데 정확하게 짚지를 못하겠어서
근처나 둘러보고자 꼴리는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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