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ff'에 해당되는 글 4건

  1. Alexandra Gardens & Bute Park 2011.05.02
  2. Cardiff Castle 2011.04.28
  3. St. Fagans National History Museum 2011.04.21
  4. Walking Down the Street in Cardiff Part 1 2011.04.19
숙소에 돌아와서 맥주로 휴식.

다시 밖으로 나가
시내에 구경 좀 하러 갔는데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나그래?


5시 23분에 찍었다는데 사람 한 명 없이 잘 찍었다.

엊그제 숙소 찾느라 허우적 거렸던
Alexandra Gardens에 다시 갔다.




Welsh National War Memorial.
제 1, 2차 세계 대전에서 전사한 군인 추모.


Welsh Assembly Government?




Main Building of Cardiff University.


정면.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아직 해도 안졌겠다 Bute Park로 갔다.




Cardiff Castle.



























나름대로 깊숙히 들어갔다고 갔는데
얼마나 더 가야 끝이 나오는지...

앞엔 유리 온실이 보이고
그 앞에 끄네끼로 바리케이드를 쳐서 돌아서기로 했다.






럭비 경기장인가?



숙소에 가 석식 겸 맥주 한 잔 했다.
음? 가격이 이 가격이 아닌데?

왜 싸냐고 물어보니 숙박객은 20%였나?
할인이 있다고 했다.

오호라!!
,

오늘도 어김없이 경기장 사진을 찍는다.

오늘은 Cardiff Castle과 Bristol에 가기로 했다.
기왕에 근처에 왔으니 Skins 촬영지나 몇 곳 찾아보려고 했다.


숙소에서 성에 가는 길에 있는 Bute Park.


The Castle apartments라네.




The Norman Keep.


올라가니 속이 비었다.






The Norman Keep에서 바라본 모습.














법원과 시청.




여긴 the Arab Room인가..?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쳐놔서 입장이 불가해
묘기에 가까운 자세로 천정 사진을 찍었다.


The Banqueting Hall.
The Banqueting Hall은 성 내에서 가장 큰 방이고
건물의 가장 오래된 공간이다.

실제 벽들은 15세기에 만들어진 것이지만,
모든 장식과 천정, 바닥은 Victoria시대 풍이다.




벽난로 위엔 Henry 1세의 서자인 Gloucester 백작, Robert를 보여주고 있다.
Robert 백작은 12세기 이 성의 주인이었다.


The Small Dining Room.
이 방은 내빈객이 적거나 없을 때,
Bute家의 식당으로 사용되던 방이다.

원래 이 방은 서쪽에 면한 응접실이었고,
2대 Bute家 후작부인이 이용했던 방이란다.

이 방은 1875년 경,
William Burges와 Bute家 3대 후작에 의해
단순한 인테리어에서 바뀌었다.
Burges는 화려한 뺑끼칠과 금박을 입힌 천정을 디자인했다.

이 방의 테마는 창세기와 관련되어 있다.
이 방의 벽난로 위엔 Abraham과 Sarah의 곁에 있던 세 천사가 있고,

히브리서 13장 2절의 일부인
'부지 중에 천사들을 대접하라'는 Greece어 비문이 새겨져있다.

스테인드 글라스 창은 Abraham의 인생과
그의 아들 Issac의 희생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벽은 원래 뺑끼칠하기로 했으나
William Burges가 사망한 1881년까지 마무리 되지 못했다.

Hessian(麻의 한 종류인 듯)으로 장식 된 벽은 1890년에 설치되었고,
가족 초상화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3대 후작 John Patrick Crichton-Stuart.
1890년부터 1891년까지 Cardiff 시장을 역임하였다.


Lord Ninian Crichton-Stuart.
3대 후작의 차남이며 British 국회의원이었다.
제 1차 세계대전에서 전사.


2대 후작 John Crichton-Stuart.
근대 Cardiff를 만든 주역이자 Cardiff Docks를 지은 분이다.


The Library.




The Drawing Room.


The Library.

도서실도 집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이다.
또, 일부는 15세기에 Great Hall로 한 번 만들었었다.

이곳은 1870년 대 William Burges가
3대 Bute家 후작을 위해 하나의 큰 도서실로 만들 때까지
약 400년 동안 두 개의 큰 방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이 방은 이 인테리어를 위해 디자인하고 만든
오리지널 Burges의 책장과 테이블이 아직 있기에
성 내에서 가장 중요한 공간 중 한 곳이다.

가구는 Bute 경 자신의 작업장에서 생산된
조각이나 상감기법의 장식으로 만들어졌다.

Bute 경은 중세 세계에 매혹되어있었지만
근대적인 발명에도 열중하였고,
성은 1870년 대에 중앙 난방 장치를 설치하였다.

두 도서실 테이블의 기초가 되는 부분에는
중앙난방장치의 라디에이터가 포함되어 있단다.


도서실의 테마는 문학과 언어이다.
또한 벽난로 위엔 다섯 가지 고대 언어를 적어놓았다.

벽면은 빨강, 금색 캔버스로 덮여있고
Putti 그림으로 장식되어져 있다.
각각의 녀석들은 Bute 경이 좋아하는 작가의 이름을 들고 있다.

Putto : 토실토실하게 살찐 발가벗은 어린아이의 상像. 복수형 Putti.




좌로부터 그리스어, 히브리어, 아시리아어, 상형문자 그리고 룬 문자.

이것에 관해 안내인이 친절하게 잘 알려줬는데
시간이 오래되다보니 무슨 내용인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마침 정보책자를 찍어둔 것이 있어서 거기에 보니 자세히 나와있네..






Battlement Walk로 추측.











Cardiff Castle Museum of the Welsh Soldier로 입장했다.


The Welch 연대의 염소 마스코트.
염소는 한 때 Wales에서,
특히 중부 북부 지역에서 아주 흔했단다.

자세한 내용은 양이 너무 많아서 생략한다.






한국전쟁에 관한 모형.

해설을 번역하여 적어본다.

럭비 경기 가운데 가장 이상했던 것 중 하나는
한국에서 복무중인 The Welch 연대 1대대와
New Zealand Gunners에 의해 플레이됐다.

경기는 전선 뒤에서 플레이되었다.
Gunners의 진영 바로 앞에서 1대대에 의해 개최되었다.

두 팀은 운동화를 신고 뛰었다.
경기가 절정일 동안 Gunners는 상대진영에 포격을 시작했다.

포탄이 피치 위를 날아가는 와중에도
New Zealanders는 3 : 0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The Welch 연대는 또한 인도 북서쪽 국경인
Khyber Pass에서 럭비를 한 첫번째 연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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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Fagans는 Cardiff 서쪽 외곽에 자리한 마을이다.
굳이 이해를 돕기위해 서울에 비유하면 강서구 정도?

St. Fagans Castle 때문에 오긴 했는데
성보다는 Museum의 느낌이 강했다.

실제 이름도 이 글의 제목과 같고.




Celtic House.






Oakdale Workmen's Institute.


Saint Teilos Church.




얼굴이 검은 양들.




성으로 향하는 길에.


사진 우측에 보이는 흰 건물,
저게 성이다.


커다란 꽃나무.












목련인가?
잘 모르겠다.








초라한 성.










내부를 막아놨었나?
안들어가봤다.
안들어간건지 못들어간건지 시간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난다.
















분명 통로였을텐데 막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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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조식을 위해 내려갔다.

아주머니였나 아저씨였나
누가 물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너 English Breakfast 먹냐고 묻기에
'Why not?' 했다.

그런데 Cardiff면 Welsh Breakfast 해야하는 거 아님?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구운 토마토, 베이컨, 계란 후라이, 콩 요리
한 접시 나왔다. 식빵은 별도로 담아왔고.

잘 먹고 잘 쉬었다 간다고 하고 퇴실했다.

숙소는 묵을 때마다
제때 유랑에 올려서 흔적을 남겼는데
여긴 뭐 딱히 소개할만큼 터미널에서 가까운 것도 아니고
누가 B&B까지 와서 묵겠냐 싶어 남기지 않았다.
그런고로 다시 찾아가봐라 하면 못간다.

여튼 어제 묵으려고 했던 곳으로 다시 가서
체크인에 성공했다.

내 방은 꼭대기 층 구석에 있어서
가방을 들고 낑낑거리며 올라갔다.

지도 한 장 들고 밖으로 나섰다.


숙소가 이 근처.

강변따라 총총 가다 보니
30분 정도 걸려 Cardiff Bay에 도착.


Roald Dahl Plass.

Roald Dahl은 영국의 작가로
모두가 알만한 작품으로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 있다.
Tim Burton이 찍고 Johnny Depp이 참여한 그 영화의 원작이다.

Plass는 노르웨이어로 광장Plaza을 뜻한다.
굳이 Plass라고 붙인 이유는 Roald Dahl이 노르웨이계 영국인이었기 때문이다.








Pierhead Building.
Grade 1 listed building이란다.
Grade 1이라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
저기 보이는 시계는 일명 "Baby Big Ben" 혹은 "Big Ben in Wales" 라고 불린단다.

건물은 01/Mar/2010에 웨일즈 역사 박물관, 전시관으로 다시 열었다고 한다.




Wales Millennium Centre‎.

Torchwood나 Doctor Who를 봤다면 익숙한 곳이었으리라.


The Red Dragon Centre‎.

안으로 들어가니 Doctor Who 관련 전시회가 있었다.
물론 해당 작품에 관심이 없기에 패스.

대충 스윽 둘러보고 북쪽으로 올라갔다.


East Bute Dock.

Dock이라고 써놓긴 했지만 바다로 향하는
물길은 없다. 막혀있단 말씀.
물 밑으로 어떻게 수로가 있는 지는 모르겠다.



백조가 있길래 따라갔다.



요놈 따라 쭈욱 가다가 갈 길이 달라 작별하고
중심가로 향했다.


Callaghan Square.


벽면을 책꽂이처럼 꾸며 놓았다.


Cardiff International Arena.
2011년 현재는 Motorpoint Arena Cardiff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여차저차 중심가를 지나고
Friary Gardens에 다다랐다.


재미나게 꾸며놓았다.


위에서 본 모습.                                                                                                                             이미지 출처 : Bing Maps


Cardiff Crown Court.


동상이 하나 있다.


제 2차 보어 전쟁에서 전사한 웨일즈인을 기린단다.






시청.


National Museum Cardiff.






그 앞의 공원.

용건 다 보고 숙소쪽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Cardiff Castle의 시계탑.

방향을 틀어 St. Fargans Castle로 가기로 하고 터미널로 향했다.


Millennium Sta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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